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서울형, 공공 기준 참고해 자체 2순위 적용 공공은 구별로 달라...서대문 우선입소·송파 감면만 이재명 대통령이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의 다문화가족 우대제도 재검토 필요성을 언급한 가운데 서울시가 운영 중인 5곳 모두 다문화가족 산모에게 2순위 우선 이용 혜택을 부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공공 산후조리원'은 지역에 따라 다문화가족 산모에 대한 우선 이용 기준이 제각각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공공 산후조리원은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설치·운영하는 시설인 반면,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은 서울시가 기존 민간 산후조리원을 지정해 이용료 등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서울형은 현재 양천·강서·도봉·강동·금천구 등 5곳에서 운영 중이다. 서울형 5곳은 모두 다문화가족 산모에게 동일한 2순위 우선 이용 기준을 적용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민간 시설이지만 시 예산이 투입돼 공공성을 갖는 만큼 공공 산후조리원에 적용되는 '모자보건법 시행령' 기준을 예약 우선순위와 이용료 등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모자보건법 시행령은 다문화가족 등을 공공 산후조리원의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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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사랑상품권 충전한도 확대…추석 장바구니 부담 덜고 지역상권 살린다
경기 포천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1일부터 30일까지 카드형 포천사랑상품권의 월 충전 한도를 40만원에서 80만원으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명절을 앞둔 시민의 소비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추진한다. 예산이 조기에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9월 한 달간 카드형 포천사랑상품권을 충전하면 충전액의 10%가 추가로 지급되고, 결제금액의 10%도 적립금으로 제공된다. 이에 따라 월 충전한도인 80만원을 모두 이용할 경우 소비자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은 최대 16만원까지 확대된다. 기존에는 월 40만원까지 충전할 수 있어 소비자 혜택이 최대 8만원 수준이었지만, 이번 한도 확대를 통해 추석을 비롯한 9월 소비에서 상품권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지류형 포천사랑상품권은 기존과 동일하게 구매금액의 10%를 선할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월 구매 한도는 20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카드형 포천사랑상품권 충전 한도를 확대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포천사랑상품권을 적극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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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별내역에 '광역교통 허브' 들어선다…환승센터 9월 착공
경기 남양주시 별내역 일대가 수도권 동북부 광역교통 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시는 별내택지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하나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별내역 환승센터' 건립 공사가 오는 9월 초 착공한다고 31일 밝혔다. 별내역 환승센터는 현재 운행 중인 지하철 8호선 별내선과 향후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을 연계하고, 주변 개발에 따른 환승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시민 환승 편의와 시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시비 60억원을 추가 투입해 당초 지상 3층 규모로 계획됐던 환승센터를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8885㎡ 규모로 확대했다. 주차 공간도 기존 81면에서 128면으로 늘어나 환승객의 이용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상 5층에는 별내선 관리시설인 기술사무소도 들어선다. 사업 규모가 확대되면서 총사업비는 당초 158억원에서 308억원으로 늘었다. 사업비는 시행자인 LH가 174억원을 부담하고 남양주시가 부지 매입비를 포함해 93억원, 구리시가 41억원을 각각 분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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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국가품질혁신대회 25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
한국남부발전이 '제52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금상 3개, 은상 4개 등 모두 7개의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25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남부발전은 △현장개선 △빅데이터·AI △안전품질 등 6개 부문에 7개 분임조가 출전했다. △하동 △부산 △삼척 빛드림본부 분임조가 AI 기술 접목과 기동 공정 효율화로 발전소 현장의 트러블 감소와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 금상을 수상했다. △신인천 △남제주 △영월 △안동 빛드림본부 분임조는 현장 맞춤형 품질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은상을 받았다. 한국남부발전 관계자는 "현장 직원이 끊임없는 문제의식과 혁신 의지로 품질을 개선한 결실"이라며 "AI 및 디지털 기술 기반의 현장 혁신을 확대해 발전설비의 신뢰도와 안전성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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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용표 문화정책 시동… 평택 축제 '지역 예술인 우선참여제' 추진
