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가결 시한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상화 여부를 가늠할 핵심 변수에 이목이 쏠린다. 법원의 회생 기한 연장 판단과 함께 자금 조달, 자산 매각 진척 여부에 따라 회생절차의 향방이 갈릴 전망이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가결 시한은 다음달 4일이다. 서울회생법원의 익스프레스 매각과 DIP(긴급운영자금대출) 금융 조달 현황 등 회생절차 연장 심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추가 자금 수혈과 자산 매각이 최대 관건으로 부상했다. 특히 업계에선 약 2000억원 규모의 DIP 금융 확보 여부가 회생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본다. 앞서 최대주주 MBK파트너스가 투입한 DIP 1000억원은 바닥을 드러내 추가 유동성 확보가 필요하다. 해당 1000억원은 지난 1, 2월에 밀린 임직원 급여 지급으로 거의 소진됐다. 3월 임금도 2차례에 걸쳐 나눠서 지급했고 이달 급여일(21일)이 지났지만 아직 지급하지 못했다. 협력사 물품 대금도 2000억원가량 밀려 있어 자금난 해소가 시급한 상황이다. 채권자인 메리츠금융의 추가 지원 여부가 회생절차의 '키'라는 평가가 나온다. 메리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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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1만원인데...네 가족 배 터지게 먹던 짜장면, 이젠 '혼밥'해야
#. 외환위기(IMF)를 겪던 1998년 말 GOD는 자식 사랑에 '자장면이 싫다'고 했던 어머니의 사랑을 노래했지만 그래도 2000년대 초반 '1만원'이면 4인 가족이 중국집 외식이 가능했다. 자장면 한 그릇 가격이 2000~2500원이었다. 탕수육 소(小)자는 5000원이면 먹을 수 있었다. 십시일반으로 돈을 모은 복학생들이 새내기 후배들을 거느리고 선배놀이 하기에도 부담없던 시절이었다. 간혹 "전 간짜장이요"라고 외친 신입생은 '눈치없는 놈'으로 낙인 찍히긴 했지만 낭만이 살아있던 시대였다. 개화기 인천 개항과 함께 화교에 의해 들어온 자장면은 경제개발 시기를 거치면서 대표적 서민음식으로 자리잡았다. 가격은 1970년대 200원대를 유지하다 1988년 서울 올림픽을 계기로 1000원대로 올라섰고 IMF를 거치면서 3000원대로 뛰었다. 1만원 자장면이 일반화된 지금의 Z세대·알파 세대는 인터넷이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나 접할 수 있는 이야기다. 지폐에 적힌 숫자는 같지만 물가가 오르면서 돈이 가진 실질적인 힘은 서서히 약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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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그 남양이 아니다…"오너리스크 끝" 이미지 확 바꾼다
남양유업이 과거 경영진의 횡령·배임 혐의에 대한 1심 판결을 기점으로 오너 경영의 잔재를 털고 경영 정상화에 박차를 가한다.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이하 한앤코) 체제 아래서 과거의 부도덕한 기업 이미지를 벗고 실적 반등을 넘어선 소비자 신뢰 회복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30일 식품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홍원식 전 회장 등 옛 오너 일가의 횡령 및 배임 혐의에 대한 1심 판결에서 유죄 선고가 내려졌다. 남양유업 측은 이날 1심 선고 후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사안은 경영권 변경 이전 특정 개인 행위와 관련된 과거 이슈"라며 "회사에 중대한 부담으로 작용했던 오너리스크(위험)가 제도적으로 마무리되는 계기"라고 밝혔다. 이번 재판은 지난해 남양유업 현 경영진이 과거 오너리스크를 뿌리 뽑기 위해 직접 고소를 진행하며 시작됐다. 단순한 법적 대응을 넘어 불가리스 사태나 대리점 갑질 등으로 실추된 기업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선 과거 문제를 짚고 법적 책임을 묻는 과정이 선행돼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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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빼고 '감튀'만 먹을 분"…한번에 900명까지 '감튀모임' 등장[핑거푸드]
