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가결 시한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상화 여부를 가늠할 핵심 변수에 이목이 쏠린다. 법원의 회생 기한 연장 판단과 함께 자금 조달, 자산 매각 진척 여부에 따라 회생절차의 향방이 갈릴 전망이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가결 시한은 다음달 4일이다. 서울회생법원의 익스프레스 매각과 DIP(긴급운영자금대출) 금융 조달 현황 등 회생절차 연장 심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추가 자금 수혈과 자산 매각이 최대 관건으로 부상했다. 특히 업계에선 약 2000억원 규모의 DIP 금융 확보 여부가 회생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본다. 앞서 최대주주 MBK파트너스가 투입한 DIP 1000억원은 바닥을 드러내 추가 유동성 확보가 필요하다. 해당 1000억원은 지난 1, 2월에 밀린 임직원 급여 지급으로 거의 소진됐다. 3월 임금도 2차례에 걸쳐 나눠서 지급했고 이달 급여일(21일)이 지났지만 아직 지급하지 못했다. 협력사 물품 대금도 2000억원가량 밀려 있어 자금난 해소가 시급한 상황이다. 채권자인 메리츠금융의 추가 지원 여부가 회생절차의 '키'라는 평가가 나온다. 메리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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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주 투썸플레이스 사장, 회장으로…"글로벌 사업 강화"
투썸플레이스가 문영주 대표이사(CEO) 사장을 회장으로 선임하는 등 정기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 김신영 전무는 최고운영책임자(COO)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글로벌사업본부장을 겸임한다.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에는 전략기획본부장을 맡았던 장세현 상무가 선임됐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격화되는 국내 카페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내년부터 본격화될 글로벌 사업 전개와 멀티브랜드 운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설명했다. 투썸플레이스는 조직 개편을 통한 내실 다지기에도 나선다. 투썸플레이스 제품 품질 혁신 및 매장 품질 관리에 대한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기존 R&D(연구개발)센터를 R&D본부로 격상하고 윤소영 상무를 승진 발령했다. 또 매장 운영 및 확장을 담당해온 김한성 영업담당은 영업본부장으로 승진해 현장 품질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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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할랄' 인증 추진"...K뷰티 글로벌 진출 지원 확대
정부가 K뷰티의 글로벌 영토 확장을 위해 '할랄 인증' 등 해외 신시장 진출을 위한 정책 지원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30일 '2026년 이렇게 달라집니다' 자료를 통해 "K화장품의 중동 등 신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부터 화장품 할랄 인증을 위한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할랄이란 이슬람교 경전에 따라 '만들고, 먹고, 쓰는 것'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식약처는 중소업체가 대다수인 화장품 산업의 특성을 고려해 해외 규제정보 수집에 대한 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할랄 화장품에 대한 진입장벽 완화를 위해 통합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컨설팅 제도를 더욱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내실화하고 규제 협력을 기반으로 해외 할랄 인증기관과 상호인정 지원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수강자에 맞춰 단계별로 실시하고, 국내·외 인증기관 전문가 세미나와 국가별 할랄 정보에 대한 정보 제공 등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우리 화장품 업계의 할랄 관련 규제 이해도를 높여 K화장품의 해외 시장 진출이 한층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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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마케팅은 식상… '색다른 접점' 찾는다
의류와 스포츠 브랜드의 마케팅이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 과거 간판 연예인을 앞세워 연중 대대적인 마케팅을 이어갔다면 최근에는 다양한 카테고리로 좁혀 고객 접점을 넓혀가는 게 특징이다. 주 고객층인 2030세대들의 소비패턴이 한 브랜드에 깊게 몰입하기보다는 세분화한 관심사 영역별로 빠르게 집중하는 경향이 짙어진 영향이다. 30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표 패션업체 LF의 스포츠 브랜드 리복은 소비자들과 반복적인 접점을 늘리고자 제품군별 미세 협업(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세대를 핵심 고객으로 둔 만큼 다양한 협업상품으로 신규고객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1895년 설립돼 올해로 130년차를 맞이한 글로벌 브랜드인 만큼 리복은 전연령대에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리브랜딩'에 주력한다. 2030세대를 사로잡기 위한 마케팅에 중점을 두는 이유다. 올해 8월에는 농구 인플루언서인 '마스터욱'을 비롯해 '서울삼성썬더스농구단'과 협업한 티셔츠와 농구화 제품을 선보이며 농구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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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모여 달리고 이색 협업도…판 바뀐 브랜드 마케팅 공식은