경기 평택시가 지역 축제와 행사에 지역예술인의 참여를 확대하는 '지역예술인 우선참여제'를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평택문화원, 한국예총 평택지회, 평택시문화재단과 '지역예술인 우선참여제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지역예술인 대표들도 참석해 제도 운영 방향과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축제와 행사에 관내 예술인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축제와 행사성 사업 추진 시 공연비의 일정 비율 이상이 지역예술인에게 배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예산 확보와 관련 제도 정비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평택문화원은 지역의 역사·문화 자산과 예술인을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을 맡고, 한국예총 평택지회는 공연예술 분야 전문 인력과 단체 발굴에 나선다. 평택시문화재단은 지역예술인 통합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축제와 예술인을 연결하는 매칭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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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창업 DNA 남긴 고 강석규 박사…11주기 추모 예배 열려
호서대학교가 31일 학교법인 호서학원 설립자이자 명예총장을 지낸 고 강석규 박사의 11주기를 맞아 추모예배를 열고 고인의 교육철학과 건학정신을 기렸다. 1913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난 강 박사는 독학으로 교사 자격을 취득한 뒤 교육계에 입문했다. 이후 서울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군산여고 교사와 충남대·명지대 교수로 재직하며 교육자로서의 길을 걸었다. 그는 국가 발전의 원동력은 교육이라는 신념 아래 1970년 서울 대성중·고등학교를 설립하며 본격적인 육영사업에 나섰다. 이어 1978년 호서대의 전신인 천원공업전문대학을 설립했고, 호서전산학교와 서울벤처정보대학원대학교를 세우며 평생 인재 양성에 힘썼다. 특히 호서대 총장 재임 시절 전국 최초로 학생창업보육센터를 설립하는 등 벤처·창업 교육 기반을 구축했다. 이는 오늘날 호서대가 산학협력과 창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성장하는 토대가 됐다. 강 박사는 서거 이후에도 생전 저술한 '어느 95세 노인의 수기'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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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페이', 캐시백 혜택 9월 한달간 17%로 확대
전남광주 영암군이 추석을 앞두고 다음달 한 달간 영암사랑상품권 '월출페이' 캐시백을 기존 12%에서 17%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17% 캐시백은 영암군이 지원하고 있는 12%에 전남광주시 출범을 기념한 5% 추가 지원이 더 해진다. 한 달구매 한도인 70만원을 모두 사용하면 최대 11만9000원을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17% 캐시백은 다음달 1일부터 카드형 월출페이에 적용된다. 지류형 상품권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확보된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월출페이는 올해 들어 이용자가 크게 늘고 있어 이달 말 기준 총발행액은 522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발행액 432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가입 회원도 지난해 말 2만4258명에서 4만199명으로 1만5941명 늘었다. 영암군은 이용 증가로 캐시백 예산이 예상보다 빠르게 소진되자 지난 6월 지급을 일시 중단했지만, 추가 예산을 확보해 당초 다음달로 예정했던 재개 시기를 한 달 앞당겨 8월부터 12% 캐시백을 다시 지원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월출페이를 많이 이용한다는 것은 그만큼 영암 안에서 소비되는 돈이 늘어난다는 의미가 있다"며 "추석을 앞두고 17% 캐시백이 군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매출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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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읽는 500년 한국어…계명대, 디지털 한국학 연구 착수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휴머니티즈를 결합한 대규모 역사 언어 연구에 나선다. 중세부터 근대까지의 한국어 자료를 AI가 학습할 수 있는 데이터로 구축해 한국형 AI 개발의 기반을 마련한다. 계명대는 한국학연구원이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연구원은 2026년 9월부터 2032년 8월까지 6년간 총 19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디지털 휴머니티즈 기반 역사 자료 지능형 분석 플랫폼 구축과 빅데이터 중심의 통시 문법 지식구조 연구'를 수행한다. 이번 연구는 국어사·국어정보학·전산언어학 연구진이 참여하는 융합 과제로, 15세기부터 근대에 이르는 한국어 역사 자료를 AI 분석이 가능한 데이터로 전환하고 한국어와 사회·문화의 변화 과정을 체계적으로 규명한다. 특히 현대 한국어 중심의 AI 학습 데이터 한계를 넘어 중세·근대 한국어까지 포함한 역사 언어 데이터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구진은 약 1200만 어절 규모의 역사 자료를 지능형 형태소 분석 말뭉치로 구축하고, 자체 개발한 'UTagger-훈민정음 TCM'에 딥러닝과 거대언어모델(LLM) 기술을 접목해 분석 정확도를 95% 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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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매년 1조 '적자 고리' 끊는다…페이고 도입·세입 확대 추진
경기도가 2022년부터 이어진 '연 1조원대 적자' 고리를 끊기 위해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에 나선다. 체납 징수와 신규 세원 발굴 등을 통해 2027년부터 2030년까지 1조원 이상의 추가 세입을 확보하고, 지방소비세율 인상 등 지방재정 구조 개선도 정부와 국회에 요구할 계획이다. 주형철 도 경제부시자는 31일 기자회견을 열어 '재정위기 극복 전략 TF' 활동 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은 재정 정상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추미애 지사는 지난 5일 '재정 비상상황'을 선언했다. 통합재정수지는 2022년부터 매년 1조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세입 전망과 지출 규모를 고려할 때 내년에는 적자 폭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TF는 지난 10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약 3주간 7차례 회의를 열어 2027년도 본예산 편성 방향과 추가 세입 확보 방안, 세제 개편 등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3년 이상 사업도 원점 재검토…신규 사업엔 '페이고'━도는 2027년 예산 편성에서 대부분의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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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한 달 일해도...남 440만원 vs 여 285만원 번다
