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규모·고용·매출까지 전수 파악…정책 수립 핵심 데이터 구축
6월부터 인터넷·방문조사 병행…3만5985개 사업체 참여 대상
경기 안양시가 국가데이터처(구 통계청)와 함께 '2025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5년마다 시행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로, 전국 사업체를 대상으로 산업 구조와 경제 활동 전반을 분석하는 국내 최대 규모 경제조사다.
이번 조사는 2025년 12월31일 기준 안양시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총 3만5985개 사업체로 예상된다. 만안구가 1만4938개, 동안구가 2만1047개로 집계됐다.
이번 경제총조사는 산업별 규모와 분포는 물론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사업체 운영 현황 등 지역경제의 실질적인 구조를 파악한다. 조사 결과는 국가 및 지방정부의 경제정책 수립 자료로 활용될 뿐 아니라 각종 경제통계 작성과 표본 추출의 기초 데이터로도 사용된다.
조사는 인터넷과 방문 면접 방식을 병행해 실시한다. 인터넷 조사는 이날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방문 면접조사는 오는 12일부터 7월22일까지 실시된다. 사업체의 편의를 위해 전화와 팩스 등 비대면 조사 방식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조사항목은 사업체 기본현황,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총 38개 항목이다. 시는 보다 정확한 통계 작성과 원활한 현장 조사를 위해 만안구 66명, 동안구 88명 등 총 154명의 조사 인력을 투입한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지역 산업 구조 변화와 경제 흐름을 보다 정밀하게 분석하고, 기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