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부, 공공생리대 시범사업 참여 지자체 10여곳 공모

성평등부, 공공생리대 시범사업 참여 지자체 10여곳 공모

정인지 기자
2026.04.23 12:00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19일 서울 이마트 용산점에서 직원이 여성용품을 진열하고 있다.  이마트는 이날부터 생리대 50여 종을 대상으로 5000원 균일가 행사를 진행한다. 대상 상품은 50여 종으로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 시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전체 균일가 행사 상품 중 80% 이상이 정상가 1만원 이상 상품으로 평균 할인율이 50%가 넘는 파격적인 기회다.  이재명 대통령이 여성 필수 용품인 생리대 가격이 비싸다고 지적한 이후 대형 유통·제조사들이 잇따라 가격 할인에 나서고 있다. 2026.2.19/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19일 서울 이마트 용산점에서 직원이 여성용품을 진열하고 있다. 이마트는 이날부터 생리대 50여 종을 대상으로 5000원 균일가 행사를 진행한다. 대상 상품은 50여 종으로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 시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전체 균일가 행사 상품 중 80% 이상이 정상가 1만원 이상 상품으로 평균 할인율이 50%가 넘는 파격적인 기회다. 이재명 대통령이 여성 필수 용품인 생리대 가격이 비싸다고 지적한 이후 대형 유통·제조사들이 잇따라 가격 할인에 나서고 있다. 2026.2.19/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성평등가족부는 다음달 21일까지 '필요한 순간에 누구나, 공공생리대 지원 시범사업'을 운영할 10여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범지역은 지자체 대상 사업 설명회를 거쳐 인구 및 지역특성 등을 고려해 6월 초에 선정한다. 선정 지자체는 준비 기간을 거쳐 7월부터 순차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범사업은 주민자치센터, 공공도서관, 문화센터, 복지관, 보건소, 가족센터, 청소년센터 등 지역 내 주요 공공시설에 공공생리대 지급기를 설치해 생리대가 필요한 순간에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지급기에 비치할 생리대는 식약처 기준을 통과한 제품 중 대량 조달계약을 추진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위치에는 대량적재 및 이용량 자동집계가 가능한 지급기를 설치해 효율적인 운영·관리와 안정적인 공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공공생리대 지원 시범사업' 운영으로 여성 건강권이 강화되고, 비상시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함으로써 생리대 접근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시범사업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방정부와 적극 협력해 사업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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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지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정인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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