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부분파업에 다시 나선다. 하루 8시간이라는 고강도 부분파업을 통해 사측을 향한 압박 수위를 높이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16일 노조와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이날 중앙쟁의대책위원회(쟁대위) 3차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추가 파업 일정을 확정했다. 노조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주야간조가 각각 4시간씩 작업을 중단한다. 주간조와 야간조를 합하면 하루 8시간, 사흘간 총 24시간 생산라인 가동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1차 부분파업보다 2배가량 강도를 높임으로써 하루 생산 차질도 더 커질 전망이다. 당시에는 주간조와 야간조가 각각 2시간씩 파업해 하루 총 파업 시간이 4시간이었다. 노조는 "사측의 전향적인 제시와 교섭 재개 요청이 없는 상황에 4만 조합원의 총단결로 사측 압박 수위를 높이고 투쟁력을 조직하는 총파업 일정을 확정한다"고 밝혔다. 특히 대자보를 통해 사측의 태도를 '얄팍한 짓거리', '개수작', '어리석은 행동'이라 표현하며 비판했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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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K 등 1000조원 승부수…'호남 반도체 공장+α' 산업 지도 바꾼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기업이 호남권 신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포함해 1000조원대 AI(인공지능) 산업 투자에 나선다. 정부의 국토균형발전 정책에 발맞춰 첨단 생산시설을 수도권 밖으로 확대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AI 시대에 급증하는 반도체, 데이터센터, 로보틱스, 전력 인프라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이기도 하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9일 청와대에서 진행되는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를 통해 이같은 계획을 밝힌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광주·전남에 전공정(웨이퍼를 투입해 칩을 생산하는 핵심 공정) 팹(Fab, 공장)을 포함한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경기 평택·화성·기흥과 충남 아산·천안에 메모리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첨단 패키징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첨단 패키징 핵심 거점인 아산캠퍼스 확장 가능성도 거론된다. SK하이닉스는 경기 이천과 충북 청주에서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생산시설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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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만든 HD현대일렉트릭 '자동화' 공장 어디?[르포]
지난 25일 오후 충북 청주에 위치한 HD현대일렉트릭 배전캠퍼스(공장). 내부로 들어서니 컨베이어벨트 위로 검은색 차단기가 미끄러지듯 이동하면서 로봇팔 끝에 달린 조명이 번쩍 켜지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로봇은 상하좌우로 제품을 훑으며 외관에 흠집은 없는지, 규격에 맞게 조립됐는지, 부품이 빠진 곳은 없는지를 수초만에 검사했다. 그 아래층에서는 지게차가 올려놓은 팔레트를 검사하는 기계가 쉴 새 없이 돌아가고 있었다. 빛을 내며 팔레트의 QR 코드에 담긴 정보와 실제 담긴 자재가 동일한지 확인하는 작업을 사람 대신 수행하는 작업이었다. 청주 배전캠퍼스는 사람이 중심이던 기존 배전기기 공장을 데이터와 로봇 중심으로 바꿔놓은 현장이었다. 총 8만5420㎡(약 2만5000평) 규모로 조성된 이 공장은 ACB(기중차단기)와 VCB(진공차단기), MCCB(배선용차단기) 등 5만여종의 중저압 차단기를 생산 중이다. 공장 바닥에 길처럼 이어진 노란 선도 눈에 띄었다. 사람을 위한 동선이 아니라 자율주행 물류로봇(AMR)의 다니는 통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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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유니버설 디자인 택시' 달린다…기아 PV5 WAV 투입
기아는 서울시가 다음 달 1일부터 시작하는 '유니버설 디자인 택시(UD택시)' 시범 운영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UD택시는 기존 장애인 콜택시와 달리 휠체어 이용자는 물론 일반 승객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차량으로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새로운 교통 모델이다. UD택시 시범운영에 도입되는 PV5 WAV(Wheelchair Accessible Vehicle)는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한 차량이다. 구체적으로 △일반 승객과 휠체어 사용자 모두 탑승 가능한 국내 최초의 유니버설 디자인 전기차 △EGMP. S 전용 플랫폼 기반의 저상화 설계와 넓은 실내 공간 △휠체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측면 탑승 방식과 휠체어를 차량에 고정하는 장치 장착 △보호자가 3열동승해 휠체어 사용자를 보조할 수 있는 구조 등이 특징이다. 기아는 시범 운영에 앞서 서울시와 함께 택시업계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휠체어 사용자 등을 대상으로 여러 차례에 걸쳐 시연회를 진행했다. 서울시는 PV5 WAV 기반의 UD 택시 12대를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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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삼성전자 구매 고객에 '최대 14%' 추가 적립 혜택
