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한국 축구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멕시코전이 열린 19일 치킨 프랜차이즈 BBQ의 주요 매장들이 단체 응원객과 포장 주문으로 월드컵 특수를 누렸다. 평일인데도 오전 10시부터 일부 매장은 전석이 꽉 찼고 대량 포장 주문도 이어졌다. BBQ는 이날 멕시코전에 맞춰 앱(애플리케이션) 주문 운영 시간을 오전 8시로 앞당기고 주요 상권 매장은 그보다 일찍 영업을 시작했다. 오전 10시 기준 주요 매장의 조기 운영률은 70% 이상으로 지난 체코전 당시 50%보다 더 확대됐다. 이날 오후 1시까지의 매출은 평소 대비 약 4.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2일 체코전 당시 같은 시간 매출보다도 소폭 높은 수준이다. 조기 영업 확대와 단체 예약 증가, 대량 포장 주문 등이 매출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 을지로입구점은 체코전 당시 단체 응원객 약 100명이 방문한 경험을 바탕으로 오전 6시30분부터 문을 열었다. 기업 단위 10~15명 규모 예약이 이어지면서 110석 전 좌석이 사전 예약으로 마감됐다. 전날부터 단체 예약 문의만 90건이 접수됐고 좌석이 부족해 약 300명은 추가 예약을 받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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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명품시장 점검 나선 루이비통…잠실 롯데선 신동빈·신유열 동행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이 한국 주요 백화점의 루이비통과 명품 브랜드의 운영 상황을 점검한 가운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1일 오후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직접 의전을 맡았다. 신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도 함께 했다. 아르노 회장은 이날 오후 5시20분쯤 롯데백화점 잠실점의 루이비통 매장을 방문했다. 세계 명품 시장에서 한국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국내 시장과 매장 상황 등을 파악했다. 이어 디올, 로로피아나, 티파니앤코, 불가리, 벨루티 매장도 둘러봤다. 신 회장과 신 부사장은 약 40분간 이뤄진 방문에 동행했고 LVMH 관계자들과 현장에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신 회장은 일정이 끝나자 아르노 회장에게 선물이 담긴 쇼핑백을 건넸다. 신 회장은 아르노 회장이 2023년 3월 방한했을 때도 롯데월드타워에서 아르노 회장과 일행을 안내하기도 했다. 한편 아르노 회장은 이날 방한해 신세계백화점 본점,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차례로 찾으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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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김치 앞세워 동남아 진격…대상 "2030년 매출 1조 목표"
대상이 동남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김과 김치 등 전략 품목을 앞세워 오는 2030년 동남아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1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대상의 지난해 동남아 법인 합산 매출은 약 7900억원으로 2021년 대비 29% 증가했다. 현재 인도네시아·베트남·태국 등 동남아 10개국에서 김·김치·간편식·조미료를 판매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현지 브랜드 마마수카(Mamasuka)의 대표제품 '김보리'(Gim Bori)는 현지 식문화에 맞춘 제품으로 자리 잡았고 최근 '빅 김'(Big Gim) 등 신제품도 출시했다. 전 제품이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 베트남에서는 현지 생산 거점과 전국 단위 유통망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대상 오푸드(Ofood) 제품들은 김 시장에서 확고한 1위를 수성 중이고 지난해 '종가 맛김치 오리지널'과 '깍두기' 등을 선보이면서 김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생산 투자도 활발하다. 대상은 2024년 베트남 하이즈엉·흥옌 공장에 총 300억원 규모를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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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공정위에 김범석 '동일인 지정 취소' 소송 제기
쿠팡이 공정거래위원회가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을 동일인으로 지정한 것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공정위의 동일인 지정에 반발해 소송을 제기한 첫 사례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 8일 서울고법에 공정위를 상대로 동일인 변경 지정 처분 등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9일엔 동일인 변경 지정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도 했다. 해당 사건은 서울고법 행정7부(부장판사 권순형)에 배당됐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달 29일 쿠팡의 동일인을 법인 쿠팡Inc에서 자연인인 김범석 의장으로 변경했다. 친족(동생)인 김유석 부사장 실질적인 경영참여 정황을 파악해 법인 동일인 예외 조건이 충족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동일인 지정에 따라 김 의장은 올해부터 본인과 배우자, 4촌 이내 친척과 3촌 이내 인척의 국내외 계열사 주식 소유 현황을 매년 공정위에 보고하고 공시해야 한다.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형사 고발될 수 있다. 쿠팡은 "쿠팡Inc는 한국 쿠팡 법인을 100% 소유하고 한국 쿠팡도 자회사와 손자회사를 100% 소유한 투명한 지배구조"라며 "김범석 의장과 친족은 한국 계열회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 사익편취 우려가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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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아르노 회장 방한…신세계·롯데百 수장이 맞았다
