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제일기획이 카스와 함께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응원 열기를 높이기 위한 '와이드 컵(WIDE CUP)'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와이드 컵은 카스가 마련한 단체 관람 장소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촬영한 뒤 AI 기반 기술로 입 크기를 측정하는 이벤트다. 입 크기 1mm당 카스의 논알코올 음료 '카스 제로' 또는 '카스 레몬 스퀴즈 제로' 1캔을 증정한다. 조별리그 매 경기마다 가장 열정적으로 응원한 장면도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오는 7월 중순까지 여의도, 이태원, 동대문 등 서울 주요 지역의 옥외광고에 등장하게 된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대한민국 조별리그 전 경기가 평일 오전에 열리는 제약 속에서도 많은 시민들의 뜨거운 응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재미있고 이색적인 리워드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지난 12일 체코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가 열린 서울 을지로 소재 펍에서는 첫 번째 와이드 컵 이벤트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총 220명이 참여해 응원을 펼쳤다. 특히 하프타임에 우승 후보 6명의 응원 사진이 공개되면서 현장 분위기가 고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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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부회장 "경쟁력 증명·성과 가시화, 라이프스타일 종합기업으로"
오규식 LF 부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과 혁신'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하며 올해를 '미래 라이프스타일 종합기업'으로 도약하는 해로 선언했다. LF 대표인 오 부회장은 5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한시무식에서 "국내외 저성장 기조와 산업 전반의 구조적 변화가 교차하는 불확실성 속에서 실질적인 경쟁력을 증명하고 성과를 가시화할 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그동안 추구해온 '브랜드 중심 경영'과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을 가속화하고 궁극적으로 고객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고객으로부터 선택받는 브랜드로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부회장은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브랜드 가치를 구현하고 헤지스·던스트 등 해외 시장 가능성을 입증한 브랜드들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하겠다"면서 "(뷰티사업 역시) 아떼 뷰티를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시켜 미래 사업의 성장 축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식품사업의 경우 M&A(인수합병)를 통한 품목별 제조 역량을 수직계열화해 통합 시너지 극대화에 집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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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 "2030년까지 500개 매장, 매출 2조원 달성"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가 오는 2030년까지 매장 500개를 오픈하고, 향후 3년내 매출 2조원을 달성하겠다고 5일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맥도날드 본사에서 임직원들과 함께한 새해맞이 행사에서 30분기 연속 성장 성과와 더불어 브랜드 신뢰 활동과 고객 경험 강화, 사람 중심 경영 등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공개했다. 먼저 '로코노미'로 대표되는 브랜드 신뢰 활동이 더욱 강화된다. 맥도날드는 이미 지난 10월 '한국의 맛' 확대 시행을 발표한 바 있다. 올해는 6년 차를 맞은 프로젝트의 양적·질적 성장을 도모하는 한편 해외 지사를 통한 메뉴 수출 논의도 진행 중이다. '행복의 버거'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외연 확대도 함께 진행되며, '가성비' 메뉴 또한 더욱 다양한 구성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고객 경험 강화 측면에선 맛과 품질 향상과 식품 안전 등 기본에 충실하는 한편 온·오프라인 접점이 확대될 예정이다. 2030년까지 500개 매장을 목표로 신규 오픈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공식 앱 혜택 강화 및 맞춤형 리워드를 통해 디지털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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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 농심 대표 "40주년 맞은 신라면처럼 글로벌 영토 무한 확장"
"올해 세계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격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둬야 할 때입니다. " 조용철 농심 대표가 5일 서울 신대방동 본사에서 열린 2026년 시무식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경영 지침(Global Agility & Growth)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지침엔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과 유연한 실행(Agility)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세계 시장에서 한 차원 높은 성과와 지속 가능한 성장(Growth)을 실현하잔 의미가 담겼다. 조 대표는 우선 해외 시장 성과를 주문했다. 그는 "지난해 농심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수립한 'Vision(비전) 2030' 달성을 위해 글로벌 관점에서 변화와 도전을 지속해왔다"며 "하반기 예정된 녹산 수출전용공장 완공을 발판 삼아 수출 활성화에도 빈틈없는 노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또 올해가 신라면 출시 40주년인 점도 재확인했다. 조 대표는 "신라면이야말로 40년간 오로지 한국의 매운맛으로 한계를 극복하고 인종과 국경을 넘나든 불굴의 개척자이자 K푸드의 선구자"라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낯선 땅을 끊임없이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바꾼 글로벌 노마드(Nomad) 신라면처럼 글로벌 영토를 무한히 확장하자"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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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FBC "제철 굴에는 오이스터베이를"…겨울 해산물 페어링 제안