현대홈쇼핑이 삼성전자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에 더해 최대 14%의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가 진행하는 '국민과 함께, 삼성전자 페스티벌'과 연계해 마련됐다. 삼성전자 가전과 모바일 제품을 구매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구매 금액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이다. 현대홈쇼핑은 여기에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참여 고객이 다음달 31일까지 현대H몰 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전문관인 '온누리샵'에서 상품을 추가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14%(최대 20만원)를 현대H몰 적립금으로 지급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삼성전자 구매 고객 혜택을 확대하고 온누리샵 활성화를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라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과을 지원해 상생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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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허영길씨(LS그룹 홍보담당 상무) 장모상
■배정순씨 별세, 강동원(기아 오토랜드 광명공장장 전무)·성옥·성희씨 모친상, 허영길씨 장모상, 정진우씨 빙모상=28일 광명 중앙대병원장례식장 특실, 발인 30일 오전 5시, 장지 경북 상주시 공성면 선영. (02)2610-9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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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청년 취업 돕는 직무교육 '내일아카데미' 개설
한화그룹은 청년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직무 교육 프로그램 '한화 내일아카데미'를 개설한다고 28일 밝혔다. '한화 내일아카데미'는 산업통상부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 직무 역량 강화·취업 지원 사업인 'K-뉴딜 아카데미'에 동참하고자 마련한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취업 준비 청년들이 내일(Tomorrow)을 위해, 내 일(my job)을 준비한다는 의미를 담아, '내일아카데미'로 이름 붙였다. 한화그룹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조선, 방산 등 국가 기간산업 선도기업으로서 축적해온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취업 준비 청년들에게 전수할 계획이다. 또 취업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 청년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부산, 경남, 충청 등 비수도권 프로그램도 다수 개설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는 조선·해양, 방산 등 주요 계열사들이 참여해 모두 476명을 선발한다. 조선·해양 부문에서 △한화오션 60명 △한화오션엔지니어링 66명 △한화엔진 50명 등 총 150명을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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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글로벌 AI 플랫폼 강화…"AI 풀스택 생태계로 혁신"
SK AI(인공지능)위원회는 'K-AI 얼라이언스(Alliance)'가 미국 실리콘밸리 멘로파크(Menlo Park)에서 '유나이트 2026'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열린 이번 행사는 K-AI 얼라이언스 회원사와 글로벌 투자자 등이 모여 최신 트렌드와 투자 동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유영상 SK AI위원장을 비롯해 하민용 SK텔레콤 AI DC개발본부장, 정희진 SK하이닉스 아메리카 벤쳐 인베스트먼트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외에 몰로코, 베스핀글로벌, 리벨리온, 임프리메드, 탑 하베스트 캐피털, 퀀텀 프라임 벤처스, AWS(아마존웹서비스) 등 관계자 약 60명이 함께했다. K-AI 얼라이언스는 2023년 2월 SK텔레콤 주도로 출범한 AI 기업 연합체다. 대한민국의 AI 혁신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과 AI 생태계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결성됐다. 출범 당시 7개 기업으로 시작해 현재는 AI 반도체부터 인프라, 모델, 애플리케이션 등 AI 주요 분야를 아우르는 총 50개 회원사가 참여하는 연합체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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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美 유타 공장 증설…북미 전력 인프라 시장 정조준
LS일렉트릭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유타주 시더시티에 위치한 'LS일렉트릭 유타'에서 증설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7년 초 가동을 목표로 약 2500억원을 투자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생산시설 규모는 기존 1만3223㎡(약 4000평)에서 7만9338㎡(약 2만4000평)로 약 6배 확대된다. 증설 프로젝트의 핵심은 미국 내 하이엔드 전력 솔루션 생산 체계 구축과 생산능력 확대다. 신규 공장이 완공되면 LS일렉트릭 유타 사업장의 배전반 생산능력은 연간 5000억원 규모로 늘어난다. LS일렉트릭은 북미 배전 사업 강화를 위해 2022년 630만달러(약 77억원)를 투자해 현지 배전반 제조업체인 MCM엔지니어링Ⅱ를 인수했다. 이후 지난해 초 1차 증설을 통해 제2공장을 준공하며 생산능력을 3배로 확대했고, 같은 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하며 현지 생산 기반을 구축했다. 