당근마켓을 비롯해 동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MZ세대 사이에서 감자튀김(감튀)을 함께 먹는 이른바 '감튀모임'이 확산하고 있다. 햄버거 없이 감자튀김만 여러 개를 주문해 테이블 위에 산처럼 쌓아서 먹는 모임이다. 모임의 과정도 단순하다. 감자튀김을 먹으며 이야기하고 흩어진다. 31일 당근마켓 '동네생활' 탭에 따르면 지역별로 수십개의 감튀 모임 공지가 올라왔는데, 이날 기준 참여 인원수가 900명에 육박한 모임도 등장했다. "감튀 같이 먹어요"라는 짧은 글 하나에 댓글이 붙으면서 규모가 커졌고 자기소개가 없어도 '감자튀김' 하나면 만남의 이유가 된다. 이런 유행을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지나칠 리 없다. 롯데리아와 맥도날드는 지난 27일 각각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감튀모임'을 환영한다는 게시물을 올렸다. 롯데리아는 "감튀모임은 롯데리아에서", 맥도날드는 "내가 감튀에게로 간다"라는 문구로 나란히 감튀모임의 인기에 합류했다. 롯데리아는 이벤트까지 준비했다. 다음달 2일 롯데리아 홍대점과 신림점에서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고객이 원하는 소스를 자유롭게 가져올 수 있는 '소스 콜키지 프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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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유출 3000개로 축소 아냐"...로저스 쿠팡 대표, 해명 주력할 듯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법인 임시대표에 대한 경찰 수사의 핵심은 그가 정보 유출 범위를 의도적으로 축소했는지, 이를 통해 정부의 조사 업무를 방해했는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30일 경찰에 출석한 로저스 대표는 이런 의혹을 해명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법인 임시 대표는 이날 오후 1시55분경 서울경찰청에 출석했다. 포토라인에 선 로저스 대표는 "모든 정부 조사에 최대한 협조하고 있다. 오늘 경찰 조사에도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만 밝혔다. 그는 '정보 유출이 3000건에 불과하다는 근거가 무엇인가', '한미 관세 협상에 영향을 줬나'는 취재진의 질의엔 답하지 않았다. 정부와 경찰은 '쿠팡이 3000개 고객계정 정보만 유출됐다'고 주장했다고 본다. 이는 쿠팡이 국회 2차 청문회를 앞둔 지난해 12월 25일 오후 전격 발표한 정보유출자 관련 자체 조사 중간 결과에서 "3300만개 계정 가운데 3000개 계정 정보만 피의자의 외부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에 저장됐다"고 밝힌 점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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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쫀쿠 옷입고 두쫀쿠 만들자"...일상·밈으로 경쟁하는 패션업계
"두쫀쿠룩 입고 두쫀쿠 만들자!" 패션·유통업계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콘텐츠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 제품 소개나 스타일링 중심에서 벗어나 회사 안 일상과 밈을 소재로 한 콘텐츠가 공식 채널에 등장하며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브랜드 메시지를 전면에 드러내기보다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장면을 먼저 제시하는 방식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LF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패션 매거진 '나인투식스 매거진'은 최근 사무실에서 직원들이 '두쫀쿠'를 만드는 릴스를 공개했다. 신제품이나 스타일링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공감할 만한 상황을 소재로 삼았다. 앞서 20초 분량의 '두쫀쿠 밈 요약' 영상도 게시하며 콘텐츠 맥락을 먼저 제시했다. 이 같은 방식은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 소비 환경과 맞물려 있다. 패션 기업의 SNS 채널이 신제품 정보 전달이나 시즌 화보 중심으로 운영되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직장인 일상, 요즘 유행하는 밈, 취향 소비를 다룬 콘텐츠 비중이 점차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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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DF1, 현대는 DF2 유력"…인천공항 알짜면세점 새 주인 선정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핵심 구역인 DF1·DF2 사업권의 복수 사업자로 롯데면세점과 현대면세점이 선정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30일 제1·제2여객터미널(T1·T2) DF1·DF2 면세사업권에 대한 사업·가격 제안 평가 결과를 합산해 호텔롯데(롯데면세점)와 현대디에프(현대면세점)를 특허심사 적격 사업자로 선정하고 관세청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DF1·DF2 사업권은 향수·화장품과 주류·담배를 취급하는 구역이다. 관세청은 특허심사위원회를 열어 설 연휴 이후 사업권별 최종 사업자를 선정해 인천국제공항공사에 통보할 예정이다. 이후 공사는 최종 낙찰 대상자와 운영 조건에 대한 협상을 거쳐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면세업계에 따르면 DF1 사업권 입찰에서 롯데면세점은 여객 1인당 5345원을, 현대면세점은 5132원을 써냈다. DF2 사업권에서는 현대면세점이 5394원, 롯데면세점이 5310원을 각각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세청 특허심사에서는 가격 평가 비중이 높은 만큼, 현재로서는 DF1은 롯데면세점, DF2는 현대면세점이 각각 선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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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올해 첫 '31데이' 진행..."사이즈 업그레이드"
