산업
용인 건설 일정 12년 단축에도 부족…AI 수요 급증에 병행 건설 검토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예상보다 가파른 AI(인공지능) 메모리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남광주 반도체 특화단지 구축 속도를 대폭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용인 클러스터와 전남광주 공장을 병행 건설하고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이 완비되기 전이라도 공사에 착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계획이다. 최 회장은 9일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등 주요 경영진과 함께 광주 군공항 부지와 탄약고 일대를 방문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등 관계자로부터 기반시설 준비상황을 들은 최 회장은 경영진에게 "정부·지자체와 긴밀하게 협업해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을 최대한 속도감 있게 진행하라"고 주문했다. 현장에서 최 회장은 "반도체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생산시설 확충을 서둘러야 하는 상황으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체 건설 일정을 12년 앞당겼지만 이마저도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는 용인과 전남광주에서 공장을 병행 건설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방문은 전남광주에서 얼마나 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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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부'도 흔들리면 어쩌나...삼성 멈추면, 메모리 공급망·AI 산업 '직격탄'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이하 메모리) 1위인 삼성전자의 생산 차질은 단순한 기업 이슈를 넘어 글로벌 AI(인공지능) 산업과 국가 경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칠 수 있다. 반도체 공정 특성상 공장 가동이 멈추면 '즉시 재개'가 어렵기 때문에 파업에 따른 생산 중단은 단기 손실을 넘어 공급망 전체에 구조적인 충격을 주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뢰 상실'과 '주요 고객사 이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15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글로벌 메모리 시장에서 D램 36%, 낸드 플래시(이하 낸드) 2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D램 생산능력은 웨이퍼 기준 월 67만5000장으로 3위인 마이크론 대비 2배 이상 많다. 이같이 압도적인 생산능력이 지난 1분기 삼성전자가 57조원의 영업이익을 낸 배경으로 꼽힌다. 그럼에도 사측과 임금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지면서 노동조합은 다음달 21일부터 6월 7일까지 총 18일의 총파업을 예고했다. 노조는 "파업 기간 집행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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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1분기 수송객수 24% 늘어난 331만명…'LCC 1위'
제주항공은 올해 1분기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중 가장 많은 수송객수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제주항공의 1분기 수송객수는 331만1358명으로 지난해 1분기(266만5579명) 대비 24.2% 증가했다. 국내선은 109만9756명, 국제선은 221만1602명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7.4%, 22.7% 늘었다. 운항편수는 1만9231편으로 지난해 1분기(1만7463편) 대비 10.1% 증가했다. 국내선 6218편, 국제선 1만3013편으로 각각 12.4%, 9.1% 확대됐다. 제주항공의 1분기 탑승률은 91.9%로 국적 항공사 평균 탑승률 88.8% 대비 약 3.1%포인트(p) 높았다. 제주항공은 올해 1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간 기업결합에 따른 정부 시정조치 일환으로 배분받은 김포~제주 슬롯을 모두 활용해 지난 3월 29일부터 김포~제주 노선에 하루 왕복 4회 증편 운항하고 있다. 5월 12일부터는 인천~제주 노선에 주 2회 시범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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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아 산책가자" 목 줄 잡은 '로봇개'…신발 정리 방 청소까지 [영상]
현대차그룹의 로봇 전문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이 구글의 인공지능(AI) 제미나이 탑재를 통해 한층 더 진화했다. 단순히 명령을 수행하는 것을 넘어 스스로 상황을 판단하고 행동하는 지능형 로봇이 탄생한 셈이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14일(현지시각)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미나이를 통해 더 똑똑해진 4족 보행 로봇 스팟의 영상을 공개했다. 우선 스팟은 탑재된 카메라와 제미나이를 활용해 칠판에 적힌 할 일 목록을 스스로 확인하고 인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명령에 맞춰 현관 앞에 널브러진 신발을 신발장에 정리하고 빈 캔을 집어 쓰레기통에 넣는다. 또 바닥에 있는 옷들을 집어 세탁 바구니에 넣고 가구 아래 쥐덫의 상태를 확인하는 등 목록에 있던 활동을 순차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할 일 목록에 강아지 산책시키기가 추가되자 스팟은 야외로 나가 목줄을 잡고 강아지를 산책시키기도 했다. 눈밭에서 강아지와 공 던지기 놀이를 시도하려 해보지만 멀뚱멀뚱 쳐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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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TV 원년" 선언한 삼성전자..다양한 라인업·기술로 中추격 따돌린다