세계 명품 1위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이 11일 한국을 찾았다. 2023년에 이은 3년 만에 방한으로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주요 점포의 루이비통 매장을 방문해 운영 현장을 점검했다. 아르노 회장은 이날 낮 12시30분쯤 검은색 벤츠 마이바흐 차량을 타고 서울 중구 소공로 신세계백화점 본점 더 리저브에 도착했다. 앞서 도착한 박주형 신세계백화점 대표가 아르노 회장을 악수로 맞이했다. 케빈 송 루이비통 코리아 지사장은 동행한 LVMH 그룹 관계자들에게 "Welcome back"이라고 인사를 건넸다. 피에트로 베카리 루이비통 CEO, 아르노 회장의 딸 델핀 아르노 크리스챤 디올 회장도 함께 왔다. 아르노 회장은 박주형 대표를 비롯한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들과 본점 앞에서 5분가량 인사를 나눈 뒤 남문으로 들어갔다. 해당 입구로 들어가면 1층엔 바로 '루이비통 비저너리 저니 서울' 매장이 있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이 매장은 6개층에 490㎡(1480평)로 전 세계 루이비통 매장 중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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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나들이 수요 맞춤형 '피크닉 김밥' 3종 출시
편의점 CU가 본격적인 야외활동 시즌을 맞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피크닉 맞춤 용기형 김밥 3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CU가 최근 3년간 상반기 김밥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5월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야외활동 수요가 높은 공원·관광지 입지에서 김밥 매출 비중도 5월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CU는 김밥과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피크닉 용기 김밥'으로 나들이 간편식 수요 공략에 나선다. 음식을 따로 준비하는 번거로움 없이 편의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이달 12일 출시하는 '소시지 김밥&맥앤치즈(3900원)'는 통소시지를 넣은 김밥과 진한 치즈 풍미의 맥앤치즈를 함께 담은 퓨전 스타일 상품이다. 13일부터 선보이는 '불고기 유부&쏘야 볶음(3900원)'은 불고기를 넣은 유부초밥과 소시지야채볶음을 함께 담았다. 19일부터 판매하는 '치킨 김밥&감자 샐러드(3900원)'는 치킨과 밥을 함께 즐기는 '치밥' 스타일의 메뉴를 김밥으로 구현했다. CU는 피크닉 용기 김밥을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양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하고, 여러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세트형 김밥 상품을 통해 기존 단품 중심이었던 김밥 카테고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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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가상품도 밤 12시 주문, 내일 도착...G마켓, '스타배송' 강화
이커머스 G마켓이 상반기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 기간 선보인 특가 상품 300여종을 신속배송 시스템 '스타배송'으로 판매한다. 평일 밤 12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바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빅스마일데이는 약 3만1000명의 셀러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 행사로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 G마켓 MD(상품기획자)가 엄선한 1000여 개 '천만흥행딜' 상품을 역대 최저가 수준에 선보인다. G마켓은 특가상품을 더 빠르게 배송 받을 수 있도록 도착보장 서비스 '스타배송'을 적극 활용한다. 전체 '천만흥행딜' 중 약 30%에 해당하는 300여개 핵심상품을 스타배송 상품으로 구성했다. 디지털·가전, 마트·리빙, 패션·뷰티 등 주력 인기 상품이 대거 포함됐다. 스타배송은 G마켓 동탄 메가센터와 협력사를 활용하는 풀필먼트 스타배송과 셀러가 직접 운영하는 판매자 스타배송으로 운영한다. 밤 12시 주문 마감은 풀필먼트 스타배송으로만 제공한다. 빅스마일데이 상품 중 이미지 하단에 '스타배송'이 표기된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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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프다2' 손잡은 CJ온스타일, 모바일 이용자 54% '껑충'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콘텐츠를 마케팅에 활용한 CJ온스타일 이용자 수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 흥행이 모바일 고객 유입과 소비 확대로 이어졌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11일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가 개봉한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모바일 일간활성이용자수(DAU)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같은 기간 고객 앱 체류시간도 30% 늘었다. 영화 콘텐츠에 관심을 갖고 CJ온스타일 플랫폼으로 유입된 고객이 앱 안에서 스타일을 탐색하고 쇼핑까지 자연스럽게 이어가며, '콘텐츠가 소비로 확장되는 구조'가 만들어진 것이다. CJ온스타일은 국내 커머스 플랫폼 중 유일하게 4월 22일부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함께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테마의 대형 브랜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지난달 29일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와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세를 이어갔다. 특히 2030 여성 고객층의 반응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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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장애인 표준사업장 지분 투자...ESG 경영 강화