배스킨라빈스가 이달 마지막 날인 31일 2026년 첫 번째 '31데이'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31데이'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숫자 '31'을 활용한 배스킨라빈스의 대표 프로모션으로 31일이 있는 달마다 고객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31일 매장에서 패밀리(2만6000원) 사이즈를 구매하면 하프갤론(3만1500원)사이즈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30일까지 해피오더, 배라앱, 또는 카카오톡 예약하기 채널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사전예약 고객은 31데이 행사 당일 매장에서 제품을 편리하게 픽업할 수 있다. 배스킨라빈스는 '31데이' 수익금의 3. 1%를 기부하는 '핑크드림' 캠페인을 올해도 지속한다. 2024년 자립준비청년 31명 지원, 2025년 어린이를 위한 놀이 정원 '핑크드림가든' 조성 등 나눔을 실천해 온 배스킨라빈스는 2026년에도 캠페인의 취지를 잇는 다채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진정성 있는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2026년에도 '31데이' 프로모션을 통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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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높이던 쿠팡 대표, 몸 낮췄다..."생리대 99원" 정부 정책 지원도
대규모 고객 정보유출 사태 여파로 두 달 넘게 정부의 고강도 합동 조사를 받는 쿠팡이 한껏 몸을 낮추고 있다. 지난해 말 국회 청문회에선 각종 의혹을 반박하고 정부와 진실게임 양상을 벌였지만, 올해 들어선 공식 입장 발표를 자제하면서 정부 물가안정 정책에 화답하는 등 달라진 행보를 나타낸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법인 임시 대표는 30일 오후 1시55분경 서울경찰청에 출석했다. 포토라인에 선 로저스 대표는 "모든 정부 조사에 최대한 협조하고 있다. 오늘 경찰 조사에도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만 밝혔다. 그는 '정보 유출이 3000건에 불과하다는 근거가 무엇인가', '한미 관세 협상에 영향을 줬나'는 취재진의 질의엔 답하지 않았다. 경찰은 이달 5일과 14일에 로저스 대표의 출석을 요구했지만 응하지 않았다. 로저스 대표가 2차 출석 요구에 불응하자 경찰은 곧바로 3차 출석을 통보했다. 통상 경찰 수사에서 3회 이상 출석 요구에 불응하면 체포영장을 신청하는데, 이날 로저스 대표가 출석하면서 최악의 상황은 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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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 뚝, 대출도 막혀" 월급 밀린 홈플러스 직원들 정부에 탄원서
홈플러스 직원대의기구인 한마음협의회가 30일 오전 금융위원회를 방문해 유동성 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운영자금대출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한마음협의회는 탄원서를 통해 1월 급여가 지급되지 않으면서 직원들이 생활비와 공과금, 자녀 학원비 등을 마련하지 못하는 등 심각한 생계난에 처해 있다고 호소했다. 특히 "건강보험료 미납으로 금융권 대출마저 어려운 상황이라며, 생계유지가 불가능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협의회는 회사 정상화를 위한 긴급운영자금대출 등 정부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협의회는 또 "직원들 대부분이 현재 회사가 직면한 위기의 현실을 인식하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구조혁신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점도 알고 있다"고 전했다. 그런데도 "지난 29년간 직원들의 땀과 노력으로 성장시킨 홈플러스를 이대로 포기할 수 없다며, 반드시 회사를 정상화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홈플러스 측은 "직원들의 간절한 바람이 헛되지 않도록 긴급운영자금대출을 통해 당면한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고, 구조혁신을 차질 없이 추진해 회사 정상화를 이루겠다"면서 "불안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모든 직원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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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임직원 기부 사회공헌기금 '상상펀드' 누적 500억원 돌파
