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2026 국제불교박람회 개막 2030세대 맞춤 콘텐츠 다양 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는 이른 아침부터 수천 명의 인파가 몰렸다. '2026 서울국제불교박람회'를 관람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관람객은 대부분 2030 젊은층이었지만 머리가 희끗희끗한 관람객과 스님도 많았다. 5일까지 열리는 '힙불교'(힙한 불교)를 상징하는 불교박람회는 불교계의 '메가이벤트'다. 올해도 25만명을 웃도는 역대 최고수준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불교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다. 이날 행사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2030세대의 맞춤형 콘텐츠였다. 드론에 실려 날아다니는 불상이나 두드리면 음악소리가 나는 목탁, 불경 구절이 적힌 티셔츠 등 '힙한' 상품에는 구매를 원하는 줄이 길게 늘어섰다. 불상을 모티브로 한 현대 미술전시나 반야심경을 현대음악과 결합한 DJ파티는 불교신자가 아니어도 흥미를 느낄 수 있게 구성됐다. 젊은 관람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경기 광주에서 온 윤해리씨(27)는 "지난해 오고 재미있어 올해도 휴가를 내고 왔다&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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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공동어시장 노후 벗고 글로벌 수산유통허브로 재탄생
부산시가 HJ중공업 컨소시엄과 국내 최대 수산물 산지 위판장인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월 실시설계 기술제안 입찰을 통해 낙찰예정자로 선정된 HJ중공업 컨소시엄과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10년 넘게 지연되던 지역 숙원사업이 본격화됐다. 부산공동어시장은 연면적 6만1971㎡ 부지에 2412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새로이 건축한다. 인허가 절차를 거쳐 올해 연말부터 본격적인 건축 공사에 착수하며 2029년 준공할 예정이다. 1973년 개장 이후 반세기 동안 부산 수산업의 중심 역할을 했던 부산공동어시장은 노후로 현대화사업이 시급하다. 이번 사업으로 노후 시설과 비위생적 개방형 경매환경을 개선해 밀폐형 저온 위판장으로 전환하고 자동 선별기 등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새롭게 재탄생한다. 공사 기간 중 위판장 면적이 일시적으로 줄어들 수밖에 없어 위판량이 많은 성수기(10~3월)에는 공사를 최소화하고 비수기를 중심으로 3단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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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아니었어?" 오피스텔로 억대 수익…부천·안양 등 무더기 적발
숙박업 신고 없이 오피스텔이나 주택 등을 불법 숙소로 운영한 업소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에 무더기 적발됐다. 경기도 특사경은 지난 10월1일부터 24일까지 고양·부천·성남·화성·안양·김포·용인·파주 등 8개 시를 대상으로 불법 숙박 의심 업소를 단속한 결과, 미신고 숙박업체 13곳(25개 객실)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오피스텔 11곳, 주택 1곳, 생활형숙박시설 1곳이었다. 특사경에 따르면 이들 업소는 주로 온라인 공유숙박 플랫폼을 통해 숙박객을 모집하면서 숙박 당일에만 정확한 주소를 통보하는 등 위치 노출을 피하는 방식으로 단속망을 피했다. 부천시 A업소는 오피스텔 객실 3개를 이용해 3년 9개월 동안 약 2억원의 불법 매출을 올렸고, 안양시 B업소는 오피스텔 3개실을 운영하며 1년 9개월간 약 1억2000만원을 벌어들였다. 또한 파주시 C업소는 생활형숙박시설 2개실을 2년간 불법 운영해 약 7200만원의 수익을 챙겼다. 도 특사경은 적발된 업소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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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 "KTX-이음 소사역 정차 반드시"…시민 서명운동 돌입
경기 부천시가 KTX-이음 소사역 정차 추진을 위한 시민 참여 캠페인을 본격화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 퇴근 시간대에 맞춰 소사역 역사 내에서 'KTX-이음 소사역 정차 홍보 캠페인'을 열고, 시민들의 서명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홍기화 소사구청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 시민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KTX-이음 반드시 소사역 정차'라는 구호를 외치며 시민들에게 정차 필요성과 기대 효과를 설명했다. 시는 KTX-이음 소사역 정차가 수도권 서남부 교통 접근성을 혁신적으로 높일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정차가 실현될 경우 △당진시·홍성군 등 충남권에서 부천까지 약 1시간대 이동 △군산·익산시 등 전북권과는 2시간대 연결이 가능해진다. 시는 현재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10만명 서명운동을 추진 중이다. 소사역 정차의 필요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조 시장은 "KTX-이음 소사역 정차는 부천시민의 염원이자 도시 균형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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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성악과, 오는 15일 '제6회 정기연주회' 개최
서울사이버대학교 성악과가 오는 15일 오후 3시 서울 꿈의숲아트센터에서 '제6회 정기연주회-하나되어 부르는 노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SCU 합창단 46명과 SCU 여성합창단 16명 등 총 62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지휘는 황유순 교수와 이명희 교수가 맡았다. 연주회는 SCU 합창단의 모차르트(W.A. Mozart) '대관식 미사'(Coronation Mass, C장조, KV 317)로 시작한다. 이어 SCU 여성합창단이 △김정욱의 '바람의 노래' △장기하의 '밤양갱'을 선보인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두 합창단이 함께 △윤학준의 '나 하나 꽃 피어' △한태수의 '아름다운 나라'를 노래할 예정이다. 이윤정 성악과 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역량에 맞춘 전문 실기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연주회는 학생들의 목소리가 하나로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사이버대는 2018년 국내 사이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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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전국 첫 '민생안정지원금' 10만원 효과…지역경제 회복 기여
