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이 최근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신종 플루 확산 방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반면 온라인 쇼핑업체는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습니다. 박상완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유동인구가 많은 백화점과 대형마트.
최근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신종플루로 인해 오프라인 쇼핑업체들은
사전 예방을 위해 직원들의 위생 교육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신세계 이마트는 신선식품 코너에서 직원들이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점포 카트도 매일 2회 이상 소독해 위생을 강화했으며 핸드워시, 향균비누, 구강 청결제 등 주요 위생관련 상품을 원가 수준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현대백화점도 압구정 본점에 식품팀 직원 화장실에 일명 '진실의 손'이라는 이름의 자동위생 시스템을 설치했습니다.
화장실 사용 후에 손을 넣지 않으면, 화장실 문이 열리지 않아 밖으로 나갈 수 없게 했습니다.
[인터뷰] 이천석 / 현대백화점 홍보실
"현대백화점은 신종플루 확산에 대비해 진실의 문이라는 자동 위생 시스템을 설치해 직원들의 손 씻기와 위생교육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홈쇼핑과 인터넷쇼핑몰 등 온라인업체들은 반사 이익을 누리고 있습니다.
신종 플루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면서 소비자들이 외출하지 않고 집에서 물품을 구매할 것이라는 기대 때문입니다.
GS홈쇼핑은 신종 플루로 첫 사망자가 발생한 지난 8월15일부터 24일까지 매출이 직전 열흘간 매출보다 15% 증가했습니다.
특히 옥션은 24일 현재 전체 상품 베스트 코너에 손세정제 제품이 1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옥션의 손세정제 판매량은 전주에 비해 무려 342%나 증가했고 같은 기간 동안 마스크는 629%, 가글액은 54%나 증가했습니다.
독자들의 PICK!
앞으로 홈쇼핑과 인터넷 쇼핑몰 등은 오프라인 쇼핑을 대체할 수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상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