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실부터 종묘까지...계명대, 조선 왕의 일생 따라가는 역사 강좌 오픈

태실부터 종묘까지...계명대, 조선 왕의 일생 따라가는 역사 강좌 오픈

권태혁 기자
2026.08.1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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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실 조성부터 왕릉·종묘까지...조선 왕실 생애 전 과정 조망
역사·미술사·건축사 전문가 9인의 강의와 현장 답사까지

2026학년도 2학기 역사문화 아카데미 강좌 '왕의 일생-태실에서 종묘까지' 포스터./사진제공=계명대
2026학년도 2학기 역사문화 아카데미 강좌 '왕의 일생-태실에서 종묘까지' 포스터./사진제공=계명대

계명대학교 계명시민교육원 박물관대학이 2026학년도 2학기 역사문화 아카데미 강좌 '왕의 일생-태실에서 종묘까지'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왕의 탄생과 태실 조성부터 궁중 생활, 왕비의 삶, 왕릉과 종묘에 이르기까지 조선 왕실의 생애 전 과정을 역사·의례·예술·건축의 시각으로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다음달 10일부터 11월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계명대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며 총 10주 과정으로 구성됐다.

첫 강의는 문동수 부천시립박물관장의 '궁중기록화-왕의 일상을 엿보는 창'으로 계획됐다. 이후 △오항녕 전주대 명예교수의 '단종과 세조 이야기' △윤진영 동덕여대 대학원 겸임교수의 '조선 왕조의 태봉도' △김동욱 경기대 명예교수의 '조선의 왕릉 건축' △방병선 고려대 명예교수의 '조선 왕실의 태항아리' △김문식 단국대 교수의 '조선의 왕은 어떻게 공부했을까' △신명호 부경대 교수의 '조선의 왕비로 살아가기' △심현용 한국태실연구소장의 '한국의 태실 이야기' △조재모 경북대 교수의 '종묘와 칠궁' 순으로 이어진다.

오는 10월22일에는 문화유산 현장 답사도 예정됐다.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며 문화유적 답사와 사회교육 프로그램 우선 참여, 전시 및 문화행사 초청 혜택이 제공된다.

김권구 박물관대학장은 "이번 강좌는 왕의 탄생부터 죽음 이후의 기억까지 한 왕의 일생을 따라가는 과정"이라며 "조선의 역사와 왕실 문화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물관대학 강좌는 계명시민교육원 개원과 함께 2021년부터 운영된 문화강좌 프로그램이다. 동서양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강좌를 열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행소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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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혁 기자

머니투데이 경기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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