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낙농업계와 유업계가 2027년부터 2028년까지 적용될 원유의 용도별 차등가격제 물량 협상을 위해 오는 30일 첫 회의를 연다. 양측 모두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생산량을 줄여야 한다는 대전제에는 합의했으나 구체적인 감축 규모 기준에 대해서는 날 선 공방을 주고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낙농 단체와 유가공협회(유업계)는 오는 30일 오후 낙농진흥회 원유기본가격 조정협상 소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으로 용도별 차등가격제도 상 물량 조정 협상에 돌입한다. 소위원회에는 낙농 단체와 유업계 대표 2인이 각각 참여해 입장을 대변한다. 유업계에서는 통상 원유 구매량이 많은 순위의 기업들 대표가 참석해 온 전례에 비춰 볼 때 업계 1위인 매일유업을 필두로 남양유업, 동원F&B 중 두곳의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첫 회의인 만큼 구체적인 감축량을 확정하기보다는 서로의 기본 입장을 확인하는 선에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의 전언이다. 올해 소위원회의 최대 쟁점은 과잉 원유를 어떤 기준으로 계산할지다. 양측 모두 원유 생산이 많아 생산량을 줄여야 하는 '과잉 1구간(과잉률 5% 초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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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쿠팡Inc 의장, "심려 끼쳐 사과...기대에 반드시 부응할 것"
개인정보 사고 여파로 지난해 4분기 성장세가 꺾인 쿠팡이 고객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내걸었다. 외부 조사 결과 2차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강조하면서도 사고 영향으로 4분기 실적이 둔화됐음을 인정하고 1분기 점진적 회복을 전망했다. 김범석 쿠팡 Inc 의장은 27일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개인정보 사고로 심려를 끼쳐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며 "쿠팡의 존재 이유는 고객이며, 고객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을 엄중히 인식하고 반드시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고객 감동을 위한 장기 투자와 혁신이 쿠팡을 차별화해온 요소"라며 로켓배송 상품군 확대와 운영 전반의 자동화·효율화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컨퍼런스콜에 참석한 해롤드 로저스 한국 쿠팡 임시대표는 사고 경과를 설명했다. 전 직원 1명이 3300만여개 사용자 계정에 불법 접근해 한국 약 3000건, 대만 1건의 계정 정보를 저장했으며 이후 삭제한 것으로 포렌식 결과 확인됐다고 밝혔다. 외부 조사 결과 접근 정보는 이름·이메일·전화번호·배송지 주소, 일부 주문 내역 등 기본 정보에 한정됐고, 금융정보·비밀번호·주민등록번호 등 고도 민감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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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맛있는걸 자기들만 먹었네...두쫀쿠 즐기던 Z세대, 봄동값 띄웠다 [핑거푸드]
최근 SNS(소셜미디어)를 뜨겁게 달구던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의 기세가 한풀 꺾이고 그 자리를 '봄동'이 채우고 있다. Z세대(1990년대 중반~2010년대 초반 사이 출생)를 중심으로 자극적인 단맛 대신 제철 식재료인 봄동을 활용한 비빔밥과 겉절이 인증샷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제철에만 먹을 수 있는 식재료를 찾는 '제철코어' 현상과 이들 세대의 건강 중시 경향이 맞물린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풀이된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 달 간 구글 트렌드의 '봄동비빔밥' 검색어 관심도 추이는 꾸준히 올라 지난 25일로 100을 찍었다. 구글트렌드는 검색 관심도를 수치화한 지표로 100에 가까울 수록 검색량이 많다는 뜻이다. 이를 뒷받침하듯 봄동 가격도 상승세다. 농수산식품공사 유통정보에 따르면 구글 트렌드 상 가파르게 검색량이 늘어났던 지난 23일 봄동(상급 제품) 평균 가격은 15kg 한 상자 기준 5만3148원을 기록했다. 21일 3만4537원 대비 53. 8% 오른 것이다. 봄동비빔밥은 최근 숏폼에서 KBS2TV '1박2일'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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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범석 쿠팡Inc 의장 "개인정보 유출 사태 다시 한번 사과"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27일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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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 쿠팡, 4Q 영업이익 97% '뚝'...연매출 50조 문턱서 고배
