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2024년 5월 도입 후 2년8개월만에 폐지 이재명 대통령이 다문화가족 지원 제도 재정비를 예고한 가운데 성평등가족부가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한 현금성 지원 사업을 내년 폐지한다. 단순 현금성 지원보다 다문화가족 자녀의 언어·학습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서비스에 예산을 집중하겠다는 취지다. 3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성평등부는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사업을 내년 종료하기로 했다. 2024년 5월 도입된 지 약 2년8개월 만이다. 교육활동비 지원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족의 7~18세 자녀에게 초등학생 연 40만원, 중학생 연 50만원, 고등학생 연 60만원을 카드 포인트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카드 포인트는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등 교육 관련 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성평등부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 격차를 줄이고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지원을 시작했다. 사업 수요는 시행 이후 꾸준히 증가했다. 교육활동비 신청자는 지난해 5만7000명에서 올해 6만5300명으로 14.6% 늘었다. 외국인 유입이 확대되고 다문화가족 자녀 수도 증가하면서 신청 규모도 함께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성평등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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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한·미 조선 공동 기술개발 주관기관에 선정
HJ중공업이 한·미 조선 공동 기술개발(R&D)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미국 측 공동 연구개발 기관인 샌디에이고 주립대(SDSU)와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첨단 조선 기술협력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지난달 산업통상부가 공모한 조선해양 산업 핵심 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이다. HJ중공업은 정부가 선정한 한·미 공동 추진 R&D 8개 과제 중 '알루미늄 함정 패널 자율 제조를 위한 피지컬 AI 연계 마찰교반용접(FSW) 시스템 개발'을 전담한다. FSW는 금속을 녹이지 않고 마찰열과 압력을 이용한 접합하는 고상접합(solid state welding) 기술로 선박 경량화를 통한 연비 향상과 저탄소 선박 선호 글로벌 친환경 트렌드에 대응할 핵심기술로 꼽힌다. 이번 연구에서 HJ중공업은 주관기관으로서 중소조선연구원 등과 AI 기반 FSW 공정 최적화 기술개발을 담당한다. 샌디에이고 주립대와 국내 기업 상림엠에스피가 시스템 하드웨어 및 공구의 설계와 제작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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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역곡지구에 첨단기업 유치한다…"까치울역 300m 초역세권"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부천 역곡지구가 수도권 첨단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거듭난다. 경기 부천시는 오는 27일 '부천역곡 공공주택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우수기업 추천대상자 선정 공모'를 공고하고 첨단기업 유치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업 유치는 부천역곡 공공주택지구의 자족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민선 9기 핵심 경제 비전인 '기업과 미래산업이 성장하는 혁신도시'를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역곡지구를 첨단산업 집적화 거점으로 조성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지원1블록 4개 획지, 총면적 1만7071㎡ 규모다. 지하철 7호선 까치울역과 불과 300m 거리이며 7호선과 서해선 환승역인 부천종합운동장역과도 약 1km 떨어져 있어 교통 접근성이 탁월하다. 서울 중심부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해 기업 입지는 물론 근로자 출퇴근 측면에서도 상당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부천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상세 내용을 확인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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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부르면 26만원 술술…신혼부부가 집들이 하는 이유는?
