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소방청은 최근 강원 횡성군에서 발생한 응급 상황에 대해 전국 통합 소방헬기 출동 체계를 가동해 환아를 대구 소재 상급 종합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 오후 5시 32분쯤 횡성군 횡성읍의 한 가정집에서 25개월 남아가 수은 건전지를 삼킨 것으로 보인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횡성119구급대는 인근 병원 수용 여부를 확인했으나 소아 내시경 진료가 가능한 병원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구급상황관리센터가 개입해 우선 엑스레이 촬영이 가능한 원주의료원으로 환자를 이송했으며, 검사 결과 위장에 수은 건전지 2개가 걸려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내부 손상 위험이 큰 상황으로 판단돼 상급 병원으로의 긴급 재이송이 결정됐다. 이후 전국 단위로 수용 가능한 병원을 수배한 결과 대구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 치료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확보했다. 강원에서 대구까지 장거리 이송이 필요한 상황에서 소방헬기 투입이 결정됐지만, 당시 강원 지역 소방헬기는 정비 중으로 출동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이에 소방청의 전국 통합 출동 체계가 가동되며 중앙119구조본부 충청강원119항공대 소속 '충강2호' 헬기가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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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94억 푼다…최대 1억·이자 2% 지원
경기 시흥시가 경기 침체로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94억원 규모의 특례보증과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지난해 90억원보다 4억원 늘었다. 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505억원 규모의 대출·이자 지원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했다. 특례보증은 신용등급이 낮거나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일반보증보다 완화된 심사를 통해 대출받을 수 있도록 시가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시흥시에 사업자등록을 두고 2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대출 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또는 5년 이내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일반 소상공인은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보증받을 수 있다. 대출이자 가운데 1년 차 2%, 2~5년 차 1%를 시가 지원한다. 화재 피해 소상공인에게는 업체당 최대 1억원까지 보증하고 5년간 2% 이자를 지원한다. 올해는 우리은행이 신규 참여하면서 협약 금융기관이 7곳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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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학교,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개최
동신대학교가 지난 23일 대정도서관 동강홀에서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1196명, 석사 166명, 박사 75명 등 총 1437명이 학위를 받았다. 학위수여식은 대학 차원의 본행사와 함께 학과별로 교수, 후배들이 마련한 별도의 작은 졸업식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학과별로 지정된 장소에서 줌으로 본 행사를 참관하고, 그동안 희로애락을 함께한 교수, 선후배들이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주희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졸업생들을 격려하며 새로운 앞날을 마음 깊이 응원했다. 임기현 학부 졸업생 대표(군사학과), 레 티 튜이 린 외국인 유학생 대표(호텔경영학), 최광표 대학원 졸업생 대표(교육학과)가 답사를 통해 졸업 소감과 향후 다짐을 밝혔다. 이 총장은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정답이 없으며 행복이란 각자가 원하는 삶을 향해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과정 그 자체이니,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벅찬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며 "졸업 후에도 배움에 대한 도전을 멈추지 말고,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알고, 경쟁보다는 연대를 통해 세상을 좋은 방향으로 만들어가는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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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금고 이자율 '전국 지자체 평균 상회'…경북 1위
경북 구미시는 행정안전부가 최근 공개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금고 이자율 분석에서 1금고 이자율이 지난달 13일 기준 2. 66%(12개월 정기예금)로 전국 평균(2. 53%)을 웃돌며 도내 1위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개는 지난해 대통령실 주재 '나라재정 절약 간담회' 이후 지방회계법 시행령 개정과 함께 금고 약정 금리가 법적으로 공개되면서 처음 이뤄졌다. 시는 전국 기초지자체 평균은 물론 경북 시·군 평균을 웃도는 금리를 확보해 금고 선정과 운영 전반에서 효율성을 입증했다. 시는 지난해 1금고 'iM뱅크', 2금고 '농협은행'을 지정했다. 약정 기간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다. 김장호 시장은 "금고 이자율 공개 제도 시행 이후 첫 전국 비교에서 도내 1위를 기록한 것은 세외수입 확대를 위한 시의 노력이 성과로 이어진 결과"라며 "시민 세금이 효율적으로 운용되도록 금고 관리와 경쟁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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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 과학적 진단"…광명시, 데이터 기반 탄소중립 전환
