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새로운 10년 맞는 히트 K-푸드]남양유업 '이오' 한류 바람을 타고 K푸드가 세계로 시장을 넓히고 있다. K푸드의 세계화는 한국에서 히트한 먹거리가 다른 나라에서도 먹힌다는 점을 증명했다. 올해로 짧게는 열살(10주년), 길게는 백살(100주년)을 맞는 'K푸드'의 히트상품을 찾아 소개한다. 올해로 출시 30주년을 맞은 남양유업의 요구르트 브랜드 '이오'가 '건강한 요구르트'로의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30년 간 영양 성분은 5가지에서 25가지로, 당은 11g에서 6g으로 줄었다. 최근에는 기업간거래(B2B) 채널 전용 설탕무첨가 120mL 신제품을 출시하며 '당 제로' 제품으로의 진화에도 도전하고 있다. 23일 남양유업에 따르면 이오의 누적 판매량은 지난해 말 기준 34억1500만개, 총 2억7320만ℓ(리터)다. 이오 한 병(80ml)을 국민 1인당 약 66병씩 마신 셈이자 올림픽 규격 수영장 약 109개를 모두 채울 수 있는 규모다. 이오 브랜드 명은 'Effect-5'에서 따온 것으로 어린이를 위한 5가지 기능 성분(비피더스균, 칼슘, DHA, 비타민C,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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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콕' 찍으니 '뚝'...빵에 이어 과자·라면·식용유값도 내린다
정부의 물가 안정 압박에 주요 식품기업들이 결국 줄줄이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 지난달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 등 제빵업계가 빵값을 낮춘 데 이어, 서민 물가의 척도인 라면과 과자, 식용유 가격도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내려간다. 1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이날 농심은 라면과 스낵 16종의 출고가를 평균 7. 0% 인하한다고 밝혔다. 인하 대상은 구체적으로 △안성탕면(3종) △육개장라면 △사리곰탕면 △후루룩국수 △후루룩칼국수 △무파마탕면 △감자면 △짜왕 △보글보글부대찌개면 △새우탕면 △쫄병스낵(4종) 등이다. 대표 제품인 안성탕면은 5. 3%, 무파마탕면은 7. 2% 하향 조정된다. 오뚜기 역시 라면류 출고가를 평균 6. 3% 인하한다. 가격 인하 대상은 △진짬뽕 △굴진짬뽕 △크림진짬뽕 △더핫열라면 △마열라면 △짜슐랭 △진짜장 △진쫄면 등 총 8종이다. 주요 라면 제품과 더불어 올리브유와 해바라기유 등 유지류 제품도 평균 6% 가격을 낮추기로 했다. 삼양식품 역시 주력 제품인 '삼양라면' 오리지널 2종(봉지, 용기)의 가격을 평균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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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올리브유·카놀라유·해바라기유 가격 최대 5.2% 인하
대상은 올리브유·카놀라유·해바라기유 제품 가격을 최대 5. 2% 내린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은 청정원 올리브유, 카놀라유, 해바라기유 등 소비자용 제품 3종 가격을 3~5. 2% 내린다. 대상 관계자는 "정부 물가안정 기조에 동참하기 위해 가격을 인하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자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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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라면·식용유 가격 약 6% 인하…물가 안정에 동참
오뚜기가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동참해 라면과 식용유 일부 제품의 출고가를 인하한다. 1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주요 라면과 식용유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약 6% 인하하기로 했다. 라면 제품의 경우 출고가 기준 평균 6. 3% 낮아진다. 가격 인하 대상은 △진짬뽕 △굴진짬뽕 △크림진짬뽕 △더핫열라면 △마열라면 △짜슐랭 △진짜장 △진쫄면 등 총 8종이다. 식용유 제품도 가격을 낮춘다. 오뚜기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0. 5L·0. 9L)와 해바라기유(0. 5L·0. 9L)의 출고가는 평균 6% 인하된다. 이번 조치는 최근 원재료 가격 흐름과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으로 보인다. 제과·제빵 업계를 중심으로 일부 제품 가격 인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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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삼양라면 오리지널 2종 출고가 평균 14.6%↓…다음달부터
삼양식품이 다음달 1일부터 삼양라면 오리지널(봉지·용기면) 2종의 출고 가격을 평균 14. 6% 인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가격 인하는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결정됐다. 라면이 대표적 일상식인 만큼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한 취지라는 설명이다. 앞서 삼양식품은 2023년에도 물가 안정을 위해 삼양라면 등 주요 제품 가격을 평균 4. 7% 인하한 바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삼양라면은 60년 넘게 국민과 함께해온 제품"이라며 "가격 인하를 통해 그동안의 성원에 보답하고,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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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안성탕면 등 평균 7% 인하…"정부 물가안정 기조 동참"
