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서울시교육감 선거가 진보·보수 진영 단일화 후보 확정으로 본격적인 대진표를 갖췄다. 현직인 정근식 교육감과 윤호상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 겸임교수가 맞붙는 구도다. 다만 양 진영 내부에서 단일화 결과에 대한 불복 움직임이 이어지면서 다자 구도로 재편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 24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2026 서울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추진위원회'는 정 후보는 진보 진영 단일 후보로 확정했다. 정 후보는 시민 1만7559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과반 득표를 기록했다. 보수 진영에선 '서울·경기·인천 좋은교육감후보 추대시민회의'가 지난 6일 윤 교수를 단일 후보로 낙점했다. 윤 후보는 한길리서치·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적합도 1위를 기록했다. 윤 후보는 2022년과 2024년에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했다. 양측은 단일화 확정 직후 사실상 선거전에 돌입했다. 정 후보는 정책 경쟁을 전면에 내세우며 '유아 무상교육'에 방점을 찍고 있다. 3~5세 교육비는 물론 급식·방과 후·돌봄 비용까지 임기 내 전면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정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현재는 초등교육부터 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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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북항 재개발사업 현장 근로자 방한물품 지원
부산항만공사(BPA)가 북항 재개발사업 현장을 중심으로 한파 대비 특별 안전점검을 하고 근로자에게 방한 물품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2일 부산 지역의 체감온도가 영하 14도까지 떨어지고 강한 한파가 지속돼 근로자 안전사고 및 한랭질환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추진했다. 점검반은 △혹한기 작업기준 △화기 관리 △전열기구 사용 △동절기 안전관리계획 등을 중점 점검했다. 현장 근로자에게 방한 장갑과 넥워머 등 혹한기 작업에 필요한 방한 물품도 지원했다. 송상근 BPA 사장은 "강추위 속 현장 작업은 사고위험이 높아 근로자의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계절별 위험 요인을 체계적으로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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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화 자금 최대 1억" 순천향대, 충청권 유망 스타트업 키운다
순천향대학교가 오는 13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초기창업패키지'(일반형) 사업에 참여할 충청권 초기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창업 3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안정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정부 창업지원 사업이다. 주관기관별 특화 창업 프로그램을 연계해 초기 기업의 시장 안착을 돕는다. 충청권 주관기관인 순천향대는 전 기술 분야에 걸쳐 19개 내외의 초기창업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는 평균 5000만원, 최대 1억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이는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등 사업화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순천향대는 4개 부속병원과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을 기반으로 한 메디·바이오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또 ICT·모빌리티·에너지 등 융합 기술 분야 지원 역량과 기술지주회사 및 민간 투자사와 연계한 직·간접 투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성장을 지원한다. 선정 기업은 △판로 개척 △시장 진입 △투자유치 역량 강화 △기술·시장 실증 검증 △바이오 특화 글로벌 기술사업화 △맞춤형 네트워킹 등 단계별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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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득 의원, '노인복지법 일부개정안' 발의…초고령·취약지역 홀몸노인 우선 지원
임종득 의원(국민의힘, 경북 영주·영양·봉화)은 5일 홀로 사는 노인 중에 초고령자와 농촌·도시 외곽 등 취약지역 거주 노인을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 노인복지법은 홀로 사는 노인에 대한 포괄적 지원 규정만 두고 있어 돌봄이 시급한 초고령자 또는 취약지역 거주 노인을 우선 지원할 수 있는 명확한 법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번 개정안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홀로 사는 노인에 대한 서비스 및 보호조치 시행을 연령 및 취약지역 거주 여부를 고려해 우선순위 지원을 정하도록 했다. 또 서비스 대상과 내용, 취약지역의 범위, 서비스 연계 방식 등 세부 사항은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도록 해 제도의 실효성도 높였다. 임 의원은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현장 중심의 노인 복지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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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우 민주당 부위원장, 수원시장 출마 선언 "AI 시민주권정부 실현"