경기 광명시가 도시 전체를 하나의 탄소관리 단위로 묶는 '탄소중립도시(ZCC) 인증 모델' 개발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노베이션센터 연구개발 과업 용역'을 통해 오는 11월까지 '탄소중립을 위한 도시공간전략'과 '탄소중립도시(ZCC) 인증 모델'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24년 국토교통부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연구과제다. 도시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객관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효성 있는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탄소중립 도시공간전략 수립 △탄소중립도시 인증 모델 개발 등 두 축으로 진행한다. 도시공간전략 수립 연구는 건물, 수송, 에너지, 흡수원 등 도시 구성요소 전반의 탄소배출 현황을 정량 분석한다. 건축물 유형과 교통 흐름, 에너지 사용량을 종합 진단해 실행 가능한 정책 과제와 단계별 확산 방안을 도출한다. ZCC 인증 모델은 도시 단위의 통합 평가체계를 마련하는 작업이다. 기존 건물·교통 등 개별 평가 방식을 넘어 도시 전체의 탄소 배출·감축량을 통합 산정해 인증하는 제도를 설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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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고용노동부 공모'청년도전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전남 나주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6년 청년도전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3억4000만원을 확보하고 올해 78명의 청년 대상으로 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18세부터 45세까지의 최근 6개월간 취업이나 교육, 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 단념 청년과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 쉼터 입·퇴소 청년 등을 대상으로 한다. 구직을 포기하거나 자신감을 잃은 청년에게 맞춤형 상담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 의욕을 높이고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단기(5주) 18명, 중기(15주) 39명, 장기(25주) 21명 등 참여자의 상황과 필요에 맞춘 체계적인 지원을 한다. 참여자에게는 과정 유형에 따라 월 50만원의 참여수당이 지급되며 이수 및 구직활동, 취·창업 인센티브를 포함해 최대 350만원까지 지원된다. 프로그램 이수 후에는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각종 취업 지원 제도와 연계해 사후관리도 병행한다. 나주시는 다음 달 중 참여자 모집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세부 일정과 신청 방법은 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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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2026학년도 입학식' 개최...신입생 2500여명 입학
광운대학교가 지난 20일 교내 동해문화예술관에서 '2026학년도 입학식 및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 조선영 광운학원 이사장과 윤도영 광운대 총장을 포함한 내외빈과 신입생, 학부모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제1부 입학식과 제2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개식사와 국민의례로 시작한 입학식은 △학사보고 △신입생 선서 △훈사 △환영사 △교무위원 소개 △홍보영상 시청 △교가 제창 △폐식사 순으로 이어졌다. 제2부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부서별 업무 소개와 신입생 수강신청 및 대학생활 안내가 이뤄졌다. 2026학년도 학부 신입생은 △전자정보공과대학 392명 △인공지능융합대학 300명 △공과대학 142명 △자연과학대학 148명 △인문사회과학대학 205명 △정책법학대학 133명 △경영대학 216명 △참빛인재대학 122명 △인제니움대학 자율전공학부 403명 등 총 2061명이다. 대학원은 석사과정 149명, 박사과정 70명, 석박통합과정 36명과 특수대학원 등을 포함해 총 456명의 신입생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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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질 때까지 달려간다"…김동연, 민생경제 현장투어 시즌2 시동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생 경제 현안 해결을 위해 다시 현장으로 들어간다. 경기도는 24일 경기융합타운에서 김 지사의 '민생경제 현장투어 시즌2' 출정식을 개최하고 오는 4월3일까지 2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달달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해 8월부터 5개월간 도내 31개 시군을 찾아가는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했다. 약 3200㎞를 이동하면서 6400여명의 도민과 호흡했다. 시즌 2는 '달라질 때까지 달려갑니다'라는 새 슬로건을 걸고 '정책과 과제' 중심으로 전환했다. 첫 행선지는 남양주시다. 오는 25일 남양주 다산동에서 주민간담회를 열고 '경기도형 공공주택' 비전을 발표한다. 영유아부터 고령자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주거·복지 통합 모델 'G 정비 All-Care'를 공개하고, 퇴계원 재개발 현장을 찾아 구체적인 지원 체계를 설명할 예정이다. 오는 27일에는 용인시에서 'K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상생 타운홀 미팅'을 연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기업 관계자와 전문가, 지역 주민이 모여 애로사항을 나누고 '반도체 올케어'(ALL-CARE) 정책을 통해 경기도형 반도체 클러스터 완성에 속도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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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SRF운영사 상대로 293억 손해배상 청구