종합주류기업 아영FBC가 굴 등 겨울 제철 해산물과 곁들이기 좋은 화이트 와인 3종을 제안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겨울 시즌을 맞이해 종합주류기업 아영FBC에서 추천하는 해산물 페어링 와인은 △오이스터베이 소비뇽블랑(Oyster Bay Sauvignon Blanc, 750ml) △파이퍼하이직 뀌베 브뤼(Piper Heidsieck Cuvee Brut, 750ml) △클림트 키스 뀌베 브뤼(Klimt Kiss Cuvee Brut, 750ml) 총 3종이다. 겨울 제철 해산물은 특유의 짭쪼름함과 미네랄 풍미, 섬세한 식감이 살아나기 때문에 레드와인보다 산도가 선명하고 구조가 깔끔한 화이트와인과 잘 어울린다. 굴과 조개류는 겨울철이 사계절 중 가장 섭취하기 좋은 계절로 꼽히며 화이트와인의 산미와 미네랄리티를 통해 겨울철 미식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설명이다. '오이스터베이 소비뇽블랑'은 이름 그대로 굴과의 궁합으로 잘 알려진 화이트 와인이다.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 특유의 또렷한 산도와 시트러스, 허브 계열의 향이 어우러져 굴 특유의 짠맛과 미네랄 감을 깔끔하게 정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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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강연 프로그램 뜬다...CJ온스타일, 김창옥 교수와 협업
CJ온스타일이 소통 전문가 김창옥 교수와 손잡고 새해 첫 신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CJ온스타일은 오는 6일 저녁 7시 35분 신년 첫 콘텐츠 커머스 IP(지식재산권) '대국민 쇼핑 솔루션 더 김창옥 라이브'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더 김창옥 라이브'는 국내 최초로 커머스에 강연 콘텐츠를 결합한 이머시브(Immersive·몰입형) IP다. 모바일과 TV, 티빙(OTT)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콘텐츠 속 이야기와 맞닿은 브랜드 세계관과 상품을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설계됐다. 고객을 현장으로 직접 초청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콘텐츠 경험을 제공한다. 두 시간의 방송 동안 단순히 상품을 설명하는 방식이 아니라, 김창옥의 시선으로 브랜드와 상품을 재해석해 삶의 이야기로 풀어내는 새로운 커머스 포맷이다. 방송은 매회 하나의 삶을 주제로 전개된다. 브랜드(협력사)는 김창옥의 공감형 스토리텔링을 통해 고객의 일상과 맞닿는 접점을 만들고 확장하는 콘텐츠 자산을 확보할 수 있다. 첫 방송 주제는 '새로운 시작, 나를 위한 위시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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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 새해 복 듬뿍 담은 '복주머니 선물세트' 출시
해태제과가 새해를 맞아 행운과 건강 기원을 담은 '복(福)주머니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복(福)주머니 선물세트는 파스텔 톤 컬러에 자수 실결과 박음질 질감을 살려 한국적인 감성을 세련되게 표현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해태의 대표 인기 과자 8종을 한데 담았다. 특히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달콤한 초코 슈 홈런볼과 단짠의 조화가 돋보이는 허니버터칩부터 어른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고소한 맛동산과 담백한 에이스까지 전 세대 취향을 고려했다. 여기에 스테디셀러인 후렌치파이·사브레·버터링골드·구운감자 등도 함께 포함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전통적인 복주머니 모양에 귀여운 캐릭터와 풍성한 구성을 담아 준비한 제품"이라며 "맛있는 과자와 함께 특별한 경품의 행운까지 나누며 따뜻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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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년간 사회공헌"…KGC인삼공사 부여공장, 국무총리표창 수상
KGC인삼공사가 부여공장 사회봉사단이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5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KGC인삼공사 부여공장 사회봉사단은 임직원 302명으로 구성돼 2010년부터 부여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기부금, 현장 봉사, 사회복지기관과의 협력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여공장은 1988년부터 37년간 지역사회와 단체에 온정을 나눴다. 지역 내 아동, 장애인, 노인, 저소득가정 등을 대상으로 기부, 봉사, 지역연계 공익사업을 추진했다. 누적 기부금은 약 12억6000만원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1988년부터 28년간 아동복지 시설 행사를 후원했고 체험활동과 기념일 선물 지원을 이어왔다. 2001년부터는 지역 내 초중고 저소득가정 지원사업을 했고 2009년에는 화재 피해 가정 대상 학용품과 홍삼톤, 홍삼원 등 정관장 제품을 지원했다. 2016년 이후에는 사회복지기관 6곳으로 협력을 확대해 아동복지시설 퇴소 청소년을 위한 반찬, 생활용품, 가전제품 지원과 장애인 대상 여성용품 등 맞춤형 복지 지원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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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 지난해 3만7000마리 치킨 나눔..."9.2억 사회공헌 실천"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지난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전국의 총 6만5000명에게 따뜻한 나눔의 정을 전했다고 5일 밝혔다. 교촌은 '나눔경영' 철학에 따라 지난 2013년부터 교촌치킨 1마리 판매금액 당 20원씩 적립되는 사회공헌기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 기금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마련해 지난 1년간 전국의 총 6만5000명 이웃들에게 치킨 3만7000마리를 지원하고 산불피해 복구 및 스포츠 꿈나무를 위한 장학금 전달 등 9억2000만원 규모의 나눔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미래세대를 위해 힘을 보탰다. 교촌은 지난해 아동건강 지원, 자립준비 지원, 촌스러버 프로젝트,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산불피해 복구 등 폭넓은 사회공헌 활동을 중심으로 나눔을 실천했다. 또 교촌가족으로(임직원, 가맹점주, 고객) 구성된 '바르고 봉사단'이 도움이 필요한 주요 현장에 함께하며 나눔의 진정성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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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건강 관리 '결심 소비'...편의점, 건기식·저당 제품 매출 '쑥'