"세트(완제품)만 보면 (정세 등의 영향으로) 많이 힘든게 사실입니다. 다만 TV 외에도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어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 VD(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인 용석우 사장은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 강남에서 진행한 TV 신제품 미디어 행사인 '더 퍼스트룩 서울 2026(The First Look Seoul 2026)'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를 AI(인공지능) TV 대중화 시대의 원년으로 삼고 한국 시장과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마이크로 RGB·OLED(유기발광다이오드)·네오 QLED(퀀텀닷다이오드) 등 프리미엄 제품군은 물론 미니 LED(발광다이오드)와 UHD(초고화질) 등 보급형 제품군을 아우르는 2026년형 TV '풀 라인업'을 공개했다. 특히 'AI(인공지능) TV 대중화 원년'이라는 전략에 맞춰 중·저가 제품군까지 관련 기능을 대폭 확대했다. 용 사장은 "삼성 TV의 새로운 미션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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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급 45조 달라"는 삼전 노조...파업 땐 1분에 '수십억' 손실
삼성전자와 노동조합간 임금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다음달(5월) 총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반도체 공장이 멈추는게 현실화되면 손실은 '분당 수십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재가동에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글로벌 공급망과 고객 신뢰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018년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이 정전사고로 28분 멈췄을 당시 약 500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1분당 약 18억원 수준이다. 하루 기준으로 환산하면 손실 규모는 약 2조6000억원에 달한다. 2019년 화성 사업장 역시 단 1분여의 정전만으로도 수십억원의 피해를 입었다. 현재 삼성전자의 메모리 반도체 생산능력이 2018년과 비교해 3.2배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공장 중단이 불러올 손실규모는 훨씬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노조는 오는 23일 결의대회 집회와 함께 다음달 21일부터 18일간의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지난달 5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파업 기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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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관세 환급' 20일부터…무협 "소송 필요할수도, 준비 필요"
한국무역협회는 미국 관세청(CBP)이 오는 20일부터 국제경제비상권한법(IEEPA) 관세 환급 전용 ‘통합 환급처리 시스템(CAPE)'을 가동할 예정인 것과 관련해 "신속한 신청이 가능하도록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15일 밝혔다. 무협은 "모든 환급 절차는 (CAPE를 통한) 전자적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처리 방식은 간소화되었으나, 자동 환급이 아니라 기업의 개별 신청이 필요함에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동상업환경(ACE) 계정과 미국 내 계좌 정보가 없는 경우 환급 수령이 불가하다"며 "ACE 포털상 계정과 미국 내 금융계좌를 사전에 확보해야 하며, 미국 계좌가 없을 경우 제3자 지정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관세 환급 절차는 지난 2월 미국 연방대법원의 IEEPA 관세 위법 판결과, 3월 관세 환급 명령에 따라 마련됐다. 자동 환급이 아니어서 수입신고자(IOR) 또는 통관대리인이 직접 신청해야 한다. 대법원 위법 판결 대상인 IEEPA 근거 상호관세 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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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 선재협의회 신임 회장에 정광진 고려제강 부사장
한국철강협회 선재협의회는 정광진 고려제강 부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정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8년까지다. 협의회는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고려제강, 포스코, 세아특수강 등 선재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이사회·총회를 개최해 이같은 안건을 의결했다. 같은 자리에서 올해 사업계획도 확정됐다. 협의회는 △수입재 대응 강화 △선재 수요 창출 지원 △선재 산업 경쟁력 강화를 2026년도 3대 사업 방향으로 정했다. 또 선재 시장 안정화와 업계 발전을 위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신임 회장은 "업계가 체감하는 어려움이 구조적으로 깊어지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협의회가 실질적인 역할을 해야 할 때"라며 "올해는 수입재 문제에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내 시장의 공정한 경쟁 환경을 만들고, 선재가 쓰일 수 있는 새로운 시장과 용도를 함께 찾아 나가며 수요 창출의 새 물꼬를 트겠다"고 했다. 한국철강협회 선재협의회는 선재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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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국 NATO 대사단, HD현대 글로벌R&D센터 방문
