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선언 아닌 시스템…도봉구가 만든 탄소감축 작동 방식 조례 명문화, 주기적 점검·평가로 지속가능한 정책 체계 구축 청사 벽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설치 '탄소감축 행동→지역화폐 보상' 앱으로 주민 참여도↑ 역내 태양광 발전소 수익으로 정책 재원 마련 녹색전환·탄소배출 저감은 거대한 과제이지만 동시에 할 수 있는 데에서부터 구체적으로 풀어가야 할 숙제이기도 합니다. 머니투데이가 탄소배출 저감과 에너지전환을 향해 가는 '현재 진행형' 사례들을 매주 소개합니다. 서울 도봉구 청사 남측면 외벽은 햇빛의 각도에 따라 은은하게 색이 변한다. 단순한 디자인이 아니다. 외벽을 덮고 있는 특별한 '자재' 덕분이다. 이 자재는 지난 2022년 기존 석재 외장을 걷어내고 부착한 891장의 태양광 모듈이다. 설치 면적은 751㎡로 국내 최대 규모의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사례다. 이 '벽'은 100.3kW(킬로와트)의 발전용량을 갖춘 발전소이기도 하다.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지을 부지가 부족한 도시에서 건물 자체를 발전소로 바꾼 상징적 실험은 도봉구가 지난 6년 여간 추진해 온 탄소중립 정책의 결실을 압축적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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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뉴욕서 중형 픽업트럭 콘셉트카 '볼더' 첫 공개
현대자동차가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6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볼더' 콘셉트 모델를 최초로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볼더는 현대차의 차세대 중형 픽업트럭의 콘셉트카로 아웃도어의 성지로 알려진 콜로라도주 도시의 이름에서 차명을 따왔다. 차체에는 바디 온 프레임(프레임 위에 차체가 얹혀있는 구조)이 적용됐고 다양한 오프로드 환경을 주행할 수 있도록 가파른 접근각과 이탈각, 브레이크오버각이 확보됐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는 "볼더는 현대차가 미국 고객들이 원하는 바를 어떠한 방식으로 제공하려 하는지 보여주는 사례"라며 "중형 픽업트럭 시장에서 모든 역량을 쏟아 경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관점에서 2030년까지 하이브리드 차종을 18종으로 확대하고 내년에는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를 차량 라인업에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볼더는 현대차 미국 디자인센터 주도로 탄생됐다. 스틸 소재의 강인함과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외장 디자인 언어 '아트 오브 스틸'에 기반해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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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6 N '세계 올해의 고성능 자동차' 수상
현대자동차그룹이 1일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진행된 '2026 월드카 어워즈'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6 N'이 '세계 올해의 고성능 자동차'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의 고성능 세단 전기차 아이오닉 6 N은 BMW 'M2 CS', 쉐보레 '콜벳 E-레이'를 제치고 세계 올해의 고성능 자동차에 선정됐다. 앞서 2023년 '아이오닉 6'가 세계 올해의 차에, 2024년 '아이오닉 5 N'이 세계 올해의 고성능 자동차에 각각 선정된 바 있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의 E-GMP(전기차 생산 전용 플랫폼) 기반 모델의 뛰어난 상품 경쟁력이 또한번 입증됐다. 아이오닉 6 N은 합산 최고 출력 448KW(609마력), 최대 토크 740Nm(75. 5kgf·m)를 발휘하는 전·후륜 모터가 탑재됐다. 일정 시간 동안 최대 가속성능을 발휘하는 'N 그린 부스트' 사용 시 합산 최고 출력 478kW(650마력), 최대 토크 770Nm(78. 5kgf·m)로 더욱 강력한 성능을 뿜어낸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 N에 차세대 서스펜션 지오메트리와 스트로크 감응형 전자제어 서스펜션(ECS) 댐퍼, 전륜 '하이드로 G부싱'·후륜 '듀얼 레이어 부싱'과 함께 △N e-쉬프트·N 앰비언트 쉬프트 라이트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 △N 트랙 매니저 △N 레이스 캠 등 한 단계 진화한 고성능 전동화 사양을 아이오닉 6 N에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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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뉴욕서 신형 셀토스·EV3 공개…북미 시장 점유율 확대한다
기아가 미국 뉴욕에서 '신형 셀토스'와 'EV3'를 공개했다. 현지 SUV(다목적스포츠차량)와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관련해 기아는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6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K4 △K5 △EV6 △텔루라이드 △쏘렌토 △스포티지 △카니발 등 총 21대의 차량을 전시했다고 2일 밝혔다. 기아는 특히 신형 셀토스를 북미 최초로 선보였다. 셀토스는 기아 글로벌 SUV 라인업의 핵심 차량으로 가솔린 모델은 1. 6 터보 가솔린 모델과 2. 0 가솔린 엔진 모델로 운영된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1. 6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바탕으로 우수한 연비 성능을 갖췄다. 셀토스 1. 6 터보 가솔린·2. 0 가솔린 엔진 모델은 올해 2분기 중, 1. 6 하이브리드 모델은 4분기 말 미국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날 함께 내놓은 EV3는 81. 4㎾h(킬로와트아워)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과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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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호주 파트너사 코버스, 한·호 비즈니스 어워드 수상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호주법인의 파트너사인 코버스가 주한 호주 상공회의소 주관 '한국·호주 비즈니스 어워드(AKBA)'에서 한국·호주 파트너십 부문 특별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AKBA에서 방산 분야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AKBA는 한국과 호주 간 경제 교류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2010년 첫 시상 이후 이번이 다섯 번째다. 