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백한 이중 규제"...쿠팡, 김범석 의장 총수 지정설 '반박'

공정위, 이달 말 동일인 지정 여부 결론...시민단체 총수 지정 촉구 현실화하면 40년 만에 미국 CEO 첫 지정...미국, 한국 공정위 동시 보고 의무 생겨 경실련 "재벌규제 원칙 맞게 지정해야", 전문가 "외인투자 위축 우려"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달 말 국내 이커머스 1위 업체 쿠팡의 동일인(총수)를 김범석 쿠팡Inc 의장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가운데 쿠팡은 "명백한 이중 규제"라며 유감을 나타냈다. 쿠팡은 23일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연합(이하 경실련)이 '쿠팡 김범석 의장을 동일인으로 지정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김 의장의 쿠팡 총수 지정이 불합리하고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강조했다. 쿠팡은 "동일인 지정 제도는 한국 대기업집단 오너와 친족이 소수의 지분 출자를 통한 기업 소유와 통제, 사익편취 우려를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며 "미국 정부의 규제를 받는 쿠팡Inc의 지배 구조는 이런 우려와 무관하다"고 밝혔다. 쿠팡은 △총수 지정 여부와 관계 없이 국내 계열사 범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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