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제일기획이 카스와 함께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응원 열기를 높이기 위한 '와이드 컵(WIDE CUP)'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와이드 컵은 카스가 마련한 단체 관람 장소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촬영한 뒤 AI 기반 기술로 입 크기를 측정하는 이벤트다. 입 크기 1mm당 카스의 논알코올 음료 '카스 제로' 또는 '카스 레몬 스퀴즈 제로' 1캔을 증정한다. 조별리그 매 경기마다 가장 열정적으로 응원한 장면도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오는 7월 중순까지 여의도, 이태원, 동대문 등 서울 주요 지역의 옥외광고에 등장하게 된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대한민국 조별리그 전 경기가 평일 오전에 열리는 제약 속에서도 많은 시민들의 뜨거운 응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재미있고 이색적인 리워드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지난 12일 체코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가 열린 서울 을지로 소재 펍에서는 첫 번째 와이드 컵 이벤트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총 220명이 참여해 응원을 펼쳤다. 특히 하프타임에 우승 후보 6명의 응원 사진이 공개되면서 현장 분위기가 고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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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회생계획안에 채권단 반대 없어…협의 착수
홈플러스가 지난해 말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한 회생계획안에 대해 채권단이 접수 및 초기 검토 단계에서 반대 의견을 제기하지 않으면서 본격적인 협의에 나설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는 홈플러스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구조혁신이 필요하다는 데 채권단의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풀이된다. 향후 회사와 노동조합, 채권단 간에 회생계획안의 세부 내용에 대한 본격적인 검토와 협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회생계획안에는 △긴급운영자금 확보 방안 △현금흐름 개선을 위한 부실점포 정리 방안 △체질 개선을 통한 사업성 개선 방안 등이 포함됐다. 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될 경우 홈플러스는 2029년 EBITDA 기준 1436억 원 수준의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긴급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3000억 원 규모의 DIP 대출을 추진하고, 현금흐름 개선을 위해 향후 3년간 자가점포 10개와 익스프레스 사업부문을 매각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6년간 41개 부실점포를 정리하고, 인력 재배치와 자연 감소를 통한 인력 효율화를 통해 재무구조와 사업 경쟁력을 동시에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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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닝브랜즈그룹, 투명한 거버넌스 기반 'ESG 경영' 가속화
bhc,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전문경영인 체제 도입 이후 투명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상생과 나눔 활동을 대폭 확대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 2023년 12월 송호섭 대표이사 취임과 함께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하며 선진적 지배구조 확립에 나섰다. 지난 2024년 8월엔 법인 간 시너지 확대와 경영 효율화를 위해 사명을 변경해 '종합외식기업'으로서 정체성을 재확립하고 전사적인 거버넌스 혁신을 단행했다. 우선 투명 경영을 위해 조직 구조를 대폭 개편했다. '준법경영실'을 신설해 내부 통제 기능을 강화하고, 리스크 관리와 경영 투명성을 높였다. 또 '자율분쟁조정협의회'를 발족해 본사와 가맹점 간 이슈를 선제적이고 공정하게 조율하는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 이런 투명한 거버넌스는 가맹점과의 실질적인 상생 성과로 이어졌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고물가 시대 가맹점의 수익성 방어를 위해 지난 2024년 약 350억원, 2025년 약 130억 원 등 총 480억 원 규모의 원자재 및 계육 공급가 인상분을 본사가 자체 흡수하는 결단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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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갤럭시' 같은 침대계의 스테디셀러 시몬스..."국민 혼수 프레임"
'샤넬 클래식과 갤럭시' 분야는 다르지만 이들에겐 '스테디셀러'란 공통점이 있다. 샤넬 클래식은 패션 업계에서 시대를 초월한 아이콘으로 평가받는다. 1980년대에 탄생한 '클래식 플랩백'은 수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형태와 가치를 유지하며 소비자들의 선택 목록에서 빠지지 않는다. 삼성전자는 2010년 '갤럭시S1' 스마트폰을 선보인 이후 '갤럭시' 시리즈로 압도적인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수많은 스마트폰 이용자들에게 관심과 선택을 받아온 갤럭시 시리즈는 다음달 17번 째 제품인 '갤럭시 S26' 출시를 앞두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스테디셀러는 산업 전반으로 확장하는 추세인데, 침대 프레임 시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의 'D2178'과 '올로(Olo)'가 그 주인공이다. 두 제품은 오랜 기간 소비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2017년 처음 출시된 D2178 프레임은 해를 거듭할수록 심플한 디자인 요소와 탁월한 품질력이 화제가 되며 '국민 침대 프레임'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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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동계올림픽 선수들에 '비비고' 응원 나서