농심이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동참키 위해 안성탕면 등 16종 제품 가격을 평균 7% 수준 낮추기로 했다. 1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안성탕면 5. 3% △무파마탕면 7. 2% 등 총 16종 라면에 대해 인하하며 스낵의 경우 출고가 평균 7% 인하한다. 구체적으로 △안성탕면(3종) △육개장라면 △사리곰탕면 △후루룩국수 △후루룩칼국수 △무파마탕면 △감자면 △짜왕 △보글보글부대찌개면 △새우탕면 △쫄병스낵(4종) 등이다. 농심은 "정부의 물가안정과 민생회복 기조에 부응하고자 한다"며 인하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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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인구감소 지역에 '로켓프레시' 확대…식품 접근성 개선 기대
쿠팡이 지방 소도시와 인구감소 지역을 중심으로 신선식품 새벽배송 서비스 '로켓프레시'를 확대하고 있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3월 들어 강원·전라·충청·경기 등 그동안 로켓프레시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았던 지방 시군구 30여 곳에 새벽배송을 도입했다. 이번 조치로 해당 지역 주민들은 오전 7시 이전까지 신선식품을 배송받을 수 있게 됐다. 서비스는 단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지난 6일 경북 안동·예천·영주를 시작으로 충남 서산, 전남 목포·무안 등에 도입됐고, 이후 전북 군산·익산과 충북 증평·진천·음성 등으로 확대됐다. 이달 말까지 강원 춘천·삼척·동해·강릉·원주, 경남 거제·통영, 전남 순천·광양·여수, 충북 충주·제천, 충남 당진·예산, 경기 이천·여주·용인 등 약 20여 곳에도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들 지역은 기존에 익일 배송이나 당일 배송 서비스는 제공됐지만 새벽배송은 처음 도입되는 곳이 대부분이다. 다만 지역별 물류 인프라 상황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는 오후 5시 이전 주문 시 다음 날 새벽 배송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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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입점사 '택갈이' 발견시 모든 상품 퇴출
무신사가 최근 일부 입점 브랜드에서 제기된 '택갈이(상품 라벨 교체)' 부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적발 시 영업 영구 제한 등 강력한 대응책을 마련한다. 무신사는 공식 뉴스룸을 통해 "고객 보호를 위해 브랜드 '상품 택갈이' 발견시 기존보다 더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고객 문의 등을 통해 일부 입점 업체가 직접 제작하거나 제작 의뢰한 상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타사 상품의 택(Tag)만 교체해 자체 제작 상품인 것처럼 속여 판매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무신사는 자체적인 '안전거래정책'을 기반으로 관련 사안에 대한 즉각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현재 문제가 된 브랜드를 대상으로 소명 절차를 진행 중이며 정책 위반이나 고객 기만 행위가 확인될 경우 입점 계약 해지를 포함한 엄중한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무신사는 자체 개발을 통해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상품 유사성'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온라인 검수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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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해질녘 담았다"…스타벅스, 서울 특화 음료 출시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16일 서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서울 특화 음료'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음료는 서울의 해질녘을 담은 '서울 석양 오미자 피지오'와 전통주를 모티브로 한 '서울 막걸리향 콜드 브루'다. 스타벅스는 명동과 광화문, 강남 등 관광객 방문 비율이 높은 서울 지역 100개 매장에서 서울 특화 음료를 먼저 선보인다. '서울 석양 오미자 피지오'는 서울의 대표 관광지인 궁궐 연못 위 노을을 형상화한 음료로, 푸른빛 라임 에이드 위에 붉은 오미자가 층을 이루는 비주얼이 특징이다. 음료를 저으면 보랏빛 저녁 하늘처럼 색깔이 변한다. '서울 막걸리향 콜드 브루'는 한국 전통주인 막걸리의 향과 콜드 브루의 풍미를 담은 비알코올 커피 음료다. 스페셜 스토어 전용 특화 음료인 '막걸리향 크림 콜드 브루'를 재해석한 음료로 외국인 관광객도 부담 없이 K-푸드인 막걸리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음료 2종은 모두 톨(TALL) 사이즈로 출시되며 다음달 말 서울 지역 내 모든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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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에이슬립과 '파인 슬리핑 엑스포' 공동 개최
