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용·발전용 태양광 전 과정 체계적 정리…QR코드로 접근성 강화
경기 시흥시는 기업이 재생에너지 정책을 쉽게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태양광 설치 절차와 주요 지원사업, 대표 사례를 담은 '시흥형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홍보 리플릿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리플릿은 복잡하게 얽혀 있던 발전사업용 및 자가용 태양광 설치 관련 법령, 인허가 절차, 담당 기관 안내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정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등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맞춤형 지원 정책도 함께 수록됐다.
특히 시흥시 에너지 전환 가속화 전략에 맞춰 발굴된 대표 '햇빛소득' 모델들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시화방조제 자전거길 디자인 태양광 및 환경기초시설 유휴부지 활용 등 공공형 모델을 비롯해, 오이도 스틸랜드 지붕형 태양광을 활용한 기업형 모델, 시흥에너지협동조합이 이끄는 시민참여형 모델 등을 담아 성과와 비전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시는 자원 절약을 실천하는 친환경 행정의 일환으로 종이 리플릿 발행을 최소화하는 한편, 시흥시청 누리집 게시 및 정보무늬(QR코드) 연동을 통해 디지털 방식의 정보 제공을 강화할 방침이다.
홍성림 환경국장은 "재생에너지 사업은 여러 법령과 절차가 복잡하게 연계돼 있어 초기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기업이 많았다"며 "이번 안내서가 재생에너지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 사회 전체가 함께하는 '시흥형 RE100'을 확산시키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