CJ그룹이 대한체육회 공식 후원사로서 태릉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비비고 데이'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CJ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왕교자, 통새우만두, 연어스테이크 등 비비고 브랜드 대표 상품을 특별 점심 메뉴로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앞둔 선수들의 사기를 끌어 올리길 바라는 CJ의 응원을 담아 기획됐다. 동계올림픽에 나서는 스피드스케이팅 등 동계 종목의 선수단과 코칭 스태프 150여명에게는 비비고 제품과 '단백하니' 프로틴바, 단백질 쉐이크를 줬다. CJ는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도 국가대표 선수단을 대상으로 '비비고&고메데이'를 열었다. 당시 진천 선수촌에서 훈련 중인 선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이번에 태릉으로 확대해 열었다. 이어 9일에는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쇼트트랙과 컬링 대표팀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왕교자와 김치만두, 한입 떡갈비, 사골곰탕, 단백질 보충 간식류들을 제공한다. CJ는 비비고 데이뿐 아니라 대한체육회 급식지원센터와 협업해 현지 선수단 도시락에 들어가는 식재료 약 30개 품목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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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중국 온·오프 누적 거래액 100억원 돌파...진출 100일만
무신사가 중국 시장에 진출한지 100일만에 누적 거래액 100억원을 넘어섰다. 무신사는 중국 시장 진출 100일(9월 19일~12월 27일)만에 온·오프라인 통합 누적 거래액(출고 기준)이 약 100억 원을 돌파, 지난해 말 기준으로 1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온·오프라인 채널 간 시너지가 주효했다. 티몰 내 무신사 스탠다드와 무신사 스토어 전체 거래액은 지난해 12월 기준 44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무신사 스토어 상하이 안푸루'가 문을 연 후 티몰 무신사 스토어의 거래액은 전월 대비 2배(107%) 이상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오프라인 매장의 초기 흥행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무신사의 첫 해외 매장인 '무신사 스탠다드 상하이 화이하이 백성점'과 '무신사 스토어 상하이 안푸루'는 시영업 기간을 포함한 26일(지난해 12월 31일 기준)까지 합계 누적 방문객 10만 명을 넘어섰다. 무신사는 오프라인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며 초기 성과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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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지역 특산물' 살리기...영덕 대게 이어 남해 마늘 PB 개발
이마트가 경남 남해군과 손잡고 지역 특산물 마늘을 활용한 로코노미(Loconomy:Local+Economy) 상품 개발에 나선다. '로코노미'는 '지역(Local)'과 '경제(Economy)'의 합성어로 지역 특산물 활용 상품에 대한 소비활동을 의미한다. 이마트는 지난 8일 경남 남해군청에서 남해군과 '피코크X남해 마늘' 간편식 및 가공식품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마트는 남해산 마늘을 주원료로 한 '피코크 마늘 듬뿍 닭볶음탕', '피코크 스윗 무화과 갈릭 피자', '피코크 마늘 족발', '피코크 남해마늘 저당소스 기름떡볶이' 등 총 7종 상품을 오는 2월 4주차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이번 협업은 '피코크 로코노미'의 두 번째 시리즈다. 지역 특산물을 원료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지자체와 협업을 통한 지역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실제 지난해 3월 영덕군과 공동 개발한 '피코크X영덕 붉은대게' 시리즈는 12월까지 누적 판매량 50만개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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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 명동에 신규 매장 열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코오롱스포츠가 서울 명동에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전략 매장)인 '코오롱스포츠 서울(KOLON SPORT SEOUL)'을 연다. 외국인 관광객 국내 유입 비중이 가장 높은 명동 상권을 핵심 거점으로 삼아,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코오롱스포츠 서울은 코오롱스포츠의 글로벌 확장을 염두에 둔 상징적 공간이다. 브랜드 철학과 정체성을 집약해 구현한 이 공간은 향후 주요 상권에 들어설 매장들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기준점 역할을 하게 된다. 코오롱스포츠는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을 기반으로 올해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국내 거점으로 명동을 선택했다. 코오롱스포츠 서울은 명동 상권 중심부에 위치하며 지상 1, 2층 판매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 매장은 브랜드 체험보다 실질적인 구매 전환을 내세운 판매 중심 매장이다. 고객이 라인별 철학과 기능, 디자인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코오롱스포츠 서울 오픈을 기념해 오는 18일까지 금액대별 사은품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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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독감 여파에… 한숨 나오는 계亂
