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서울시교육감 선거가 진보·보수 진영 단일화 후보 확정으로 본격적인 대진표를 갖췄다. 현직인 정근식 교육감과 윤호상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 겸임교수가 맞붙는 구도다. 다만 양 진영 내부에서 단일화 결과에 대한 불복 움직임이 이어지면서 다자 구도로 재편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 24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2026 서울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추진위원회'는 정 후보는 진보 진영 단일 후보로 확정했다. 정 후보는 시민 1만7559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과반 득표를 기록했다. 보수 진영에선 '서울·경기·인천 좋은교육감후보 추대시민회의'가 지난 6일 윤 교수를 단일 후보로 낙점했다. 윤 후보는 한길리서치·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적합도 1위를 기록했다. 윤 후보는 2022년과 2024년에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했다. 양측은 단일화 확정 직후 사실상 선거전에 돌입했다. 정 후보는 정책 경쟁을 전면에 내세우며 '유아 무상교육'에 방점을 찍고 있다. 3~5세 교육비는 물론 급식·방과 후·돌봄 비용까지 임기 내 전면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정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현재는 초등교육부터 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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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유망기업들, CES서 139건 수출 상담…3800만달러 성과
경기 광명시가 CES 2026 참가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 강당에서 CES에 참가한 관내 6개 기업과 함께 'CES 2026 리뷰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먼저 전시 현장 영상을 통해 글로벌 기술 흐름과 현장 분위기를 점검했다. 초청 연사는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 모빌리티 등 CES 2026의 핵심 트렌드와 글로벌 기업 기술 동향을 소개했다. 참가 기업은 자사 제품과 기술을 발표하고 전시회 성과와 소감을 밝혔다. 시는 CES 2026 통합 한국관 내 부스 운영과 현장 지원을 제공했다. 그 결과 △다누시스(인공지능 기반 영상감시장치) △GP(AI·빅데이터 기반 성장·질환 예측 소프트웨어) △폼이즈(콘크리트 단위수량 측정 모니터링 시스템) △디밀리언(AI 에이전트 '플렉시봇') △인스파워(광대역 5G RF 파워 앰프) △슬레노(저전력 광역 IoT 네트워크 플랫폼) 등 6개 기업이 총 139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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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설 연휴 교통약자 지원…착한수레·바우처택시 정상 운영
경기 안양시는 14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 기간에 '착한수레'와 '바우처택시'를 정상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두 교통수단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임산부, 영유아 등 교통약자의 병원 진료와 등·하교, 출·퇴근 등 일상 이동을 지원한다. '착한수레'는 중증 보행 장애인과 휠체어 이용자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이 이용 대상이다. 현재 42대를 연중무휴 운영 중이다. 올해는 노후 차량 5대를 교체해 운행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용 신청은 경기도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 콜센터와 누리집, 모바일 앱을 통해 24시간 가능하다. '바우처택시'는 일반택시가 교통약자콜센터 배정을 받아 이동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착한수레'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비휠체어 교통약자 등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67대가 운영 중이다. 안양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콜센터를 통해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일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시는 명절 기간 교통 수요가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배차 관리와 현장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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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정시 합격자, 검정고시 44명...11년새 최고
2026학년도 서울대 정시 합격자 중 검정고시 출신이 44명으로 2016학년도 이래 11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8명 늘어난 것이다. 11일 종로학원은 서울대 정시 합격자 중 검정고시 출신이 2016학년도 5명에서 2026학년도 44명으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2026학년도 수능 전체 검정고시 접수자도 2만2355명으로 2005학년도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검정고시 수능 접수자는 2018학년도 1만1121명 최저치를 기록한 후 꾸준하게 증가 추세다. 2025학년도에도 주요 10개대 검정고시 출신 신입생(수시, 정시 합산)은 785명으로 2018학년도 이래 최근 8년 새 최고를 기록한 바 있다. 전년 대비 64명이 증가(8. 9%)했다. 주요 10개대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서강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이화여대, 한국외대다. 주요 10개대 검정고시 출신 신입생은 △2018학년도 293명 △2019학년도 294명 △2020학년도 422명 △2021학년도 495명 △2022학년도 524명 △2023학년도 565명 △2024학년도 721명 △2025학년도 785명으로 증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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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행정통합' 주민 뜻 묻겠다…행안부에 '주민투표' 공식 요청