가연결혼정보㈜(이하 가연)는 최근 오픈서베이를 통해 기혼남녀 5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신혼부부가 집들이 준비에 지출한 평균 비용이 26만원대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신뢰수준 80%, 표본오차 ±2.82%p) 지출 비용을 묻는 문항에는 1회 기준 '20만~25만원'이라는 응답이 26.5%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만~35만원(22.8%) △10만~15만원(19.4%) △15만~20만원(11.2%) 순이었다. 특히 응답자의 14.8%는 '50만원 이상 100만원 이내'를 지출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집들이를 하는 이유로는 '가족·지인들에게 신혼집을 소개하고 싶어서'가 36.5%로 가장 높았다. 또 △결혼 후 자연스러운 절차·관례라고 생각해서(25.8%) △가족·지인들과의 모임을 자연스럽게 이어가기 위해서(19.6%) △주변에서 집들이를 요청하거나 기대해서(10.7%) 등으로 답했다. 관례나 주변의 기대에 따라 집들이를 준비했다는 응답이 전체의 36%를 넘는 것으로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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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생성형 인공지능 최적화(GEO) 도입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인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가 세계 음악축제 최초로 생성형 엔진 최적화(GEO) 개념을 도입하며 글로벌 홍보에 나선다. 24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가 주최하는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가 오는 31일부터 8월2일까지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생성형 엔진 최적화(GEO) 도입, 해외 인지도를 제고하고 외래 관광객의 정보 접근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생성형 엔진 최적화(GEO)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검색 환경에서 축제 정보가 효과적으로 노출되도록 최적화하는 기술이다. 이에 따라 국내 관람객은 물론 해외 음악 팬들도 인공지능(AI) 검색만으로 축제 발견부터 공연 관람, 인천 방문·관광 계획에 필요한 제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 21주년을 맞은 메인 프로그램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픽시즈, 매시브 어택, 크루앙빈 등 세계적 아티스트와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의 무대에 인공지능(AI)시대에 맞춘 디지털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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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주택시장…가격 오르고 거래 줄어
인천시는 지난달 인천지역 주택 매매·전세가격이 상승한 반면 지난 5월 기준 주택 매매 및 전월세 거래량은 전월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시가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통계정보를 분석한 '6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06%에서 0.11%로 상승 전환했다. 지역별로는 △연수구(0.41%) △동구(0.20%) △서구(0.17%) 등의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남동구(-0.02%) △미추홀구(-0.04%) △중구(-0.05%)는 하락했다.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27%에서 0.29%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수구(0.67%) △서구(0.32%) △부평구(0.28%) △남동구(0.25%) △계양구(0.24%) 등의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중구(-0.09%)는 하락했다. 월세통합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과 동일한 0.29%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서구(0.39%) △연수구(0.38%) △동구(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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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예비교사 모인다…'세계시민교육 수업연구 발표회'
교육부가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아태교육원)과 오는 25일 아태교육원 대강당에서 '2026 한·중·일 예비교사 이야기(스토리텔링) 활용 세계시민교육 수업연구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한·중·일 예비교사의 세계시민교육 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3개국 5개 팀(한국 전주교대·광주교대·성신여대, 중국 북경사범대, 일본 테이쿄대)으로 구성된 예비교사 및 현직 지도교수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다. 참가자들은 팀별로 각국의 그림책이나 소설 같은 문학작품을 활용해 만든 세계시민교육 수업 계획안을 발표한다. 이 수업들은 학생들이 평화와 함께 살아가는 법과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태도를 자신의 삶 속에서 스스로 돌아볼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설계됐다. 특히 올해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로 전래동화를 새롭게 해석하거나 그림책을 읽고 직접 역할놀이를 해보는 등 최신 기술과 참여형 활동을 결합한 새로운 수업 방법들이 공유될 계획이다. 수업안들이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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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천취수장 폐쇄 막았다"…평택시 상수원보호구역 '물 주권' 수성
유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둘러싼 법적·행정적 갈등 속에서 경기 평택시가 시의 의사에 반하는 '강제 폐쇄' 위험을 차단하며 식수원 주권을 지켜냈다. 시는 지난 21일 공포된 '상수원관리규칙 일부개정안'에서 시가 강력히 반대한 수도사업자 '강제 이행 조항'이 전면 삭제됐다고 24일 밝혔다. '강제 이행 조항'은 상급 기관이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결정할 경우, 수도사업자가 선행 절차인 수도정비계획 변경 및 수도사업 폐지인가를 의무적으로 이행하도록 강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이 조항이 개정안에서 완전히 빠짐에 따라, 평택시가 운영 중인 유천취수장이 지자체 의사와 무관하게 강제로 문을 닫는 경우가 원천 차단됐다. 이번 개정으로 보호구역 관할 지자체도 해제를 신청할 수 있도록 신청 권한의 범위는 확대됐다. 해제 신청을 받은 도지사는 관할 지자체 협의를 거쳐 결정하며, 협의가 불성립할 경우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행정안전부가 협의해 결정하게 된다. 유천취수장의 경우 보호구역으로 인한 개발규제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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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태권도대회 26일 개막…선수·관계자 2500명 참가