권혁우 더불어민주당 경기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5일 "돈 버는 시장이 되어 수원의 멈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며 차기 수원특례시장 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권 부위원장은 5일 오전 수원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I 수원시민주권정부' 비전을 발표했다. 자수성가 기업인 출신인 그는 "책상 위 정답은 시민의 삶을 바꿀 수 없다"며 현장 중심의 '생활 정치'를 강조했다. 특히 반토막 난 재정자립도와 기업 이탈 현상을 강하게 비판하며 경제 활성화를 시정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그는 수원을 '꿈과 기회의 대도시(MoDO)'로 만들기 위한 5대 혁신 공약을 제시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서북권(SK·바이오)과 동남권(삼성·미래산업)을 양대 축으로 육성하고 '수원 클린 성장펀드'(S-Fund)를 조성해 첨단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교통 측면에서는 1번 국도 부분 지하화와 AI 스마트 교통망 도입을 통해 시내 어디든 15분 내 연결하는 '15분 생활권'을 약속했다. 지역 개발과 관련해서는 수원·화성·오산을 잇는 '산수화 메가시티' 실현과 서수원 공항 경제권 조성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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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50+생애재설계대학 사업 재선정
경남정보대학교가 부산시 주관 평생교육사업인 '50+생애재설계대학 사업'에 재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50세 이상 64세 이하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신중년 지원사업으로 △생애설계 △경력개발 △재무관리 △건강관리 △일자리 탐색 등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재취업과 창업을 지원한다. 경남정보대 평생교육원은 앞으로 '리스타트를 위한 웰빙 브런치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건강한 식생활을 기반으로 한 웰빙 브런치 교육을 △생애재설계 △취·창업 △동아리 활동 등과 연계해 신중년의 재도약과 사회적 경제 활동 참여를 돕는다. 문숙희 경남정보대 평생교육원장은 "신중년 세대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연계된 새로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취·창업과 사회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정보대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신중년의 지속 가능한 사회참여 모델을 구축하고 평생학습 기반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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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졸업생 733명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5일 교내 NCS컨퍼런스룸에서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사 203명, 전문학사 530명 등 총 733명이 졸업했다. 특히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으로 선정된 스마트기계가공학과에서 외국인 기술인력 30명이 학위를 받았다. 충북보건과학대는 현재까지 총 3만9334명에 달하는 졸업생을 배출했다. 대학은 올해부터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운영하는 등 직업교육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전문학사에서 학사, 전문기술석사로 이어지는 전주기 직업교육 체계를 구축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고숙련 실무형 인재를 양성한다. 정상길 학교법인 이사장은 "졸업생 여러분이 사회로 나아가는 이 순간 학교는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으로 함께하겠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흔들림 없이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영호 부총장은 "자녀를 지켜준 학부모와 학생 성장을 위해 헌신한 교수진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전문학사부터 전문기술석사까지 이어지는 교육과정은 우리 대학이 지향하는 직업교육의 핵심 경쟁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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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면세점 환불절차 개선…체납업체 경영 회복 지원도 강화
여행객이 면세점에서 구입한 물품을 국내 반입 후 환불할 때 겪던 불합리한 절차가 대폭 개선된다. 매출·성장 가능성이 커 체납을 해소할 수 있는 기업의 일시적인 체납금은 분납을 허용해 주고 압류와 매각도 유예해 주는 방안이 적극 활용된다. 관세청은 지난 4일 서울세관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제1회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기업 경영 활력 제고와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한 2개 민생과제를 채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선 여행객이 면세점에서 구입한 물품을 국내 반입 후 환불할 때 겪던 불합리한 절차를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 기존 여행객이 세관에 자진 신고한 면세품을 환불받으려면 세금을 먼저 납부해야만 환급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납부 기한 만료 전이라면 세관에서 세금 고지를 취소할 수 있도록 면세품 환불 절차를 개선해 국민의 행정 편의를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납세보증보험 가입업체가 일시적으로 세금을 체납할 경우 현행 법령상 체납즉시 담보물 매각 및 국고 수납하도록 한 것도 앞으로는 매출·성장 가능성이 높아 체납 해소가 가능한 업체의 경우 즉각적인 담보물 매각 대신 기업의 상황을 고려해 체납된 세금의 분납을 허용해 주고 압류와 매각을 유예해 주는 제도를 적극 활용하기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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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 취임…첫 일정 '산불피해 재건 현장' 방문