AI(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여파로 계란값이 오르면서 이를 주재료로 사용하는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커졌다. 계란이 한 판에 7000원을 넘어가면서 재료비를 끌어올린다. 소비침체 국면까지 겹치면서 소상공인들의 시름은 깊어진다. 8일 축산 유통정보 '다봄'에 따르면 전날 계란 30구 평균가격은 7086원이다. 2025년 1분기 평균가격인 6448원에 비해 약 10% 오른 수치다. 계란값은 지난해 12월 초중순만 해도 6000원대였으나 12월26일 7022원으로 올라선 이후 현재까지 7000원대를 이어간다. 계란값 인상으로 상인들의 재료비 부담은 더 커졌다. 김밥집 사장 나채광씨(55)는 "계란값이 지난해 초 크게 오른 이후 높은 물가가 사실상 고정값처럼 굳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가격이 2배 가까이 급등하면서 김밥 한 줄에 10%씩 인상해 3800원인데 이제는 이런 가격대가 뉴노멀로 자리잡는 것같아 걱정된다"고 말했다. 김밥체인점을 운영하는 황모씨(61)도 "이미 다른 재료비가 오른 상황에서 계란값까지 10% 이상 뛰어 부담이 상당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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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배송기사 92% "야간배송 줄이면 다른 일자리 찾아야"
쿠팡 배송 기사 상당수가 야간 노동시간을 주 40~46시간으로 제한해야 한다는 고용노동부 연구용역 결과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쿠팡 택배 영업점 단체인 쿠팡파트너스연합회(CPA)가 지난 6~7일 소속 택배 기사 2098명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1. 5%가 야간 배송 시간을 주당 40~46시간으로 제한하는 것에 반대했다. CPA는 쿠팡 위탁 택배 기사 1만명이 소속된 단체다. 현재 쿠팡에선 위탁 택배 기사 2만여 명과 정규직 택배 기사 6500여 명이 근무 중이다. 설문 응답자의 92. 2%는 "야간배송 시간이 줄어들면 생계유지를 위해 다른 일자리를 찾아야 한다"고 답했다. 야간배송 제한이 시행되면 정상적인 새벽배송이 불가능할 것이란 응답률도 90%에 달했다. 응답자의 54. 4%는 "소득 감소로 다른 일자리를 구할 것"이라고 했고, 35. 9%는 "택배 일을 그만두고 다른 직업으로 옮기겠다"고 선택했다. 기존처럼 야간 배송을 계속하겠다는 비율은 7. 8%였고, 주간 배송으로 전환하겠다는 응답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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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도 '미리 준비'…백화점업계 사전예약 물량 확대
롯데, 신세계, 현대, 갤러리아 등 백화점 업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사전 예약 선물 세트 판매에 나섰다. 고물가와 경기 둔화 속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명절 선물을 미리 준비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백화점들은 지난해보다 사전예약 물량을 확대하거나 온라인몰 혜택을 강화하는 등 고객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전 점포에서 설 선물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축산·수산·청과·그로서리 등 약 170여 개 품목을 대상으로 최대 약 7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사전 예약 판매는 장기 불황과 내수 침체 속에서 고객의 선택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지난해 명절 기간 반응이 좋았던 베스트 상품을 중심으로 맞춤형 상품 제안을 강화했다. 축산 선물은 소포장 상품과 부위 혼합 구성을 확대했다. 한우 소포장 선물세트 물량은 지난 설 대비 약 25% 늘렸고, 등심·채끝·부채살 등을 함께 구성한 혼합 한우 기프트도 20% 확대했다. '한우&트러플 오마카세 GIF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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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쿠팡 나만 안 써?" 이용자 수 늘었는데...실적은 지켜봐야
이커머스(전자상거래) 1위 쿠팡의 고객정보 유출 사태 대응에 실망한 '탈팡족' 수요가 어느 플랫폼으로 옮겨갈 것인지 관심이 높아졌다. 상당 수 고객이 빠져나갈 것이란 관측과 달리 사건 발생 이후 한 달간 쿠팡 이용자 수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앱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쿠팡의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3485만명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1. 2%, 전년 동월 대비 8. 8% 각각 증가한 수준이다. MAU는 한 달 동안 서비스에 최소 한 번 이상 로그인·조회·구매 등 실제 활동을 한 사용자 수를 의미한다. 이를 고려하면 정보유출 사태에도 불구하고 쿠팡의 매출 감소 폭이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다만 지난해 12월엔 유료 회원 탈퇴를 위해 쿠팡 앱을 찾은 고객도 있기 때문에 오는 2월 말 예정된 2025년 4분기 실적 발표를 지켜봐야 한단 의견도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정보유출 사태 발생 이전 쿠팡의 유료 회원 수는 약 1600만명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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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부인도 외친 '1일 1팩'…K뷰티, 중국 '수출 1위' 자리 회복 주목
K뷰티가 한·중 관계 개선 기대감으로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1위 탈환의 시동을 걸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때 중국 색조 시장을 주도하며 '전성기'를 누렸던 K뷰티는 최근 몇 년간 위축 국면을 겪었다. 8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중국은 2024년까지 한국 화장품의 최대 수출국이었으나 지난해 1∼3분기 기준 미국 수출액은 18억6300만달러로 1위를 내줬다. 같은기간 중국은 17억2500만달러를 기록해 2위로 내려앉았다. 중국 시장 의존도가 여전히 크지만 과거와 같은 독보적 위상은 약화됐다는 평가다. 이 같은 상황에서 지난 6일부터 7일 열린 상하이 K뷰티 관련 행사는 중국 시장 재공략을 위한 시험대라는 평가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 상담과 유통 협의 등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중국 소비 트렌드를 점검하고 향후 진출 전략을 가다듬는 데 주력했다. 수출 확대보다는 브랜드 인지도 회복과 중장기 유통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대통령 부부가 나서 K뷰티 홍보에 나선 것도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