양국 정재계와 외교계 주요 인사 약 100명이 참석하는 양국 간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행사 중 하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호주법인과 코버스가 호주 방위산업 생태계에서 구축해 온 협력 관계가 양국 경제와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코버스 관계자는 "한국 파트너들과 함께 쌓아온 신뢰와 협력의 결실"이라며 "핵심 방위 기술의 호주 현지화 등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한국 동료들과 함께 더 큰 성공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주한 호주 상공회의소 측은 "한화그룹의 호주 내 방산·조선·에너지·첨단 산업 전반에 걸친 사업 확장은 한·호 전략적 파트너십에 기여하는 장기 투자의 대표적 사례"라며 "현지 산업 인력 개발과 주권적 방위 역량 구축에 대한 헌신이 양국 정부와 산업계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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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美 통합제련소 첫 발..최윤범 "세계 최고 시설 구축"
고려아연은 1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서 현지 통합 제련소 건설 사업인 '프로젝트 크루서블'의 공식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선 '크루서블 징크'와 니어스타USA 등 계열사들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을 포함한 주요 경영진들과 현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스튜어트 맥워터 테네시주 부지사, 웨스 골든 몽고메리 카운티 시장 등 현지 인사들도 함께했다. 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프로젝트 크루서블을 통해 고려아연은 지난 52년을 넘어서는 새로운 미래를 열며 미래 세대를 위한 핵심광물의 국가 안보를 지켜나가는 여정을 시작했다"며 "모든 역량과 경험, 최신 기술을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집약해 세계 최고의 핵심 광물 처리 시설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려아연의 탁월함과 역량을 가능하게 한 근본적인 본질을 깊이 들여다본다면 최첨단 기술의 가장 근간에는 바로 우리의 '사람'과 '진심'이 있다"며 "가장 좁고 가능성이 낮아 보이는 길에서도 승리의 길을 찾아내는 의지를 가지고 있고, 두려움을 모르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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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출장 구광모 회장 "ESS 압도적 지위"…에너지·글로벌사우스 공략
"어떤 외부환경에도 흔들리지 않아야"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AI(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핵심 동력으로 떠오른 에너지 인프라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해 글로벌 경영에 나섰다. AI산업의 중심지인 미국과 신흥시장의 주요 축인 브라질을 잇따라 찾았다. 2일 LG에 따르면 구 회장은 미국과 브라질을 방문해 AI 시대를 뒷받침할 '에너지'와 신흥 시장인 '글로벌 사우스(저위도 개발도상국 등을 통칭)'를 축으로 미래 성장 전략을 점검했다. LG는 이번 출장이 중요 인프라로 부상한 ESS(에너지저장장치) 사업 방향을 점검하고 글로벌 사우스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구 회장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웨스트보로에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의 ESS SI(시스템 통합) 전문 자회사 버테크(Vertech)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구 회장은 AI 데이터센터와 피지컬 AI 등 미래 산업의 급격한 성장에 발맞춰 에너지 인프라 분야의 시장 주도권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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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부제 시행, 점심 때 소등"…해운업계도 '에너지 절약' 동참
한국해운협회는 중동 사태에 따른 에너지 수급 불안정에 대응해 전 회원사와 임직원이 참여하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협회는 '승용차 5부제'를 자율 도입하고 사무 환경 전반에 걸쳐 '에너지 절감 조치'를 병행한다. 점심시간과 비사용 공간 소등 의무화, 퇴근 시 전원 차단, 대기전력 최소화 등에 나선다. 협회는 민간의 자발적 에너지 절감 노력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면 단기적으로는 유류 소비 절감, 중장기적으로는 국가 에너지 수입 의존도 완화와 공급망 안정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양창호 한국해운협회 상근부회장은 "해운산업은 국제 유가와 지정학적 리스크에 직접 영향을 받는 대표 산업"이라며 "현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차량 5부제, 에너지 절약 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것은 물론이고 민간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대응 수단을 동원해 국가 에너지 위기 극복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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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공급난에 대안으로 떠오른 종이 포장재"...한솔제지, '프로테고 HS' 출시