쿠팡Inc가 개인정보 유출사태와 경기 둔화 속에서도 대규모 보상 쿠폰·프로모션으로 매출을 방어하며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그러나 성장사업 투자 확대와 4분기 실적 충격이 겹치며 수익성은 크게 악화했고 연 매출 50조원 돌파 문턱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27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4분기·연간 연결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Inc의 지난해 연 매출은 49조1197억원(345억3400만달러)으로 전년(302억6800만달러) 대비 14% 증가했다. 환율 변동을 제외한 고정환율 기준으로는 18% 성장한 수치다. 연간 영업이익은 6790억원(4억7300만달러)으로 전년(6023억원·4억3600만달러) 대비 8% 증가하며 3년 연속 영업흑자를 이어갔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1. 38%로 전년(1. 46%)보다 하락했고, 2023년(1. 93%) 이후 3년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당기순이익은 3030억원(2억1400만달러)으로 전년(940억원·6600만달러) 대비 3배 이상 늘었으며, 연간 순이익률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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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Inc 4분기 영업익 97% 감소..연매출 50조 달성 실패
지난해 11월 개인정보 유출사태를 겪은 쿠팡의 지난해 4분기 매출 기준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해 수익성 악화를 보였다. 당기순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연매출은 약 49조원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모았던 연매출 50조원 달성에는 실패했다. 쿠팡Inc가 27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작년 4분기와 연간 연결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Inc의 지난해 연 매출은 49조1197억원(345억3400만달러)으로 전년(302억6800만달러) 대비 14% 성장했다. 환율 변동을 제외한 고정환율 기준 18%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790억원(4억7300만달러)으로 전년(6023억원) 대비 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률은 전년 1. 46%에서 1. 38%로 하락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3030억(2억1400만달러)으로 연간 순이익률은 0. 61%을 기록했다. 쿠팡Inc의 4분기 매출은 12조8103억(88억3500만달러·기준환율 1449. 96원)으로 전년 동기(79억6500만달러) 대비 1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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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쿠팡,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97% 감소…당기순손실 '적자전환'
쿠팡Inc 27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연간 실적 보고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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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쿠팡, 지난해 4분기 매출 12조8103억원…전년 동기대비 11%↑
쿠팡Inc 27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연간 실적 보고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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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안정 압박에, 베이커리 빅2 빵값 인하
최근 가격담합 혐의를 받는 제분업체들이 밀가루 가격인하에 동참한 가운데 주요 베이커리 프랜차이즈들도 제품가격 인하에 동참한다. 밀가루 가격은 낮아졌는데 정작 빵값은 그대로라는 비판과 함께 정부의 전방위적 물가안정 압박이 이어지는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빵과 케이크 등 제품 11종의 가격을 다음달 13일부터 인하한다. 밀가루값이 인하된 이후 제과제빵업계의 첫 번째 빵 가격인하다. 빵류 대상품목은 6종으로 100~1000원 낮춘다. 완제품 권장가격 기준으로 △단팥빵(1600원→1500원) △소보루빵(1600원→1500원) △슈크림빵(1600원→1500원) △홀그레인오트식빵(4200원→3990원) △3조각 카스테라(3500원→2990원) △프렌치 붓세(2500원→1500원)다. 인기 캐릭터 케이크 5종은 최대 1만원을 인하한다. 인하품목은 △헌트릭스 골든 케이크(3만9000원→2만9000원) △소다팝 케이크(3만3000원→2만5000원) 등이다. 파리바게뜨는 다음달 1000원짜리 '가성비 크라상'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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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통상갈등 불씨된 쿠팡…대만은 "정보유출 법대로 처분" 강공