새해를 맞아 건강 관리 목표를 세운 소비자들의 '결심 소비' 트렌드가 나타났다. 편의점 GS25는 지난해 12월 29일부터 1월 4일까지 일주일간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건강기능식품과 저당·제로슈거 간식 카테고리의 매출이 대폭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건강기능식품 매출 신장률은 15. 8%로 집계됐다. 비타민, 이너뷰티 관련 제품이 매출 상위권에 올랐다. 저당·제로 슈거 제품군 매출 신장률은 20. 4%로 집계됐다. 고단백·저당 빵류와 제로 슈거 아이스크림 등이 매출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샐러드 19. 7% △단백질 바 17. 2% △구운란 15. 9% △닭가슴살 13. 5% △단백질 음료 10. 9% 등 기존 인기 제품 매출도 동반 증가했다. 특히 전체 닭가슴살 매출 가운데 소스·양념 제품 비중이 57%에 달했다. GS25의 차별화 상품인 '마녀스프'와 '닭가슴살 마녀스프' 2종은 죽·스프 카테고리에서 매출 1·2위를 기록했다. 해당 상품은 지난해 SNS에서 화제를 모은 건강 관리 레시피 '마녀스프'를 편의점 간편식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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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인도네시아 공장, 글로벌 안전기준 합격 'ISO 45001' 인증
KT&G가 인도네시아에 설립한 공장이 국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45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러시아·튀르키예 공장도 같은 인증을 받았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다. 산업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통제해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체계를 구축한 조직에 부여된다. 해당 인증은 단순한 법적 요건 충족을 넘어, 위험성 평가·개선·재발 방지 등의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운영하는지를 평가하는 국제표준이다. KT&G는 이번 추가 인증 완료로 해외에서도 국제 안전보건 기준에 부합하는 생산 체계를 공식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KT&G 관계자는 "임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기업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임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함께 지켜나가는 책임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KT&G는 지난해말 세계적인 투자정보 제공기관인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의 ESG 지수 평가에서 동종 산업군 최초로 역대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하는 등 ESG 기반의 책임경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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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쿠팡이 비워둔 책임 그리고 마지막 기회
쿠팡이 고객정보 유출 사고 발생 한 달 만에 김범석 의장의 사과문과 1조7000억원 규모의 보상안을 발표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그러나 국회 연석 청문회에서 드러난 모습은 '책임'과는 거리가 멀었다. 청문회에 참석한 주요 경영진들은 핵심 질문에 대해 "알지 못한다"는 답변으로 일관했다. 사과와 보상으로 일종의 셀프 면죄부를 제시한 뒤, 자세한 설명이 필요한 자리에서 '모르쇠'로 대응했다는 비판이 나오는 배경이다. 정보 유출 규모를 둘러싼 인식 차이는 논란을 더욱 키웠다. 정부는 3370만건이 유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지만, 쿠팡은 유출된 정보 중 외부기기에 저장된 규모는 3000건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양측 발표 수치의 차이는 1만배 이상이다. 이 같은 간극은 단순한 해석 차원을 넘어 사건을 바라보는 기준 자체가 다르다는 점을 방증한다. 피해 가능성을 어떻게 정의하고, 기업이 어디까지 책임질 것인지에 대한 판단이 엇갈리고 있는 셈이다. 쿠팡은 국가정보원과 협력해 조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한다. 국정원은 이를 부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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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단 K푸드, '5조 벨' 울릴 다음 타자는
내수경기가 얼어붙고 고환율에 원자재 가격상승 등 대외적 악재까지 겹친 와중에도 국내 식품업계가 'K푸드'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견고한 실적을 기록했다. K푸드의 글로벌 시장확장이 본격화함에 따라 올해는 해외사업 비중이 높은 기업을 중심으로 매출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질 전망이다. 시장의 관심은 CJ제일제당을 제외하고 연매출 5조원 시대를 열 '5조원 클럽' 탄생 여부에 쏠린다. 4일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주요 식품기업들의 지난해 매출 예상치(컨센서스)가 4조원 이상인 '4조원 클럽' 기업은 △CJ제일제당 △대상 △롯데웰푸드 △롯데칠성 4곳이다. CJ제일제당의 지난해 매출 예상치는 29조4994억원으로 식품기업 중 압도적인 1위다. 현재 식품업계에서 '5조원 클럽'은 CJ제일제당이 유일하다. CJ제일제당을 제외하면 '5조원 클럽'은 식품업계의 꿈같은 매출영역이다. 기업들은 올해 역시 고환율 등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공격적인 해외전략으로 '제2의 불닭볶음면(이하 불닭)'을 찾는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