의류와 스포츠 브랜드의 마케팅이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 과거 간판 연예인을 앞세워 연중 대대적인 마케팅을 이어갔다면 최근에는 다양한 카테고리로 좁혀 고객 접점을 넓혀가고 있는게 특징이다. 주 고객층인 2030세대들의 소비 패턴이 한 브랜드에 깊게 몰입하기 보다는 세분화된 관심사 영역별로 빠르게 집중하는 경향이 짙어진 영향이다. 30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표 패션업체 LF의 스포츠 브랜드 리복은 소비자들과 반복적인 접점을 늘리고자 각 제품군별 미세 협업(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세대를 핵심 고객으로 둔 만큼 다양한 협업 상품으로 신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1895년 설립돼 올해로 130년차를 맞이한 글로벌 브랜드인 만큼 리복은 전연령대에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리브랜딩'에 주력하고 있다. 2030세대를 사로잡기 위한 마케팅에 중점을 두고 있는 이유다. 지난 8월에는 농구 인플루언서인 '마스터욱'을 비롯해 '서울 삼성 썬더스 농구단'과 협업한 티셔츠와 농구화 제품을 선보이며 농구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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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 무시한 쿠팡, 미국 증권위에 셀프 조사결과·보상안 공시
쿠팡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보상 방안과 자체 조사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한국 정부와 수사당국이 쿠팡의 조사 결과에 대해 제기한 이견은 공시 내용에 포함되지 않았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29일(현지시간) SEC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로 통보된 고객 약 3370만 명에게 1인당 5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하는 보상안을 공식화했다. 총 보상 규모는 약 1조6850억원에 이르며 향후 쿠팡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공시는 대규모 보상 프로그램 시행에 따른 재무적 영향이 불가피한 만큼 투자자들에게 관련 변화를 알리기 위한 목적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보고서에는 이번 사건과 관련한 쿠팡의 자체 조사 결과도 담겼다. 쿠팡은 유출자가 약 3000개 계정의 고객 데이터를 저장했으나 로그인 정보와 개인통관고유부호 등은 유출되지 않았고 저장된 정보 역시 제3자에게 전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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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 못했다, 한국어 못 읽어"...청문회서도 성의 없는 쿠팡
국회 청문회에 출석한 쿠팡의 해럴드 로저스 임시 대표가 개인정부 유출 책임 소재와 보상 문제를 묻는 질의에 구체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채 원론적 답변을 반복하면서 맹탕 청문회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로저스 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관련 연석 청문회에서 김범석 쿠팡 Inc. 의장이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책임이 있느냐고 묻는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제가 쿠팡 한국 대표로서 이 문제에 책임이 있다"고 답했다. 의장의 책임 유무를 묻는 말이었음에도 자신의 직책을 언급하며 답을 돌린 셈이다. 정 의원이 "김범석 의장의 책임이 있느냐, 없느냐를 물었다"고 재차 질의하자 로저스 대표는 "말씀드렸다시피 내가 한국 대표로서 책임이 있다"는 취지의 답변을 반복하며 끝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김 의장의 직접적 책임을 묻는 질문을 피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산재 사망 사건에서도 비슷한 답변이 이어졌다. "장덕준 씨 산재 사망을 아느냐"는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로저스 대표는 "알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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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자외선 차단제 경쟁력 또한번 입증했다
한국콜마가 국내 화장품업계 최초로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자외선 차단 분야 국제 공인시험성적서를 발급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KOLAS는 국가표준제도를 확립하고 각종 시험기관의 자격 인증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됐다. 시험 기관은 제품의 안전성과 성능을 정해진 기준에 따라 시험하고 그 결과를 성적서로 증명한다. KOLAS는 이같은 시험 기관을 국제 표준에 따라 공인(평가·승인)하며 이를 통해 시험성적서의 신뢰도를 높인다. KOLAS 인증을 받은 시험성적서는 국제 협정에 가입된 70개 이상의 국가에서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다. 앞서 한국콜마는 'BIPEA(Bureau Interprofessionnel d'Etudes Analytiques)' 주관 자외선 차단제 국제 숙련도 시험에 합격하며 KOLAS 인증 요건을 충족했다. BIPEA는 자외선 차단제 임상 평가의 정확성을 검증하는 세계 유일의 기관이다. 한국콜마는 제조업체로서는 최초로 해당 시험에 합격하며 글로벌 전문 임상기관과 동등한 평가 역량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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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손흥민 소속 미국 LAFC와 맞손.."국내 업계중 최초 협업"
SPC그룹의 대표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손흥민 선수가 뛰고 있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로스앤젤레스 FC(Los Angeles Football Club·이하 LAFC)와 국내 식품외식업계 최초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스포츠 콘텐츠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주고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허진수 파리바게뜨 부회장은 "스포츠는 전 세계 팬을 하나로 연결하고 소통하게 해주는 강력한 콘텐츠"라며 "LAFC와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이 빵과 함께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고 특별한 경험을 하도록 여러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LAFC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연고로 2018년 MLS에 데뷔한 구단이다. 최근 손흥민 선수가 합류했고 드니 부앙가, 위고 요리스 등 스타 선수들이 활약 중이다. 파리바게뜨는 내년부터 LAFC 관련 베이커리 제품과 굿즈 출시, 유소년 팬 초청 프로그램, 경기 표 경품 행사 등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파리바게뜨는 베이커리와 스포츠의 이색 만남을 통해 구단, 선수 콘텐츠를 활용한 제품과 굿즈 출시, 프로모션, 경기장 홍보 등으로 세계 스포츠팬과 접점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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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발효유 '메치니코프' 신제품 2종 출시