경기 광명시가 전 시민에게 지급한 '민생안정지원금'이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 효과를 낳은 것으로 나타났다. 홍명희 경제문화국장은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생안정지원금 효과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10만원 지원금이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뚜렷한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홍 국장은 "민생안정지원금은 시민의 일상 회복과 지역경제 체질 개선을 이끈 대표적인 광명형 민생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회복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1월 경기침체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역화폐(광명사랑화폐)로 지급했다. 시행 첫날 시민 7만9000여명이 신청하며 28.6%의 참여율을 기록했고, 최종 신청률은 93.4%에 달했다. 지급된 총 260억원 중 98.9%가 사용돼 실질 소비로 이어졌다. 광명사랑화폐를 통한 지원금 지급은 지역 내 소비 선순환을 촉진했다. 설문조사 결과 시민의 64.6%가 "지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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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디자인 새 기준…시흥시 '거북섬 유니버설 광장' 한국색채대상 수상
경기 시흥시가 ㈜비에이컴퍼니와 함께 추진한 '거북섬 유니버설 광장 디자인'이 '2025 한국색채대상'에서 블루영역 가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사)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하는 '한국색채대상'은 색채가 사회와 환경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력을 평가하는 국내 대표 시상이다. 올해는 △레드(창의성) △그린(지속가능성) △블루(공공가치)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수상작이 선정됐다. 시는 도시 공공디자인의 공익성과 경관 개선 효과를 높이 평가받아 블루영역에서 가치상을 받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7~8월 열린 세계서핑리그(WSL)와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앞두고 추진됐다. 시는 거북섬 경관브릿지 원형광장과 보행로 일대를 '머물고 싶은 해양도시'로 재구성하기 위해 색채와 예술, 안전성을 결합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긴 보행 동선에 비해 부족했던 휴게시설을 개선하고, 시각적 즐거움과 감성을 더해 '걷는 재미가 있는 워터프론트형 광장'으로 재탄생시킨 것이 특징이다. '모두에게 걷는 즐거움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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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순환경제 선도도시' 제주 찾는다
제주특별자치도가 13일부터 14일까지 세계은행(World Bank)이 주관하는 '한국 순환경제 지식교류 행사'의 일환으로 개발도상국 정부 관계자에게 제주의 자원순환 정책과 현장을 소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세계은행은 올해 지식교류행사로 블루카본, E-모빌리티 분야에 이어 이번 순환경제 행사로 3번째 제주를 방문한다. 세계은행은 사업수혜국 정부관계자를 초청해 한국의 우수한 환경정책과 기술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서울과 제주에서 진행되며 5개국(레바논, 우즈베키스탄, 우간다, 인도네시아, 파나마) 정부 관계자 20여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한국의 순환경제 전략과 기술적 실행 사례를 학습하고 자국의 관련 정책 및 투자 역량 강화를 모색한다. 이번 제주 방문에서는 △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 △제주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제주광역음식물류폐기물자원화시설 △제주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등 총 5개 시설을 둘러본다. 제주도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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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교 전담 노무사' 전국 첫 도입…현장 분쟁 즉시 대응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학교 현장에 전문 노무사를 배치한다. 도교육청은 11일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을 4개 권역으로 나누고, 권역별 대표 교육지원청에 노무사 1명씩 총 4명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노무사는 수원, 고양, 구리·남양주, 화성·오산 등 4개 대표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해당 권역 내 학교에서 발생하는 노무 관련 업무를 전담한다. △학교 현장 노무 사안 대응 △노동 관련 신고 사건 처리 △노무 법령 해석 및 자문 △노무 갈등 예방을 위한 컨설팅 등이다.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는 주요 노동 사건이 반복되고, 노동조합과의 이해 부족으로 인한 갈등이 잦았다. 또 도교육청 소속 노무사의 업무 과중으로 인해 개별 학교에 대한 신속한 지원이 어려운 한계도 있었다. 