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후보, 경기북부 교육대전환 공약…"교육격차 해소가 최우선"

안민석 후보, 경기북부 교육대전환 공약…"교육격차 해소가 최우선"

경기=노진균 기자
2026.06.01 12:07

"남은 이틀, 절박함과 절실함이 도민께 전달되도록 혼신의 힘 다할 것"
"6월3일 반드시 투표해 무너진 경기교육 다시 세워달라" 호소

1일 의정부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안민석 경기교육감 후보와 지지자들이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노진균 기자
1일 의정부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안민석 경기교육감 후보와 지지자들이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노진균 기자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인 안민석 후보가 1일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북부 교육대전환 구상을 발표하며 교육격차 해소와 공정한 교육기회 보장을 약속했다.

안 후보는 이 자리에서 "경기북부는 면적과 인구 규모는 크지만 교육 인프라와 기회 측면에서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했다"며 "도시 과밀지역과 농산촌, 접경지역이 공존하는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첫 번째 과제로 교육격차 해소를 제시했다. 과밀학교에는 학급과 학교 신설을 확대하고, 소규모 학교에는 방과후 프로그램과 교육과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 △지자체 △대학 △지역기관을 연계한 '북부형 교육벨트'를 구축해 AI·디지털 교육, 문화예술교육, 진로교육, 돌봄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DMZ와 임진강, 한탄강 등 경기북부 역사·생태 자원을 활용한 평화·통일·민주시민교육을 확대해 북부만의 교육 경쟁력을 만들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안 후보는 "교육감이 되면 경기북부를 직접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교육감실이 아닌 학교와 마을에서 소통하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자신이 최근 자주 언급하고 있는 LAS(문학·예술·스포츠) 교육이 주요 공약임을 설명하기도 했다. LAS는 문학(Literature), 예술(Art), 스포츠(Sports)의 약자다. 안 후보는 "AI 시대일수록 창의력과 감수성, 공감 능력이 중요하다"며 "어떤 학생이든 하나의 운동 종목, 하나의 악기를 다룰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 후보는 선거 막판 '경기교육 동서남북 대장정' 유세를 진행하며 31개 시·군을 순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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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균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노진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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