대전시가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에 대한 주민투표 실시를 행정안전부에 공식 요청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1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대개조의 출발점인 만큼 추진 과정에서의 민주적 정당성과 주민의 직접 참여 보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요청 배경에 대해서는 "대전시의회 임시회에서 채택된 '대전·충남 행정통합 주민투표 시행 촉구 결의안'과 타운홀미팅 등을 통해 수렴된 시민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최근 국회 입법 과정에서 논의 중인 특별법안이 재정 자율권 및 사무 권한 이양 등 핵심 분야에서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해 실질적인 자치권 확보라는 통합의 본래 취지를 살리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다" 며 "촉박한 국회 심사 일정으로 인해 주민 숙의와 의견 수렴이 충분히 이루어지기 어렵다는 우려가 제기된다"고 강조했다. 시에 따르면 국회 전자청원에는 대전·충남 행정통합과 관련, 주민투표 실시 등을 요구하는 1만8000여명의 시민 동의가 모였고 시의회에 접수된 소통 요구 민원도 1536건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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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설 연휴 물가·의료·교통 종합대책 추진…시민불편 최소화
경기 부천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 종합대책'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시민 안전, 보건·의료, 경제·교통, 생활·환경 등 4개 분야에 9개 대책반을 편성했다. 하루 48명씩 총 236명이 비상근무에 투입된다. 이번 대책은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생활 불편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쓰레기 수거, 응급의료 지원, 상하수도 관리, 주정차 지도 등 생활 밀착 분야를 중심으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시민 안전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재난 대응을 강화한다. 재난 발생 시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소방·경찰과 공조해 현장 대응에 나선다. 대형 판매시설 5곳에 대한 안전 점검도 실시한다. 강설과 도로 결빙에 대비해 제설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주야간 도로 응급 복구 체계를 유지한다. ◇보건·의료= 부천·소사·오정 등 3개 보건소에 하루 6명씩 인력을 배치한다. 관내 응급의료기관 6곳은 24시간 진료를 유지한다. 병·의원과 약국도 일자별로 운영한다. 공공심야약국 4곳도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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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과 명장이 교실로"…경기교육청, K디저트 주니어 인재 육성
경기도교육청이 K푸드 세계화 흐름에 맞춰 전통 한과 명장과 함께 차세대 K디저트 인재 양성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11일 포천시 한과문화박물관에서 도내 조리·식품·관광 분야 직업계고를 대상으로 '경기 K디저트 주니어 명장 육성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전통 한과 명장·명인과 협업하는 직업교육 모델은 전국 최초다. 이번 사업은 한식 디저트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학생들에게 희소성 높은 전통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지역 전문기관과 협력해 대한민국 한과 김규흔 명장·명인과 함께 차세대 한식 디저트 분야 인재를 단계적으로 육성한다. 교육은 현장 중심으로 운영된다. 한과 명장과 전수자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명장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한다. 학생들이 박물관을 방문해 실습하는 과정도 병행한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로컬푸드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전통 기술과 지역 자원을 결합해 창의적 상품 개발 역량을 키울 계획이다. 김혜리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과장은 "이번 사업은 전통 한식 디저트를 계승·발전시킬 전문 인재를 키우는 중장기 프로젝트"라며 "직업계고 학생들이 지역 명인과 함께 K디저트 산업을 이끌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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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출산축하용품 '세트형' 폐지…올해부터 4종 선택 지원
경기 과천시가 올해부터 출산축하용품 지원 방식을 수요자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출산가정의 실질적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출산축하용품 구성을 개선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개편은 지난해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했다. 기존에는 A·B·C·D 세트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이었다. 올해부터는 각 세트에 포함된 품목 중 1종씩을 선택해 총 4종을 구성할 수 있도록 변경된다. 획일적 세트 제공에서 벗어나 가정 상황과 육아 여건에 맞춘 선택이 가능해진 셈이다. 시는 설문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해 품목 다양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미 출산 경험이 있는 가정도 활용할 수 있는 용품을 늘렸다. 계절과 신생아 특성을 고려한 육아용품도 포함했다. 산모와 신생아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위생·보습용품도 선택 항목에 넣었다.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육아용품도 구성에 포함했다. 단순 지원을 넘어 실용성과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과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출산가정에 실제 도움이 되도록 구성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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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구미시, '반도체 팹' 유치 제안..재계 300조 지방 투자 계획 대응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장호 구미시장이 지난 4일 이재명 대통령과 10대 그룹 총수 간담회에서 발표된 '향후 5년간 300조원 규모 지방 투자 계획'에 대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11일 이 지사와 김 시장은 경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계의 대규모 지방 투자 계획과 관련해 구미시가 '반도체 분야 글로벌 초격차를 완성할 팹(Fab)의 최적지'라며 투자유치 제안을 공식화했다. 이 지사는 "수도권 중심의 반도체 클러스터가 전력과 용수 부족 한계에 부딪힌 지금 풍부한 기반 시설을 갖춘 구미가 국가 균형발전과 기업의 투자 효율성을 동시에 챙길 가장 현실적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 반도체 초격차 확보와 국가 균형발전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기업의 투자 결단만 있다면 경북도가 지방 투자 300조 시대의 성공 모델을 확실히 보여주겠다"고 의지를 비쳤다. 김 시장은 "구미는 반도체 팹 구축의 필수 요건인 전력·용수·부지를 충분히 갖췄다"며 "이미 반도체 소재·부품 산업과 방산 산업이 집적된 '준비된 도시'로서 기업이 언제든지 몸만 오면 되는 수준의 완벽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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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하루 평균 교통사고 340건…"산불도 주의하세요"