홈앤쇼핑이 장애인 표준사업장 '브라보비버 경기' 지분 약 7%를 1억2000만원에 매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발달장애인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ESG 경영의 일환이다. 홈앤쇼핑의 투자로 브라보비버 경기는 발달장애인 6명을 추가 고용할 수 있게 됐다. 브라보비버는 사회적기업 베어베터의 운영 노하우와 민간 기업의 지분 투자를 결합한 '지분투자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발달장애인을 직접 고용해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홈앤쇼핑은 이와 함께 브라보비버가 생산한 제품을 정기적으로 구매해 임직원 복리후생과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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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시몬스 30년 광고 역사 관통하는 키워드
# 흰 가운을 입은 연구원이 침대 스프링 위에 놓인 10개의 볼링핀 옆으로 볼링공을 떨어뜨린다. 일반 스프링 위에 놓인 볼링핀은 충격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모두 쓰러지지만, 시몬스 포켓스프링 위의 볼링핀은 미동조차 없다. 실험을 진행하던 연구원은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고, 화면엔 하얀 글씨의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이란 메시지가 등장한다. 시몬스가 지난 1995년 선보인 '볼링공 실험' TV 광고는 지금까지 브랜드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장면으로 유명하다.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이란 슬로건을 대중의 뇌리에 깊이 각인시킨 덕분이다. 실제 해당 문구는 30년이 지난 요즘도 TV,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서 안정감과 편안함을 의미하는 대명사처럼 활용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시몬스가 지난달 30일 선보인 '2026 브랜드 캠페인 - LIFE IS COMFORT(라이프 이즈 컴포트)'의 핵심 키워드도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이다. 불확실성이 일상이 된 요즘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삶에 대한 태도를 유지하자는 게 주요 메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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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만에 작년 이익 2배...'폭풍 성장' 컬리, 상장 속도 낸다
신선식품 새벽배송을 주력으로 하는 이커머스 컬리가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라섰다.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0%가량 늘었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흑자 규모를 단숨에 넘어섰다.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만든 컬리는 기업공개(IPO)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컬리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이 매출 7457억원, 영업이익 24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8. 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277% 증가한 수준이다. 1분기 영업이익 규모는 첫 연간 흑자를 기록한 지난해 영업이익(131억원)의 2배에 육박한다. 올해 1분기 컬리의 전체 거래액(GMV)은 역대 최대치인 1조89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보다 29% 성장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올해 1분기 국내 온라인 쇼핑 거래액 성장률(9. 7%)보다 3배 높은 수준이다. 주력 사업인 신선식품과 뷰티 부문의 견고한 성장세를 기반으로 판매자배송(3P), 풀필먼트서비스(FBK), 컬리N마트 등 사업 다각화가 주효하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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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홈런볼' 노린다...GS25, 야구 콘셉트 스낵 '오잉K불황태맛' 출시
편의점 GS25가 국내 프로야구 1200만 관중 시대에 맞춰 야구 콘셉트 스낵을 선보인다. GS25는 롯데웰푸드의 대표 스낵 브랜드 '오잉'과 협업한 '오잉K불황태맛'을 이달 14일 단독 출시한다. 야구장의 뜨거운 응원 문화와 관람 먹거리 트렌드를 반영한 기획 상품이다. 스트라이크 아웃(Strike Out)을 의미하는 'K'를 상품명과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했다. 집이나 야구장에서 경기를 관람하며 맥주 등 주류와 함께 즐기기 좋은 안주형 스낵 콘셉트다. 고소한 황태 원물(황태채엑기스분말)에 청양고추 시즈닝과 마요네즈 풍미를 더했고 오잉 시리즈 특유의 식감과 불향을 입혀 맛을 냈다. 실제로 야구장 인근 매장에서 야구 콘셉트 스낵 수요가 높다. GS25가 올해 1~4월 잠실야구장 및 인근 매장의 스낵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홈런볼'은 부동의 판매 1위를 기록했다. 2위 상품 대비 약 7. 6배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GS25는 오잉K불황태맛도 야구와 연관된 직관적인 네이밍과 중독성 있는 맛을 앞세워 '제2의 홈런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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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9000명 모여 뛰었다"...브랜드 마케팅 격전지 된 '러닝'
마라톤을 비롯한 러닝 열풍이 우리나라를 강타하면서 식음료(F&B) 업계가 '달리기' 코스로 집결하고 있다. 단순한 브랜드 노출을 넘어 참가자들의 '러닝 메이트'를 자처하며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려는 전략이다. 특히 최근 '2030'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러닝 크루 문화가 확산되면서 마라톤 대회는 기업들에게 놓칠 수 없는 마케팅의 격전지가 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hy는 오는 23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hy 하루야채와 함께하는 하루런 마라톤 대회(하루런)'를 개최한다. 올해 2회째를 맞은 '하루런'은 hy의 대표 브랜드 '하루야채'와 달리기(RUN)를 결합한 건강 캠페인으로, 마라톤 코스는 5㎞와 10㎞다. hy는 하루 채소 권장량 섭취를 강조하는 브랜드 가치를 러닝 활동과 연계해 즐거운 건강 관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지난해 열린 1회 대회엔 1600여명이 참가했고, 올해는 작년 2배 이상인 3500여명이 모일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20·30대 러너를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