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고양시청서 전달식... 1995년부터 누적 기부액 약 23억4300만원 달성
재난 재해 지원 및 골프 꿈나무 육성에 연간 수억 후원, ESG 경영 앞장

서울한양컨트리클럽(서울한양CC)이 올해도 통 큰 기부를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서울한양CC는 29일 오후 고양시청을 방문해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웃돕기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조갑주 이사장과 이동환 고양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30년 넘게 이어온 서울한양CC의 전통이다. 1995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고양시에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고양시에 기탁한 누적 총액만 약 23억4300만원에 달한다.
이날 조 이사장은 "대내외적으로 경제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어려울수록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신념에는 변함이 없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지역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울한양CC는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발생하는 자연재해로 고통받는 이재민을 위해 회당 1억원 이상의 기부금을 기탁했다. 특히 올해에는 산불 피해와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수재민들을 위해 약 2억6000만원의 성금을 쾌척하며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미래 인재 육성에도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2023년부터 '골프 장학생' 선발 프로그램을 운영, 매년 2억원씩 후원한다. 이를 통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유망주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해 거액의 성금을 기탁해 주시는 서울한양CC 측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해주신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