올해 사명을 'LS일렉트릭 유타'로 변경한 뒤 추진하는 이번 증설은 단순한 생산라인 확대를 넘어 북미 전략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투자라는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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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비전 펄스 캠페인', 칸 라이언즈서 동상 수상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광고제 '칸 라이언즈(Cannes Lions) 2026'에서 '비전 펄스(Vision Pulse) 캠페인'으로 기술 디자인 부문 동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칸 라이언즈는 1954년부터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광고제다. 올해 73회를 맞아 92개국에서 2만여 점의 작품이 출품돼 경쟁을 벌였다. 비전 펄스 캠페인은 유치원 통학버스에 비전 펄스 기술을 시범 적용해 어린이 통학 안전을 높인 현대차·기아의 활동을 담은 영상 콘텐츠다. 비전 펄스는 UWB(Ultra-Wide Band) 전파를 활용해 차량 주변 장애물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정밀하게 파악하고 운전자에게 위험을 알려주는 첨단 주행 안전 기술이다. 비전 펄스 기술이 적용된 차량은 UWB 모듈을 통해 전파를 송출한다. 주변 차량과 오토바이, 자전거, 보행자 등에 UWB 모듈이 탑재돼 있으면 양측 모듈이 신호를 주고받는 시간을 측정해 상대 위치를 정밀하게 파악한다.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운전자에게 경고를 제공해 안전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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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칸 라이언즈 2026서 그랑프리 등 2관왕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광고제 '칸 라이언즈(Cannes Lions) 2026'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소음을 문화로 재해석한 '코키 알람(Coqui Alarm)' 캠페인은 오디오·라디오 부문 그랑프리를, 전 세계 바다숲 보전 사회공헌 캠페인 '이름 없는 숲'은 크리에이티브 데이터 부문 동상을 받았다. 1954년 시작해 올해로 73회를 맞은 칸 라이언즈는 매년 전 세계에서 2만50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되는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광고제다. 올해 오디오·라디오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한 '코키 알람'은 현대차 푸에르토리코가 진행한 지역 맞춤형 브랜드 캠페인이다. 푸에르토리코를 상징하는 코키 개구리 울음소리를 불편하게 여긴 일부 관광객과 이에 반발한 현지 사회의 이슈를 소재로 삼아 지역의 정체성과 매력을 새롭게 조명했다. 현대차는 현지에서 운영하는 렌터카의 문 잠금 알림음에 실제 코키 개구리 울음소리를 적용해 지역의 문화적 자긍심을 브랜드 경험으로 연결했다.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푸에르토리코의 상징적인 자연과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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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0평형대 스마트코티지 첫 선…평당 가격 최대 76% 낮췄다
LG전자는 20평형대 'LG 스마트코티지'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LG 스마트코티지는 AI(인공지능) 가전과 HVAC(냉난방공조) 기술을 집약한 모듈러 주택이다. 창호, 배선, 욕실, 주방기구 등 주요 자재의 70% 이상을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프리패브(Pre-fab) 방식을 적용해 기존 철근콘크리트 공법보다 공사 기간을 최대 50% 이상 단축할 수 있다. 신제품은 첫 20평대 단층형 모델인 '모노 코어 72'(72. 9㎡, 약 22평)와 '모노 코어 82'(82. 1㎡, 약 24평) 등 2종이다. LG전자는 고객 의견과 시장 수요 데이터를 반영해 기존 모델보다 사용 면적을 넓히면서도 평당 가격은 낮췄다. 두 모델 모두 방 2개와 거실, 주방, 욕실로 구성된다. 주거는 물론 기업 연수원과 레저·숙박시설 등 상업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LG 스마트코티지는 형태와 크기에 따라 단층형 '모노'와 2층형 '듀오'로 나뉜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LG전자는 8평(단층·2층), 14평(단층·2층), 22평(단층), 24평(단층) 등 총 8종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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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살 타이밍"…BMW 7시리즈, 최대 1200만원 혜택 쏟아진다
BMW를 대표하는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BMW 7시리즈'가 뛰어난 상품성, 다양한 파워트레인,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수입 대형차 시장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BMW 7시리즈는 △가솔린 모델 '740i xDrive' △디젤 모델 '740d xDriv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750e xDrive' △순수전기 모델 'i7' △고성능 모델 'i7 M70 xDrive'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갖췄다. 최근에는 '블랙' 트림을 새롭게 선보이며 고객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 BMW 코리아가 개인화 경험을 강화하는 것이 눈에 띈다. 7시리즈 최상위 모델 대상 맞춤형 주문 서비스 'BMW 인디비주얼' 프로그램으로 외장 색상, 인테리어 소재 등 최대 30만개 조합의 개인 맞춤 옵션을 지원한다. 차량 출고 전 동일 시리즈 장기 시승, 'BMW 엑설런스 클럽' 멤버십 혜택 사전 제공 등으로 차량 구매 전 과정에서 BMW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럭셔리 클래스 고객 전용 'BMW 엑설런스 클럽'의 대표 프로그램은 프랑스 칸 영화제 VIP 초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