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세계수소박람회 KOTRA와 공동 참가…에너지기업과 개별 투자상담 진행

전라남도가 미래 성장 동력인 청정수소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유럽 수소 산업의 거점인 네덜란드 공략에 나섰다.
전남도는 최근 네덜란드에서 열린 '2026 세계수소박람회'(World Hydrogen Summit & Exhibit 2026)에 참가해 글로벌기업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IR)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전 세계 주요 수소 기업과 스타트업, 투자사 등 1만5000여명이 참석했다.
전남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참가했으며, 울산FEZ, 한국수소연합 등과 함께 '한국 수소산업 세미나'도 열었다.
전남의 수소 생산 인프라, 전후방 산업 육성 전략, 외국인 기업 인센티브 지원 제도 등을 중점 발표하며 전남의 차별화된 투자 여건을 적극 홍보했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전남은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와 연계한 그린수소 생산의 최적지다"며 "에너지 전환의 선두주자인 네덜란드에서 전남의 수소 산업 경쟁력을 각인시키고, 글로벌 선도 기업이 전남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유럽 주요 에너지기업과의 개별 투자 상담을 이어가는 한편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글로벌 수소 경제의 중심지로 도약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