현대백화점이 수면을 주제로 한 이색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판교점 10층 토파즈홀에서 '파인 슬리핑 엑스포(Fine Sleeping EXPO)'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백화점과 슬립테크 기업 에이슬립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삼성전자·세라젬·카카오헬스케어·경동나비엔 등 총 10개 기업이 참가해 수면과 관련된 콘텐츠를 선보인다. '입면(Sunset)', '숙면(Midnight)', '기상(Sunrise)' 등 세 가지 공간으로 구성된 행사장에서는 슬립테크 기기들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안마의자와 제습환기청정기 등이 전시되고, 수면 환경을 조절해주는 'AI 숙면 매트', '슬립허브' 등을 사용해 볼 수 있다. 직접 혈당을 측정해볼 수 있는 혈당 측정기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80만 구독자를 보유한 수면 전문 유튜버인 '브레이너제이'가 상주해 숙면에 필요한 요소와 숙면의 원리에 대해 설명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참가 기업들의 상담 부스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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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 롤리폴리 등 제품 가격 최대 5.6%↓…"정부 물가 안정 동참"
해태제과가 정부의 물가 안정정책 기조에 발맞추기 위해 일부 비스킷 제품 가격을 낮춘다고 12일 밝혔다. 제과업계에서는 첫 가격 인하 사례다. 해태제과가 가격을 낮추기로 결정한 제품은 밀가루 원료 비중이 큰 △계란과자 베베핀 △롤리폴리 등 2종이다. 계란과자 베베핀은 1900원에서 1800원으로 5. 3% 낮추고, 롤리폴리는 1800원에서 1700원, 5000원짜리 패키지는 4800원으로 각각 5. 6%, 4. 0% 낮춘다. 현재 유통 채널의 재고가 소진되는 즉시 순차적으로 인하된 가격으로 공급한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미국-이란 전쟁으로 인한 유가 급상승 등 지속적인 비용 상승으로 수익성이 낮아지고 있어 경영 환경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고객의 부담을 덜고 물가안정에 동참하기 위해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연이어 '담합' 행위를 비판하며 물가 안정을 압박하자 제분·제빵업계도 일제히 가격 인하 방침을 밝힌 바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달 26일 밀가루 제품 가격을 평균 5% 추가 인하한다고 밝혔으며, 같은 날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 역시 빵과 케이크 등 가격을 낮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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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 서천 육가공 공장, 햄·소시지 유형 최초 글로벌 해썹 인증 획득
삼립 서천공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주관하는 '글로벌 해썹(Global HACCP)'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 해썹은 식약처가 국내외 식품 제조 환경, 기준 변화 등에 발맞춰 지난해 8월 도입한 식품안전관리 제도다. 기존 해썹(HACCP)의 제조 공정 중심 관리에서 한 단계 나아가 △식품 방어 △식품사기 예방 △식품안전문화 △식품안전경영시스템 등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평가 항목이 추가됐다. 삼립의 주요 육가공 제품을 생산하는 서천 공장은 이번 심사에서 11개 유형의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 가운데 10개 유형은 국내 최초 획득 사례다. 구체적으로는 △햄 △프레스햄 △소시지 △발효소시지 △양념육 △베이컨 △건조저장육 등 축산물 식육가공품 7개 유형과 △식육함유가공품 △두류가공품 △어육소시지 등 식품 3개 유형에서 국내 1호 인증을 확보했다. △분쇄가공육제품(축산물 식육가공품)도 국내 두 번째로 인증을 통과했다. 삼립은 이번 인증을 통해 해외 바이어와 글로벌 유통 채널의 엄격한 안전 기준에 준하는 관리 역량을 공인받게 됐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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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처럼 음식과 즐긴다…아영FBC, '오초'로 데킬라 영토 넓힌다
"오초 데킬라는 첨가물 없이 순수한 아가베의 맛과 풍미를 살렸습니다. " 지난 11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하이엔드 타코 다이닝 '엘몰리노'. 멕시코 현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이 곳에서 와인 수입사 아영FBC가 '데킬라 오초(Ocho)' 국내 론칭 1주년을 기념하는 미디어 테이스팅 행사를 열었다. 오초는 세계 첫 '싱글 에스테이트' 개념을 도입한 데킬라 브랜드다. 일반적인 데킬라가 여러 지역의 아가베를 섞어 일정한 맛을 유지하는 것과 달리, 오초는 매년 단일 농장에서 수확한 블루 아가베만을 사용한다. 마스터 디스틸러인 카를로스 카마레나의 지휘 아래 씨앗 선별부터 증류까지 전 과정을 전통 방식으로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아영FBC가 오초 데킬라를 독점 수입한다. 이날 현장에서 선보인 오초 3종은 각기 다른 농장 토양의 향을 품고 있는 제품이다. '2024 플라타'는 맑고 투명한 빛깔만큼이나 순수한 아가베의 향을 담았다. 숙성 과정을 거치지 않은 만큼 갓 깎은 풀 내음과 특유의 진한 아가베 향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