HD현대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캐나다 등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주재 30개국 대사가 경기도 판교 글로벌R&D센터(GRC)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사 일행은 나토와 한국 간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방한했다. GRC 방문은 한국의 대표 해양 방산 기업인 HD현대의 조선 분야 경쟁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나토 주재 대사는 각 회원국이 나토 본부에 파견한 최고위 외교관이다. 자국을 대표해 나토의 모든 정치·군사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대사 일행은 구축함, 호위함, 잠수함 및 무인수상정 등 HD현대중공업이 개발한 함정들과 AI(인공지능)기술이 접목된 자율운항 기반의 미래형 선박들의 개발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HD현대와 정주영 창업자의 역사와 철학을 알 수 있도록 구성한 역사관인 '청운홀'을 찾아 미래 비전 영상을 시청했다. 디지털융합센터에서는 AI 기반의 함정 솔루션과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선박, 디지털트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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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한국수산자원공단·환경재단과 바다숲 업무협약 체결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한국수산자원공단 및 환경재단과 함께 '바다숲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바다숲 조성 사업은 해양식물 이식을 통해 연안 생태계를 복원하고 해양 탄소흡수원을 확대하는 자연기반해법(NbS) 사업이다. 협약식에는 허성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 김종덕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탄소 흡수 능력이 뛰어난 해양 식물인 잘피를 이식할 계획이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바다숲 조성을 위해 이미 잘피 4만4500주를 심어왔다. 이번 추가 이식을 통해 잘피숲 면적 확대와 이에 따른 탄소 흡수 기능 강화가 기대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실질적인 탄소 흡수와 생태계 복원을 위해 기업과 공공기관, 환경단체가 힘을 모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폭넓은 생물다양성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경 대표는 "자연 기반 탄소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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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 본격 출항…"교육 기회 확대"
한화그룹은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 신규 단원들이 지난 14일부터 첫 교육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선발된 약 60명의 단원은 향후 1년간 전문 음악 교육을 통해 클래식 연주와 오케스트라 합주를 경험하게 된다. 한화그룹과 한국메세나협회가 함께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천안과 청주 지역 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전 과정을 무상 지원한다. 클래식 음악 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예술 교육 기회를 제공해 온 것이 특징이다. 올해로 13년째다.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의 음악 교육 모델인 '엘 시스테마'를 기반으로,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자존감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단원들은 전문 강사진의 지도 아래 악기 레슨과 합주 교육을 병행하며 협업과 소통 능력을 기르게 된다. 일부 수료생이 음악대학에 진학하는 등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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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포스코 회장 "탈탄소 전환 성공 위해 철강업계 연대해야"
포스코그룹은 장인화 회장이 세계철강협회(worldsteel) 정기회의에서 탈탄소 전환을 위한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렸다. 장 회장은 한국 철강업계를 대표해 협회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집행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에는 중국 보무강철, 일본제철, 인도 JSW 등 글로벌 철강사 CEO(최고경영자)들이 집결해 △에너지 위기 대응 △지정학적 리스크의 산업 영향 △탄소 배출 측정 방식의 국제 표준화 등 중장기 핵심 과제들을 다뤘다. 이 자리에서 장 회장은 수요 둔화와 에너지 비용 상승이라는 구조적 어려움 속에서도 '탈탄소 전환'은 철강업계가 함께 헤쳐 나가야 할 과제라고 설명하며 포스코의 탈탄소 로드맵을 공유했다. 그는 "글로벌 철강산업이 성공적인 탈탄소 전환을 이뤄내고, 탄소저감 강재가 시장에서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전 세계 철강 업계의 긴밀한 공조와 연대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장 회장은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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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뇨스 현대차 사장 "자율주행은 미래 아닌 현재…로봇, 인력 감축 수단 아냐"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1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2026 세마포 월드 이코노미(SWE)'에서 "자율주행은 미래가 아니라 현재"라고 말했다. 무뇨스 사장은 이날 SWE의 '미래 모빌리티' 세션에 연사로 참석해 이렇게 말하고 "지금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웨이모 차량을, 라스베이거스에서 아이오닉 5 기반의 모셔널 로보택시를 탈 수 있다"고 밝혔다. SWE는 미국의 디지털 뉴스 플랫폼 세마포가 개최하는 경제 콘퍼런스로 글로벌 기업 CEO(최고경영자)와 주요국 민관 글로벌 리더 등이 참석한다. 무뇨스 사장은 "향후에는 미국 전역에서 아이오닉 5 자율주행차를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모셔널을 통해서도 독자적인 기술을 대규모로 전개할 것"이라며 "향후에는 개인용 차량에도 더 많은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모빌리티(이동성) 인프라와 관련해선 "미래에는 건물과 차량이 대화를 나누고, 차량끼리도 소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