광주광역시가 최근 가연성폐기물연료화시설(SRF제조시설) 운영사인 청정빛고을를 상대로 SRF제조시설 비정상 가동으로 발생한 광역위생매립장 수명 단축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소송은 청정빛고을이 SRF제조시설을 가동하지 않아 광역위생매립장의 매립량이 약 100만톤 발생했고, 이에 따른 매립장 수명이 6. 5년 줄어 293억원의 손해를 봤다는 내용이다. 광역위생매립장은 광주시와 곡성군에서 발생한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설치된 시설이다. 광역위생매립장은 매립 용량이 제한돼 있어 수명이 한정적이다.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매립을 시작해 전체 매립 용량의 약 49%를 사용했다. 광주시는 광역위생매립장의 효율적인 사용을 목적으로 SRF제조시설을 설치하고 2017년부터 청정빛고에 위탁해 운영했다. 그러나 SRF제조시설은 한국지역난방공사의 나주 SRF열병합발전소 연료사용 인허가 지연으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약 4년간 가동이 중단됐다. 2022년 시설 재가동 이후에는 잦은 유지보수 등을 이유로 생활폐기물을 제한적으로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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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공전-중진공-중기융합연, 인천 전략산업 인력 양성 '맞손'
인하공업전문대학(이하 인하공전)이 지난 12일 교내 B777 항공실습관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사)중소기업융합인천부천연합회(이하 중기융합연)와 인천 전략산업 육성 및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김성찬 인하공전 총장과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 유정희 중기융합연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산·학·관 공동 프로그램을 통해 AI·로봇·미래차 등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인재가 지역 기업과 동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중소기업과 전략산업 인재 양성 및 기술 협력 △지역 전략산업 영위기업과 지역 인재 매칭 △인재 양성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특히 인하공전은 기업 수요 맞춤형 교육과 기술 협력 등 대학의 역량을 집중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기업 성장을 지원한다. 중진공은 기업-대학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중기융합연은 회원 기업과 연계한 인재 채용을 돕는다. 김 총장은 "첨단기술 전문가를 양성하고 졸업 후 지역에 정주해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산·학·관 협력 사업을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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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GIST, 의사과학자 공동 양성 본격화
수도권 중심으로 형성되는 의과학 연구·인재 양성에 대응해 전남대학교와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새로운 협력 모델 구축에 힘을 모은다. 전남대는 지난 23일 GIST와 대학본부에서 의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교육과 융합연구 기반 구축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의사과학자 양성 정책 방향에 맞춰 추진됐다. 풍부한 임상 경험과 의료 데이터를 보유한 전남대 의과대학과 세계적 수준의 기초·융합연구 및 AI·데이터 분석 역량을 갖춘 GIST의 강점을 결합해 의학과 과학기술을 융합한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한다. 양 기관은 교육·연구·사업화를 연계한 의과학 인재 양성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에서도 연구 지속성과 커리어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학위과정 개설 및 운영 △학생 교류 및 상호 학점 인정 △공동연구소 설립 및 운영 △연구성과 실용화를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사업화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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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교대-인천상공회의소 CEO 아카데미, 산학협력 MOU 체결
경인교육대학교가 지난 23일 인천상공회의소 CEO 아카데미 총동문회와 산학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산업체 현장실습 확대 △산학 공동 기술·연구·교육과정 개발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운영 자문 △기업 연계 산학협력 프로젝트 공동 추진 등이다. 산학협력 포럼과 CEO 초청 강연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산업 연계도 강화한다. 김왕준 경인교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교육과 산업,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출발점"이라며 "현장과 연계된 산학협력 성과가 학생의 학습 경험, 진로 설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은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산업 현장 체험 기회를 넓히고, 기업 연계 프로젝트와 CEO 특강을 통해 진로 탐색은 물론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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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텍 김대혁 학생, 배터리 성능 좌우하는 전해질 분자 메커니즘 규명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이하'켄텍') 학부 2학년생이 물리학 분야 최상위 국제학술지에 제1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24일 켄텍에 따르면 김대혁 학생(에너지공학부 2학년)은 배터리 성능을 결정짓는 전해질 내부의 분자 수준 메커니즘을 규명한 연구를 주도해 국제학술지 Physical Review E에 제1저자로 게재됐다. 학부생이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에 제1저자로 논문을 발표한 것은 이례적인 성과다. 전해질은 배터리 안에서 이온이 이동하는 통로 역할을 하는 물질로 배터리의 성능과 안전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겉으로는 소금물과 유사한 액체처럼 보이지만 내부에서는 이온과 용매 분자들이 복잡하게 상호작용하며 끊임없이 움직인다. 최근에는 에너지 저장 효율을 높이기 위해 이온 농도를 크게 높인 '농축 전해질'이 주목받고 있으나 이 조건에서는 기존 이론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현상들이 나타난다. 김대혁 학생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전해질 농도를 단계적으로 변화시키며 이온의 구조 변화와 이동 특성을 정밀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