대만 정부가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관한 행정검사(행정 조사)에서 쿠팡의 부실 정황을 확인했다며 법적 처분을 예고했다. 대만 디지털발전부 디지털산업국은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법률 및 정보보안 전문가, 형사 경찰국, 국가사이버보안연구원으로 구성된 행정조사팀이 쿠팡 대만법인을 찾아 행정검사를 실시한 결과 쿠팡 대만법인의 개인정보 관리에 결함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행정검사는 전날 진행됐다. 디지털산업국은 "개인정보보호법과 디지털경제 관련산업 개인정보 파일 안전 보호 관리 방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지속해서 포렌식 보고 및 각 상황을 조사할 것"이라며 "조사 결과에 관해서는 법정 절차에 따라 후속 처분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만 정부의 조사에 따르면 쿠팡 한국법인 퇴직자인 공격자는 2000여개의 서로 다른 IP 주소를 통해 20만4552개 쿠팡 대만 사용자의 개인정보에 접근했다. 접근된 개인정보에는 이름과 이메일, 전화번호, 배송 주소, 일부 주문 기록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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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돌아온 롯데·확장하는 현대…인천공항 면세 사업자 확정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핵심 구역인 DF1(향수·화장품)과 DF2(주류·담배) 운영권이 각각 롯데면세점과 현대면세점에 돌아갔다. 임대료 산정 방식이 여객 1인당 요율 체계로 전환되며 과거보다 부담은 낮아졌지만 구조적으로 둔화한 면세 소비 환경 속에서 수익성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지가 최대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26일 오후 열린 관세청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 심사 결과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 제1·2여객터미널 주요 면세 구역 사업자가 최종 확정됐다. DF1(향수·화장품) 구역은 롯데면세점이, DF2(주류·담배) 구역은 현대면세점이 각각 낙찰받았다. DF1 구역은 화장품·향수 및 주류·담배를 포함해 총 면적 4094㎡, 15개 매장 규모다. 이번 선정으로 롯데면세점은 2023년 6월 30일 제2여객터미널 주류·담배 매장 영업 종료 이후 약 3년 만에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을 재개하게 됐다. 사업 기간은 영업 개시일로부터 2033년 6월 30일까지 약 7년이며,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10년까지 계약 갱신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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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투자자 압박 속 과징금 나온 쿠팡, 법적대응 시사 "광고 강요 없었다"
쿠팡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약 22억원 과징금 부과 결정에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미국 정계와 투자자 사이에서 한국 정부가 쿠팡을 차별적으로 대우한다는 불만이 나온 가운데 쿠팡의 향후 대응에 관심이 쏠린 상황이다. 쿠팡은 26일 공정위의 결정에 대해 "쿠팡은 판매가격 변동으로 인한 손실을 직접 부담하고 있다"며 "손실 보전을 위해 납품업자에 광고 등을 강요하거나 부당한 발주 중단 등을 한 사실이 없으며 회사 정책상 엄격히 금지돼 있다"고 반박했다. 이어 "향후 법원 절차를 통해 회사 입장을 성실히 소명해 나갈 예정"이라며 행정소송을 예고했다. 공정위는 이날 쿠팡이 목표한 마진 달성을 위해 △납품단가 인하와 광고비 등 요구 △상품대금 지연지급과 지연이자 미지급 행위 등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1억85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쿠팡은 공정위 제재에 불복하는 것이 지난해 11월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는 별개라는 입장이다. 공정위가 쿠팡에 과징금을 매겼던 이전 사례에서도 법정 공방을 이어온 만큼 통상 해왔던 대응 절차를 밟는 수순이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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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압박에 파바·뚜레쥬르 빵값 인하…CJ제일제당, 밀가루 값 추가 조정
최근 가격 담합 혐의를 받는 제분업체들이 밀가루 가격 인하에 동참한 가운데 주요 베이커리 프랜차이즈들도 제품 가격 인하에 동참한다. 밀가루 가격은 낮아졌는데 정작 빵값은 그대로라는 비판과 함께 정부의 전방위적 물가 안정 압박이 이어지는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빵과 케이크 등 제품 11종의 가격을 다음달 13일부터 인하한다. 밀가루값 인하 이후 제과 제빵 업계 첫번째 빵 가격 인하다. 빵 류 대상 품목은 6종으로 100~1000원 낮춘다. 완제품 권장가격 기준으로 △단팥빵(1600원→1500원) △소보루빵(1600원→1500원) △슈크림빵(1600원→1500원) △홀그레인오트식빵(4200원→3990원) △3조각 카스테라(3500원→2990원) △프렌치 붓세(2500원→1500원) 등이다. 인기 캐릭터 케이크 5종은 최대 1만원을 인하한다. 인하 품목은 △헌트릭스 골든 케이크(3만9000원→2만9000원) △소다팝 케이크(3만3000원→2만5000원) 등이다. 파리바게뜨는 다음달 1000원짜리 '가성비 크라상'도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