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세계 최대 배터리 시장 중국서 기술 경쟁력 선보인다.

포항시, 세계 최대 배터리 시장 중국서 기술 경쟁력 선보인다.

신계호 기자
2025.05.07 09:52

경북 포항시는 중국 선전 국제 엑스포 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차전지 산업 전시회 'CIBF 2025'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CIBF 2025'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000여개 기업, 40만명 이상의 전문가와 바이어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로 평가된다.

이번 전시회에 포항시는 3개 기업 공동 홍보관에서 차별화된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엔다이브(ENDIVE), ㈜다원화학, 피엠그로우로 등 3개 업체가 각기 다른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인다.

엔다이브는 사용 후 배터리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혁신 시스템을 구축해 국내 유일의 이차전지 재사용 및 재활용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다원화학은 친환경적인 건식열분해 공정으로 폐배터리에서 이차전지의 핵심 광물인 리튬을 회수하며, 이 과정에서 폐수나 유해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피엠그로우는 국내 최초 배터리 안전 서비스 플랫폼 기업으로, AI 기반 실시간 통합 안전관리 서비스로 배터리의 수명, 상태, 위험 요소를 분석하고 데이터 기반 안전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들은 전시회를 통해 중국 및 글로벌 바이어들과 비즈니스 상담, 기술 협력 네트워킹을 추진해 새로운 시장 진출 기회를 창출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은 배터리 소재 생산부터 폐배터리 재활용, 안전관리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전주기적 산업 구조를 갖춘 국내 유일의 이차전지 특화 도시"라며 "이번 CIBF 2025 참가로 포항이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기술력으로 당당히 경쟁하는 도시임을 세계에 확실히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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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호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신계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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