KT&G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사회공헌기금 'KT&G 상상펀드' 누적 사용액이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2011년 출범한 '상상펀드'는 KT&G 임직원들이 월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된다. 조성된 기금은 사회취약계층 지원 및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사용되며 지금까지 총 509억원이 집행됐다. 상상펀드는 임직원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사연을 직접 발굴해 지원하는 기부청원과 접수된 사연 중 직접 기부처를 선택해 지원하는 기부마켓 등의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1월엔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추위를 견디는 장애인을 위해 등유 및 연탄지원, 취약계층 노인의 생필품 및 식사 지원 등 8건의 모금이 진행 중이다. 상상펀드 기금운영위원회는 복지기관에서 지원받기 어려운 소외계층의 의료·교육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을 비롯해 노인 및 장애인 지원, 연말 나눔을 진행하는 등 기부금을 활용해 다양한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지난해 경북 의성·안동 등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재해 성금으로 5억원, 카자흐스탄 산불 피해지 복구에 3억1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국내·외 환경보호에도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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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적립에 경품까지... 홈앤쇼핑, 설맞이 프로모션 진행
홈앤쇼핑은 설 명절을 맞아 2월 한 달간 고객 혜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1월 26일부터 2월 8일까지 '복주머니 룰렛' 과 '복담은 추가적립' 이벤트를 실시한다. 매일 참여 가능한 룰렛 이벤트를 통해 최대 1만원의 적립금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누적 구매금액 30만원 이상 고객에겐 최대 3만원의 적립금을 지급한다. 2월 1일부터 11일까지 '즉석당첨 새해福권'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 내 상품 구매 시 1회당 경품 참여권 1매를 제공한다. 수제견과 선물세트 350개, 샌드쿠키 선물세트 300개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이와 함께 '빅적립데이' 기획전 상품을 모바일로 구매하면 10% 추가 적립(최대 5만원 한도) 혜택을 제공한다. 2월 23일부터 27일까지 새벽 시간대 쇼핑 고객을 위한 '새벽愛드림'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오전 6시 첫 방송 상품을 주문한 고객에게 건당 5000원의 적립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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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국에 300만개 판매…무신사, 글로벌 거래액 2400억 달성
무신사가 글로벌 사업 성장에 힘입어 2022년 9월 이후 수출액 240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일본·중국 현지 사업, 브랜드 유통, 뷰티 영역까지 글로벌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 결과란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무신사에 따르면 현재 13개 지역에서 4000여개 K패션 브랜드를 선보이는 글로벌 스토어와 일본 조조타운, 중국 티몰 등 현지 온라인 채널을 합산한 누적 판매 상품 수는 300만개를 넘었다. 특히 글로벌 스토어 성장세가 가장 뚜렷하게 나타난 지역은 일본이다. 지난해 일본 거래액은 전년 대비 145% 증가했고, 10월엔 월 거래액이 처음으로 100억원을 넘었다. 특히 일본 내 수요가 도쿄 등 일부 대도시에 국한되지 않고, 가나가와·오사카·후쿠오카 등 주요 권역 전반으로 확산한 점도 주목할만하다. 이와 관련 무신사 관계자는 "K패션이 일본 시장에서 특정 도시 중심의 일시적 트렌드를 넘어 독립적인 카테고리로서 전국 단위의 폭넓은 소비층을 형성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