2026 인천송도국제태권도대회가 오는 26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다. 24일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오는 26일 연수구 선학동 선학체육관에서 연수구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2026 인천 송도국제태권도대회가 개최된다. 국제스포츠 교류를 넘어 관광도시 인천의 브랜딩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미국, 중국, 영국, 스페인 등 24개국 500여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겨루기, 품새(단체·개인·페어), 유급자 품새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특히 대회 참가한 해외 선수단과 가족, 관계자 등 2500여명은 최대 7박8일까지 인천에 머물며 개항장과 차이나타운, 월미도, 인천시티투어, 마시안 갯벌체험, 쇼핑과 미식 관광 등을 즐길 예정이다. 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경기장 임차료를 지원하고 관광 홍보물과 숙박정보 등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인천시티투어 등 관광 프로그램과 연계해 참가자들의 체류 기간 연장과 관광소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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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기술과 자본이 만났다"…경기혁신센터, 바이오·헬스케어 IR
대학 연구실에서 싹튼 첨단 바이오·헬스케어 기술이 시장과 투자자를 만났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는 지난 23일 판교 창업존에서 '제37회 스타트업 815 IR 연합'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스타트업 815 IR'은 판교 창업존 운영기관인 경기혁신센터가 매주 개최하는 정례 투자유치 프로그램이다. 올해 연합 IR은 △창업 유관기관 트랙(2회) △대학·기술지주 및 연합 트랙(4회) △왕중왕전(1회) 등 총 7회 규모로 기획돼 유관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한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는 건국대·경희대·동국대·연세대·이화여대 기술지주가 뜻을 모은 '대학·기술지주 트랙'으로 치러졌다. 대학이 보유한 원천 기술 기반의 창업기업과 전문 투자자 간 협력을 확대하고, 우수 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6개 사가 무대에 올라 자사의 기술 경쟁력과 상용화 비전을 제시했다. △바이오드(고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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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체류형 관광 활성화로 '지역 소득 관광 모델' 구축
전남광주 신안군이 지역민의 소득증대를 위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인 방안 마련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신안군은 지난 23일 김태성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실국장 등이 참여한 대책 회의에서 체류형 관광 활성화 최우선 과제로 지역민과 함께 상생하는 관광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1박 2일, 2박 3일 등 권역별 체류형 관광코스를 개발해 상품화하고, 대내외 홍보를 강화하는 내용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이와 함께 관광 전문가를 활용해 신안 여행을 다각도로 지원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관내 숙박업소 확충 및 시설 정비가 선행돼야 하며 음식점 개선 방안과 함께 신안의 풍부한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향토 음식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특히 체류형 관광의 가장 큰 걸림돌로 여겨지는 야간 볼거리와 즐길 거리 부족 해소를 위한 대책이 중점 논의됐다. 미술관·박물관 야간 개방과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 확보 등이 핵심 대안으로 다뤄졌다. 김 군수는 "체류형 관광은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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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통일부·현대차 맞손…폐교에 '탈북 청소년' 여명학교 건립
서울시교육청이 서울 유일의 북한배경 청소년 대안학교인 여명학교의 새 학교 건물 건립에 나선다. 상가 건물과 폐교를 옮겨 다니며 운영돼 온 여명학교가 20여년 만에 안정적인 교육 공간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4일 통일부, 현대자동차그룹, 사단법인 여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북한 배경 학생의 안정적인 교육 환경 조성과 사회통합 기반 마련을 위해 민관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폐교된 염강초등학교 부지에 여명학교의 새 건물을 설립한다. 염강초는 2020년 3월 폐교된 학교로 현재 여명학교가 임시 활용하고 있지만 앞으로 유아교육진흥원 이전 사업과 여명학교 교사 건립 사업이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새로운 여명학교 건물은 약 16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500㎡로 지어진다. 설립은 2029년까지 이뤄지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유아에게는 놀이와 체험 중심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북한 배경 학생에게는 안정적인 교육 공간을 마련해 생애 첫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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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군사 민원 처리, 공정하게…권익위-육군 업무협약 체결
국민권익위원회와 육군이 24일 충청남도 계룡시의 육군본부에서 국방·군사 분야 민원업무 협력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26일 육군감찰교육대 창설을 계기로 양 기관이 협력 체계 공식가동을 알린 데 이어, 협력의 실행력을 담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권익위는 육군감찰교육대 등에서 신임감찰관을 대상으로 국방·군사 분야 민원응대, 조사기법, 갈등관리, 주요 사례 등에 대한 특강 및 교육을 지원한다. 또 양 기관은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전담 연락관을 지정해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현안 발생 시 협조체계를 운영한다. 연 1회 공동세미나를 개최하고 국방·군사 분야 민원 대응을 위한 제도개선을 연구하는 등 민원 대응·해결 능력도 높인다. 양 기관은 협약과 관련해 취득한 상대방의 업무상 비밀 및 군사보안 관련 정보에 대한 비밀유지 의무를 이행하기로 했으며 정보 공유 시 '개인정보보호법' 등 관계 법령도 준수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의 유효기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