hy가 발효유 '메치니코프'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2종은 무가당 플레인, 화이바 애플 2종이다. hy가 자체 개발해 스트레인 넘버(Strain Number)를 부여한 특허 프로바이오틱스 3종(HY7017·HY8002·HY2782)을 포함하고 있다. 스트레인 넘버는 균주의 고유한 주민등록번호 같은 코드로 기원과 안전성 등을 식별하도록 돕는다. 무가당 플레인은 설탕을 첨가하지 않아 원유 본래의 깊은 맛을 살렸다. 화이바 애플은 사과농축액을 더해 상큼한 과일 맛을 구현했다. 1회 섭취량 당 식이섬유를 최대 8g 함유했다. 이번 제품은 이마트를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주요 채널에 순차 입점한다. hy는 내년 상반기 그릭요거트 2종을 추가로 출시하며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출시 30주년을 맞은 메치니코프는 노밸 생리의학상 수상자 일리야 메치니코프가 저서 '생명의 연장'을 통해 제시한 프로바이오틱스 개념과 장 건강의 관계에서 출발한 브랜드다. 정신영 hy 멀티마케팅 팀장은 "메치니코프는 hy 특허 유산균과 다양한 부원료로 설계한 장 건강 특화 브랜드"라며 "새해에는 메치니코프와 일상에서 장 건강을 꾸준히 관리하며 건강한 한 해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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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청정먹거리 '진도잇츠', 70만세대 수도권 아파트 찾아간다
전남 진도군의 건강 프리미엄 먹거리 브랜드 '진도잇츠'가 전국 아파트 70만세대 입주민에게 본격 판매된다. 진도군은 진도잇츠가 주거 플랫폼 기업 트러스테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진도에서 생산하는 먹거리를 전국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판매하는 도농직거래형 상생모델을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진도잇츠는 국토교통부 민관협력지역상생협약사업인 'K-먹거리 산업화 프로젝트'의 핵심 브랜드로 국내·외에서 디지털 유통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트러스테이는 주거생활 전반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아파트 입주민과 지방자치단체, 지역 상권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주거 플랫폼 '노크타운'을 운영한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730단지, 70만 세대의 입주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도잇츠는 이번 협약으로 안정적인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으며 트러스테이는 '노크타운'을 통해 아파트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공동구매·구독경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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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만두 세대교체로 글로벌 도전…동원F&B '딤섬' 매출 1300억
동원F&B가 올해 딤섬 매출이 1300억원을 돌파할 전망이라고 30일 밝혔다. 동원F&B는 2020년 12월 딤섬을 출시하고 왕만두에서 교자, 딤섬으로 이어지는 냉동만두 시장의 세대교체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 11월 딤섬 4종의 누적 판매량은 낱알 기준 약 3억개에 달한다. 또 시장조사 전문회사 마켓링크에 따르면 소매점 기준 냉동만두 품목 내 딤섬 점유율도 동원F&B가 지난해 9월 기준 1위를 기록했다. 동원F&B 딤섬의 가장 큰 특징은 만두피와 속 재료, 제조 공정이다. 특히 100도 이상의 끓는 물로 전분을 익반죽해 쫄깃하고 반투명한 만두피 식감을 구현한게 차별화된 포인트다. 이같이 최적의 만두피 탄력을 찾기 위해 수차례 실험을 거쳤다는게 동원측 설명이다. 풍성한 속 재료도 눈에 띈다. 대표 제품인 '새우 하가우'는 새우를 큼직하게 담아내 씹는 맛을 살렸다. '샤오롱바오'는 국내산 돼지고기와 각종 채소를 잘게 다져 식감이 풍부하다. '부추창펀'은 돼지고기와 부추를 담은 창펀에 노추간장으로 맛을 낸 특제소스를 함께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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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선 식품산업협회장 "기업들 경영 부담 가중…K푸드로 위기 돌파"
박진선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장이 "2026년 새해엔 산업 전반의 체질 개선과 함께 글로벌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30일 밝혔다. 박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주요 경제 기관들은 고금리 기조의 장기화, 환율 변동성 확대 등으로 2026년 역시 불확실성이 높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특히 국내 경제는 내수 부진과 소비 심리 위축이 이어지며 전반적인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박 회장은 "국내 식품산업 또한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 내수 시장 축소, 수입 원부자재 가격 변동성, 물류비 및 인건비 상승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물가 안정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면서 식품기업들의 경영 부담은 한층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식품업체들이 최근 K푸드 열풍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점에 대해 주목했다. 박 회장은 "이와 같은 여건 속에서도 K푸드는 매년 역대 최고치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둿다"며 "K푸드 수출은 라면·김치·간편식·쌀 가공식품·소스류 등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