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기상여건 악화로 잠수팀 대기
유영 해양경찰청 예방지도과장은 17일 "오후 12시 33분부터 1시까지 구조대 3명이 잠수를 했으나 기상악화로 다시 잠수가 중단됐다"며 "사고 현장에서는 비가 오고 있고 파도가 2~3미터 정도 치고 있다"고 밝혔다.
유 과장은 "현장에는 10~12m/s의 강풍이 불고 있어서 민간 구조단에서도 약 30명 정도가 12시 40분부터 잠수를 하려고 했는데 기상이 나빠서 다시 물에서 나왔다"고 말했다.
사고현장에는 이날 오전부터 103척의 함정과 항공기 29대가 동원돼 해군 229명을 포함해 구조인력 512명이 현지 대기 중이다. 119 구조보트 2대도 침몰해역 수색작업에 참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