국내 1인 이상 사업체에 근무하는 여성들의 월평균 임금이 남성의 65%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저소득 근로 비율이 높아 월 임금 500만원 이상을 받는 여성도 14. 5%에 그쳤다. 31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노동시장 성평등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2026 한국의 성인지 통계'를 토대로 국내 성별 임금 격차의 주요 특징을 분석했다. 한국의 성인지 통계는 매년 12월 말에 발간된다. 고용노동부의 '고용형태별근로실태조사'에 따르면 2024년 기준 1인 이상 사업체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여성 285만1000원, 남성 439만8000원다. 여성의 월평균 임금은 남성의 64. 8% 수준으로, 여성과 남성 간 월평균 임금은 154만7000원 차이가 났다. 5인 이상 사업체 임금근로자 중 월 임금 300만원 미만 비율은 여성 57. 1%, 남성 25. 1%로, 여성과 남성 간 32%P(포인트)차이가 나타났다. 반면 월 임금 500만원 이상을 받는 비율은 여성 중 14. 5%, 남성 중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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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L그룹, 자립준비청년 지원 캠페인 성료 "복지 사각지대 해소"
SCL그룹이 홀로서기에 나선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생계 안정을 돕기 위해 진행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 '함께 채우는 여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SCL그룹은 청년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공감하고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조성된 후원금은 지난 21일 자립준비청년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한 식료품 키트와 생활비 지원금으로 사용됐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SCL그룹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청년들에게 식료품 키트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치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이경률 SCL그룹 회장은 "이른 나이에 홀로 어른의 무게를 견뎌야 하는 청년들이 이번 후원을 통해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고 마음껏 꿈꿀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의료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서현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관장은 "SCL그룹의 후원과 임직원들의 따듯한 참여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혼자가 아니라는 응원과 위로를 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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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밀양시·한국폴리텍Ⅶ대학 미리캠퍼스 첫 교육과정 운영
캠코 경남지역본부(한국자산관리공사)가 밀양시, 한국폴리텍Ⅶ대학과 '밀양 미리캠퍼스 전기기능사 자격취득과정'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난 7월 세 기관이 체결한 '밀양 미리캠퍼스 운영 업무협약'에 따른 첫 직업교육과정이다. 지역주민에게 한국폴리텍대학의 전문 직업교육을 제공해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과 상생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23일까지 교육생 모집 결과 정원 20명의 3. 15배인 63명이 신청하는 등 관심을 모았다. 이에 교육정원을 25명으로 확대했다. 교육은 이날부터 오는 9월11일(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모두 70시간 진행한다. △전기이론 △기출문제 분석 △실기시험 지도 등 전기기능사 자격시험 대비를 위한 이론. 실습 교육을 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세 기관은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교육공간 마련과 교육생 모집 △전문 교육과정 구성·강의 운영 등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연계했다. 위충열 캠코 경남지역본부장은 "모집정원의 3배가 넘는 신청은 직업교육에 대한 지역의 관심과 수요를 보여주는 결과"라며 "수강생의 자격취득과 취업역량 향상을 위해 밀양시, 한국폴리텍Ⅶ대학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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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공공공사 참여 페이퍼컴퍼니 강력 제재... 입찰보증금 몰수
조달청은 공공 조달시장에서 무분별한 입찰참여를 방지하기 위해 국가계약법 적용 시설공사계약에서 건설업 등록기준을 미달하는 업체에 대해선 입찰보증금을 국고귀속 시킨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날 입찰공고 분부터 적용하고 이후에는 지방계약법 적용공사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조달청은 그동안 입찰자격 사실조사 결과 건설업 등록기준 미달업체에 대해선 적격심사에서 불이익을 부여해 낙찰에서 제외하는 조치만 했다. 앞으로는 입찰보증금(입찰금액의 5%)을 국고에 귀속시켜 입찰질서를 훼손하는 업체에 대한 불이익을 한층 강화한다. 이번 조치를 통해 건설산업의 불공정 거래질서를 조장하는 페이퍼컴퍼니의 입찰참여를 원천 차단해 건실한 업체들이 정당하게 경쟁할 수 있는 공공 조달시장을 조성한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페이퍼컴퍼니는 건실한 건설사의 수주기회를 박탈하고 불법 하도급을 조장하는 등 건설산업에 심각한 악영향을 주는 만큼 반드시 근절해야 하는 행위"라며 "입찰자격 사실조사와 더불어 입찰보증금 국고귀속를 통해 페이퍼컴퍼니가 공공 조달시장에서 발 붙일 수 없도록 강력히 조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