설 연휴를 맞아 귀성길 교통사고와 성묘 시 산불 발생 위험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행정안전부는 11일 최근 5년간(2020~2024년) 설 연휴 기간 교통사고 및 산불 발생 현황을 분석하고, 국민들에게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하루 평균 34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연휴 시작 전날에는 하루 평균 682건의 사고가 발생해, 평상시 일평균 사고 건수인 550건보다 약 1. 2배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사고는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 사이에 43. 5%가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명절에는 가족 단위 차량 이동이 많아 전체 사고 건수는 줄어드는 반면, 사고 100건당 사상자 수는 172명으로 평소보다 오히려 많았다. 또한 자가 차량 이용이 늘면서 승용차 사고 비중도 평상시보다 9. 8%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안부는 장거리 운행이 많은 명절에는 출발 전 차량 점검과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어린이용 카시트 사용 등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또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이나 동승자의 지나친 대화는 삼가야 하며, 피로나 졸음이 올 경우 가까운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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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대 관행 없앤다"…정부, '간부 모시는 날' 3차 실태조사 착수
공무원들이 순번을 정해 사비로 상급자의 식사를 모시는 관행인 '간부 모시는 날' 근절을 위해 3차 실태조사가 진행된다.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내달 중순에 '간부 모시는 날' 3차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간부 모시는 날' 실태조사는 앞서 2024년 11월과 지난해 4월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됐다. 지난해 실시한 2차 실태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11. 1%가 최근 1개월 내 '간부 모시는 날'을 경험하였다고 응답했다. 이는 1차 조사 결과(유경험률 18. 1%) 대비 7. 0%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다만 일부 기관에서는 여전히 해당 관행이 남아 있는 것으로 파악돼, 각 기관의 더욱 적극적인 근절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3차 실태조사를 통해 공직사회 전반의 현황을 다시 한번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라며 "'간부 모시는 날'과 같은 구시대적이고 불합리한 관행이 중앙정부는 물론 지방정부에서도 완전히 근절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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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막판까지 문제 교체, 19문항 바꿔"...결국 '불영어' 됐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 영역이 1등급 비율 역대 최저를 기록하며 이른바 '불영어' 논란을 빚은 데에는 대규모 문항 교체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45문항 중 19문항이 교체되면서 난이도를 충분히 점검할 시간이 부족했다는 분석이다. 교육부는 영어 영역에서 교사 출제위원 비중을 확대하고 영역별 문항을 재점검하는 위원회를 통합·신설해 난이도 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영어, 출제위원에 교사 비율 낮아━교육부는 11일 2026학년도 수능 영어 난이도 관리 실패에 대한 점검 결과와 함께 안정적인 수능 출제를 위한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점검 결과 영어는 전체 45문항 중 19문항이 교체돼 약 42%가 바뀐 것으로 집계됐다. 국어가 45문항 중 1문항(약 2%), 수학이 30문항 중 4문항(약 13%) 교체된 것과 비교하면 영어의 변경 폭은 두드러진다. 여기서 문항 교체는 질문·지문·선지가 일부 수정된 수준이 아니라, 사실상 새로 출제된 것에 가까운 전면적 변경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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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지역화폐 '시루' 지역소비 촉진…"매출 25.6% 올렸다"
경기 시흥시 지역화폐 '시루'가 실제 소비 확대와 매출 증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흥시정연구원은 11일 '시루' 운영 성과를 종합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2018년 도입 이후 지역경제 정책 수단으로 활용된 '시루'가 시민 소비 행태와 지역 상권에 미친 영향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루' 사용자 2535명과 가맹점주 33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실제 매출 자료와 결제 데이터도 함께 분석했다. 설문 결과 사용자 52. 6%는 '시루' 사용 이후 소비가 증가했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87. 2%는 대형마트나 온라인 대신 지역 내 '시루' 가맹점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지역 내 소비 전환 효과가 확인된 셈이다. 역외 소비를 지역 상권으로 돌리는 기능도 나타났다. 응답자의 19. 8%는 평소 관외 상점을 이용하던 소비를 '시루'를 계기로 시흥시 상점으로 전환했다고 답했다. 가맹점주 조사에서도 긍정적 신호가 나왔다. 가맹점주의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