황명석 행정안전부 참여혁신국장이 5일 제37대 경북도 행정부지사로 취임했다. 경주 출신인 황 부지사는 영남대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정책대학원 수료, 1997년 지방고시 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공정거래위원회 특수거래과장, 대통령실 경제수석실 행정관, 행정안전부 의정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2021년 12월부터 1년 2개월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으로 근무하며 정책기획 능력과 현장 중심의 행정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황 부지사는 이철우 도지사에게 임명장을 받은 뒤 산불피해 재건 현장 방문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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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도시 비상…시흥시, 경기공유학교와 손잡고 '교육 고도화'
경기 시흥시가 시흥교육지원청과 손잡고 지역교육협력 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린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일 시흥교육지원청과 '지역교육협력을 위한 교육도시 시흥-경기공유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흥시가 혁신교육지구에서 미래교육협력지구로 이어오며 축적한 지역교육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과 교육지원청, 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두 기관은 오는 3월부터 2028년 2월까지 진로, 디지털, 시흥교육과정 등 지역교육협력 사업을 중심으로 협업을 이어간다. 시흥시의 교육도시 정책 역량과 시흥교육지원청의 경기공유학교 플랫폼을 결합해 학교 안팎의 배움이 경계 없이 이어지는 교육 구조를 구축한다. 특히 시는 지역의 바이오 등 미래산업 기반을 교육자원과 연계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직무 체험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주배경 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이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진로 정보 접근성과 참여 지원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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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 옹벽 붕괴 재압수수색에 '정치수사' 반발
이권재 경기 오산시장이 5일 '옹벽 붕괴' 사고와 관련한 경찰의 강제수사에 대해 "지방선거를 앞둔 명백한 정치·표적 수사"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경찰이 또다시 오산시청에 대해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인 것은 다가오는 6·3 지방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로밖에 볼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 4일 오전 오산시청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과잉 수사라고 주장했다. 그는 "사고 직후인 지난해 7월 이미 소관 부서에 대한 전방위적 압수수색이 이뤄졌다"며 "이후 저를 포함한 공직자 34명이 60차례에 걸쳐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했고 요청 자료도 모두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토교통부 사고조사위원회의 종합 결과가 나오지도 않은 시점에 시장 집무실까지 압수수색한 것은 야당(국민의힘) 소속 지자체장에 대한 '사정 권력의 횡포'"라고 비판했다. 통상 선거 시기에는 수사 일정을 조정하던 관례와도 배치된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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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영향력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길" 선린대, 55번째 졸업식
선린대학교가 5일 오전 11시 교내 인산관 5층 채플실에서 '제55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간호학과를 비롯한 총 20개 학과(전공심화 포함)에서 4년제 학사 224명, 2~3년제 전문학사 359명,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81명 등 총 664명이 졸업했다. 선린대는 1969년 개교 이후 현재까지 3만2660명에 달하는 졸업생을 배출했다. 학위수여식에는 문준수 학교법인 인산교육재단 이사장, 공원식 인산교육재단 상임이사,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이칠구 경상북도도의회 의원, 홍성미 선린대 동창회장 등 내외빈과 학교 관계자, 학생, 학부모 1000여명이 참석했다. 곽진환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선린을 졸업하는 여러분은 이미 준비된 인재다. 자부심을 갖고 선한 영향력으로 세상을 변화 시켜달라"며 "선린대는 졸업생의 든든한 후원자이자 버팀목이 되어 앞날을 응원할 것"이라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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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자원이 곧 경쟁력" 한국공학대, 22개 대학과 글로컬 혁신가 육성
한국공학대학교 창업교육센터가 지난 2일 대전대학교 하나컨벤션홀에서 23개 대학이 참여한 글로컬 창업 인재 육성 프로그램 '2025 G-STAR 글로컬 대장정' 경진대회를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공학대가 기획·운영하는 'G-STAR 프로그램'은 매 회차 제조창업, 해양 스타트업, 지역 문제 해결 등 주요 콘셉트를 바탕으로 글로벌 창업 아이템 개발을 지원한다. 경진대회에 참가한 113명의 대학생은 지난달 19~20일 부트캠프와 20~23일 중국 선전 밸류업 캠프를 통해 도출한 지역 농수산물 수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대상은 '선전의 2030 직장인 여성을 위한 한 끼 관리형 동결건조 웰니스 죽 아이디어'를 제시한 12조가 차지했다. 12조 조원 김예원 학생(이화여대 화공신소재공학과 2학년)은 "우리 지역 농수산 자원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체감했다"며 "새로운 시각으로 자원을 활용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용수 한국공학대 창업교육센터 교수는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한국의 입지가 높아짐에 따라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다"며 "대학 간 협력을 확대해 지역 자원을 글로벌 시장과 연결할 수 있는 글로컬 혁신가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