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마트도 유통산업협의체 참여한다"

"하나로마트도 유통산업협의체 참여한다"

정진우, 정영일 기자
2012.10.24 13:43

[지경부 국감]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유통산업발전협의체 상생기구로 만들 것

농산물 유통 공룡 하나로마트가 대형마트와 중소유통업체의 상생협의 기구인 '유통산업발전협의체'에 참여할 전망이다. 지난 22일 대형마트들이 전통시장 등 중소 유통업체들과의 상생을 위해 자발적으로 출점을 자제하고 자율 휴무를 시행하기 위해 만들기로 한 협의체에 하나로마트가 빠져 논란이 일었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이현재 새누리당 의원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지식경제부 국정감사에서 "하나로마트도 유통 공룡이다. 유통산업발전협의체에서 반드시 들어가야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경부와 중소기업청이 하나로마트가 협의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그저 보여주기식으로 협의체를 운영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홍석우 지경부 장관은 "하나로마트도 참여할 것이다"며 "이번 협의체를 대형마트와 중소 유통업체는 물론 서민과 소상공인들이 상생할 수 있는 기구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중소 유통업체와 전통시장 대표들은 상생협력 간담회를 갖고 다음달 15일까지 '유통산업발전협의회'(가칭)를 발족하고 △현재 시행 중인 강제 휴무의 효율성 △대형마트 자발적 출점 자제 △자율 휴무 이행 △중소상인 지원 등 세부 사항을 논의키로 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지난 7월부터 지경부 주재로 유통산업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해왔다. 이날 회의에서 홍 장관이 제안한 '유통산업발전협의체' 구성과 이를 통한 주요 현안 해결에 대해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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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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