도교육청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권역별 노무사 배치를 추진, 학교의 현장 대응력을 강화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조치를 통해 학교 내 노무 관련 분쟁 조정과 법령 자문이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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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콘진, 경기 RE100 첫 발…평택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 착공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함께 '경기도 공공기관 RE100'(재생에너지 100%)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경콘진은 지난 5일 경기평택항만공사가 보유한 경기해양안전체험관 내 유휴부지에서 태양광 발전 설비 착공식을 열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의 첫 발을 내디뎠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내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협력형 에너지 전환 모델이다. 유휴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공공자산의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기관 운영 전력을 100%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경기 RE100' 실현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경콘진은 향후 완공된 발전 설비를 통해 기관이 사용하는 전력 전량을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할 예정이다.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 내 에너지 자립 사례로 평가받는다. 경콘진은 이번 착공을 계기로 친환경 가치 확산 활동도 강화한다. △에너지 전환 관련 홍보 콘텐츠 제작 △1인 창작자(크리에이터)와의 협업 캠페인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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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한사랑병원-상공회의소, '세쌍둥이 가정 지원' 협약 체결
전남 목포시가 지난 10일 목포한사랑병원, 목포상공회의소와 함께 세쌍둥이를 출산해 다섯 자녀를 양육 중인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세쌍둥이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쌍둥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무료 진료 및 기업 후원 연계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지난달 28일 대창식품이 세쌍둥이 가정에 출생축하금 100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조생구 목포한사랑병원장이 무료 진료 지원에 동참하면서 협약이 성사됐다. 조 원장은 2019년부터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정현택 목포상공회의소회장 또한 2016년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해 2019년까지 1억원 이상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조 원장은 "의료기관으로서 세쌍둥이 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의료를 실천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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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존중하고 생명을 사랑하다" 경인여대, 간호학과 30주년 기념식
경인여자대학교 간호학과가 지난 7일 '간호학과 개설 30주년 기념행사-100년을 밝히는 희망으로!'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대학 관계자와 전·현직 교수진, 동문, 재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윤환 계양구청장과 조옥연 인천시간호사회장, 부천성모병원과 인천세종병원 간호본부장, 인천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원 등은 축하 영상을 보냈다. 또한 행사에 앞서 학술제와 재학생 작품 전시회가 열렸다. 학생들은 간호사로서의 꿈과 비전을 주제로 한 그림과 시를 선보였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식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기념사와 축사 △학과 연혁 발표 △축하 영상 상영 △발전기금 기증식 △동문장학금 수여식 △비전선포식 △교가제창 등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축하공연 △퇴임 교수 인사 △행운권 추첨 등이 마련됐다. 표은영 간호학과장은 "퇴임 교수님들의 헌신은 간호학과의 뿌리가 됐고, 재직 교수님들의 열정은 단단한 줄기를 세웠으며, 동문들의 자부심은 그 결실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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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원미·심곡본동 '미니뉴타운 시범사업' 착수…도심재생 첫 단추
경기 부천시가 원미동과 심곡본동 일대를 대상으로 한 '미니뉴타운 시범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 두 지역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하기 위한 주민공람 공고를 실시하고 오는 24일까지 시민 의견을 접수한다. 이번 공람은 지난 7월 '미니뉴타운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지역의 지구 지정을 위한 행정 절차이자 주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기 위한 과정이다. 지정(안) 대상지는 원미동 원미초등학교 일원과 심곡본동 극동·롯데아파트 일대다. 시는 주민공모 과정에서 수렴한 의견과 입안 요건, 토지 이용 효율성 등을 종합 검토해 지구 경계를 확정했다. 시는 지난달 주민설명회를 열어 사업 개요와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공람 기간 동안 접수된 시민 의견을 검토한 뒤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재정비촉진지구 지정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동산 투기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공람공고일인 지난 10일을 권리산정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