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선정 '올해의 가장 우수한 생활정원'은?

산림청 선정 '올해의 가장 우수한 생활정원'은?

대전=허재구 기자
2025.12.02 13:23

△중부대학교 '빛마루 △세종시 '아뜰리에' △충북도청 수직·실내 정원 등 3곳 선정

안뜰정원 조성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된 충북도청 수직·실내 정원./사진제공=산림청
안뜰정원 조성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된 충북도청 수직·실내 정원./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중부대학교 '빛마루 △세종시 '아뜰리에' △충북도청 수직·실내 정원 등 3곳을 올해의 가장 우수한 생활정원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생활정원'은 2020년부터 생활권 정원 인프라 확충을 위해 조성되고 있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조성하거나 운영 중인 정원을 대상으로 지난 8월13일부터 신청받았다. 총 18개소가 응모한 가운데 열린정원 운영분야와 안뜰정원 조성분야로 나눠 1차 서류 평가와 2차 전문가 현장 심사를 통해 △정원조성 참여 △활용성 △관리자원 △정원의 활용성 △심미성 △관리상태를 중심으로 평가했다.

열린정원 우수사례로 선정된 △경기 중부대학교 빛마루정원은 사회적 약자 가드닝 치유정원 프로그램 운영 등 연 99회에 이르는 다양한 정원프로그램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종 아뜰리에 정원은 시민 정원사, 정원분야 전문가 등과 함께 연간 52회의 정원이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전문가 참여형 정원으로 정원문화를 확산했다.

안뜰정원 우수사례로 선정된 △충북도청 수직·실내 정원은 자연광 유입설계, 자동관수, 공기정화 식물 조합 적용으로 지속 가능한 실내 녹색공간 조성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충북 청주시 동부창고 열린정원은 우수사례로 선정되지는 않았지만, 시민·어린이·대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정원프로그램을 운영해 세대간 교류와 사회적 돌봄의 공간으로 확장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울산 가온마실길 정원도 큰애기 정원사와 주민을 통해 정원학습형 공간으로 운영하는 점이 돋보였다.

최영태 산림보호국장은 "생활정원은 일상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보고 가꾸면서 치유할 수 있는 녹색복합 공간으로의 확산 가능성이 매우 높다 "며 "주민들에게 생활정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정원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2개 분야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는데 내년에는 4개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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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구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허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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