한솔제지가 기존 플라스틱 연포장을 대체할 수 있는 종이 기반 2차 포장재 '프로테고 HS(Heat Sealable)'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나프타 가격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플라스틱 원료(PP, PE 등) 수급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솔제지는 원료 공급 안정성이 높은 종이 기반 포장재를 통해 시장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프로테고 HS'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플라스틱 포장재를 종이 기반 소재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인쇄, 가공, 충전 등 주요 패키징 공정에 대한 사전 테스트를 완료해 고객사는 별도의 설비 변경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제품 전환을 추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해당 제품은 초콜릿, 사탕, 분말소스, 김, 커피 등 다양한 제품의 2차 포장재로 활용 가능하다. 고객사의 인쇄 방식과 물성 요구에 맞춰 총 5개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특히, 대형 생산 설비 기반의 효율적인 생산 체계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 종이 소재 특성상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분담금이 면제돼 고객사의 운영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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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맑은학교 만들기' 사업 성료
한화그룹이 전국 6개 초등학교에 친환경 돌봄교실과 태양광 발전시설 지원을 완료했다. 한화그룹은 지난 1일 경남 하동 진교초등학교에서 '2026 맑은학교 만들기' 사업을 마무리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맑은학교 만들기는 2022년 시작된 한화그룹의 대표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으로 초등학교에 친환경 학습공간을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지원 대상학교는 △경남 하동 진교초 △서울 토성초 △경기 수원 연무초 △대전 산성초 △충남 논산 연무초 △전남 나주 영강초 등 총 6개교다. 학교당 약 1억원이 투입됐다. 맑은학교 만들기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전국 27개 초등학교 약 1만6000명의 학생들이 개선된 교육환경을 이용하게 됐다. 맑은학교 만들기는 정부의 돌봄 강화 기조와 학교 현장의 요청사항 등을 반영해 친환경 돌봄교실 '맑은봄,터'를 도입하고 교육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물리적 환경개선으로 학생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체험과 학습으로 학생들이 환경 감수성을 체득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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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벡셀, 공주대와 협력…"자동차용 워터펌프 기술 개발"
SM벡셀 자동차사업부문은 지난 1일 국립공주대학교와 친환경 자동차용 부품 개발을 위한 기술 교류, 공동 연구개발(R&D)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는 △친환경 자동차용 워터펌프 기술 개발 △인적·물적 자원과 정보 상호 교류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등 폭넓은 협력 방안이 담겼다. SM벡셀 자동차사업부문은 지난해 5월에는 순천향대학교와 합동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SM벡셀은 워터펌프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한다. 전동식 워터펌프는 전기차 등 구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혀주는 역할을 한다. 유병선 SM벡셀 자동차사업부문 대표는 "중국산 저가품의 공세에도 차별화되고 신뢰할 수 있는 품질로 경쟁의 우위를 확보하고 미래 자동차 부품 분야에서 사업영역을 확대하겠다"며 "이번 협력으로 기술 완성도를 높여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동시에 꾸준한 교류로 지역의 경제와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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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일주재단, 34기 해외박사 장학생 7명 선발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2일 해외 우수 대학원 박사과정에 진학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년 34기 해외박사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최대 5년(8학기) 동안 1인당 총 12만 달러 규모로 지원한다. 입학과 졸업 시 왕복 항공료를 제공한다. 연구 활동에 필요한 물품 구입을 위한 연구보조금은 1인당 200만원 한도로 지급한다. 지원 대상자는 해외 우수 대학원 박사과정(석·박사 통합과정 포함) 입학 허가를 받은 신입생이다. 선발 인원은 7명 내외다. 접수는 오는 2일부터 24일까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7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1991년 시작된 일주재단 해외박사 장학사업은 현재까지 총 228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누적 지원금은 297억원에 달한다. 장학생들은 국내외 대학과 연구소, 주요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재단은 장학생과 졸업생 간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연 2회 학술·연구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송년 행사와 해외 재학생 대상 현지 모임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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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동 그룹사 부지에 아파트...롯데물산, 부동산 개발 '시동'
롯데그룹은 주요 계열사가 보유한 50조원 규모의 부동산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물류센터 등으로 활용한 유휴부지에 아파트와 주상복합, 복합쇼핑몰 등으로 직접 개발해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겠단 전략으로 풀이된다. 롯데그룹 부동산 개발 계열사 롯데물산은 양평동 롯데칠성음료 부지(양평동5가 119번지 외 17필지 일원)를 2805억원에 매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땅은 2만1217㎡(약 6400평) 규모로 롯데칠성음료가 1965년부터 물류센터, 차량정비기지로 사용해왔다. 지하철 9호선 선유도역에서 도보 5분 거리며 여의도업무지구(YBD)와 가깝다. 2020년 6월 선유도역 주변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됐다. 부지 용도는 서울시 도시계획조례상 200%의 용적률을 적용받는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설정돼 있다. 부지 면적과 용도, 한강 조망권 입지 등을 고려하면 쇼핑시설보단 주거시설 개발이 유력하다. 20층짜리 건물을 지으면 전용면적 59㎡(약 24평) 기준 약 500가구의 아파트단지를 조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