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마트·편의점 현장선 자율적으로 '1인 1장 구매' 제한-불안심리에 일부 사재기로 수급 불균형 #서울 영등포구에서 한 살배기 딸을 키우는 이모씨(40)는 걱정이 앞선다. 하루에 5~6번 딸의 기저귀를 갈아야 하는 탓에 20ℓ(리터) 종량제 봉투도 4~5일이면 가득 찬다. 근처 편의점에서 쉽게 살 수 있었지만 종량제 봉투도 중동사태 이후로 구하기 어려워졌다. 집 근처 편의점에서는 75ℓ짜리 종량제 봉투만 남았다. 대통령과 기후에너지환경부, 지방자치단체 등이 한목소리로 "종량제 봉투 재고가 충분하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국민 불안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정작 마트와 편의점에서는 '1인 1매 구매 제한' 안내가 붙거나 재고가 동난 모습이다. 종량제 봉투 공급을 담당하는 지자체에서는 "공급에 문제가 없는데 당혹스럽다"는 반응이 나온다. 재고는 충분함에도 일부 소비자의 불안 심리가 '사재기'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31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25개 자치구의 종량제 봉투 재고는 6790만장으로, 통상 4개월치를 확보했다. 서울시는 중동 사태 발생 후 종량제 봉투 공급을
최신 기사
-
'농업인 의견 조사' 결과, 농촌생활 만족도 6.8%↓, 농업 미래 비관 인식 10.8%↑
국회 농해수위 소속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이 2020년부터 매년 실시한 '농업인 의견조사' 6년차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농민의 삶의 만족도와 농업의 미래 전망이 전반적으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 의원은 2020년부터 농협 조합원을 대상으로 농업인의 삶과 의식을 파악하기 위해 '농업인 의견조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농협 조합원 1200명을 대상으로 지역별 농민 비율을 반영해 진행했다. 조사 결과 농촌 생활 만족도는 2020년 37.3%에서 올해 30.5%로 6.8% 하락했다. 또한 "10년 후 농업의 미래가 비관적이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2020년 41%에서 올해 51.8%로 10.8%p 증가했다. 농촌의 생활 수준 개선 체감도 역시 낮았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56.1%)이 "5년 전과 비슷하다"고 답했고, 도시 생활 대비 "농촌이 더 낮다"고 응답한 비율은 2020년 72.8%에서 올해 74.3%로 체감 수준이 더 악화돼 있음을
-
안양대 음악학과 '제42회 졸업연주회' 개최
안양대학교 음악학과가 오는 30일까지 서울 중구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제42회 졸업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에는 안양대 음악학과 피아노·관현악·성악 전공 학생 26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바흐, 쇼팽, 리스트 등 세계적인 작곡가의 작품은 물론 한국 작곡가 김효근의 예술가곡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난도가 높은 곡이 다수 포함돼 관객에게 풍성한 음악적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원 음악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타 대학과의 차별화를 위해 실기 중심의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직접 오셔서 학생들의 수준 높은 연주와 열정에 따뜻한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조달청, 신산업 분야 딥테크 스마트 기업 대상 '공공조달길잡이' 상담회 개최
조달청은 오는 29일까지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글로벌 초격차 테크 컨퍼런스'를 통해 신산업 분야 딥테크 스마트 기업을 대상으로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는 '공공조달길잡이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사 첫날인 28일부터 조달청 컨설팅 전담 직원과 인사혁신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사업 전문위원이 '공공조달길잡이'로 나서 조달시장 진입 노하우를 기업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공공조달길잡이'는 상담을 통해 조달업체 등록, 혁신제품 및 우수조달물품 지정제도, 다수공급자계약, 벤처나라 등 조달 전 분야에 대한 설명과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36명의 조달청 직원들로 구성돼 있다. 현재까지 2000건 이상의 상담실적을 기록했으며, 260여개 기업이 신규로 조달시장에 진입하는 성과를 냈다. 지난 5월부터는 조달 제도에 대한 정책 지식과 경험을 겸비한 퇴직공무원 3명을 전문 컨설턴트로 활용, 초기 기업들의
-
동서대 2024학년도 GKS 수학 '우수대학'
동서대학교가 국립국제교육원의 2024학년도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수학대학 점검 결과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동서대는 이번 평가에서 필수지표 모든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했고 장학생 문화·생활 지원 및 진로·취업 지원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동서대에는 세계 60개국에서 온 18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이 중 115명은 대한민국 정부가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는 GKS 정부초청장학생이다. 동서대는 유학생의 학업 성취도 향상과 안정적 유학 생활을 위해 △한국어·문화 교육 △진로·생활 상담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런 국제화 경쟁력과 유학생 지원을 인정받아 동서대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선정됐고 이를 계기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교육 혁신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한경호 동서대 국제처장은 "GKS 우수대학 선정은 국제화 경쟁력과 유학생 지원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수
-
한전KDN, '2025년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박람회' 개최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최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에서 '2025년도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한전KDN, 한국표준협회(KSA),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 추진한 이번 박람회는 국내 에너지ICT 분야 등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다양한 국가의 해외바이어와 참여 중소기업의 1:1 맞춤형 상담 매칭을 통한 실제 수출 계약 성사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 기회 제공에 중점을 뒀다. 이날 박람회는 지난 8월부터 진행된 참가 신청서 접수를 통해 전기·전자, 에너지, ICT분야 등 중소기업 40개사와 싱가포르, 키르기스스탄, 태국 등 5개국 바이어 16개사가 참가했다. 박람회 결과 현장에서 중소기업 40개사가 해외바이어와 120건이 넘는 상담을 통해 12건의 업무협약(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추가 협의 및 계약 논의 일정을 약속받는 등 추가적인
-
한국공학대 '경기도 RISE 협력형 혁신네트워크 정기교류회' 개최
한국공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RISE 사업단이 지난 23~24일 경기 양평군 더스타휴 골프&리조트에서 '경기도 RISE 협력형 혁신네트워크(G-COIN) 정기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G-COIN은 2022년 한국공학대를 중심으로 구성된 산학연 협의체다. 경기지역 전략산업 육성과 공동 연구개발(R&D), 지역 기업 지원이 목표다. 현재 지역 대학과 연구소, 민간 사업화 전문기관, 투자사, 기업 협업 단체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기술사업화 추진 현황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참여기관 실무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참여 기관 소개 및 지원사업 안내 △기술사업화 실무자 교육 △정책 방향 논의 △기관 간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이전, 기업지원 등으로 연계 가능한 모델을 도출했다. 또 성과 공유와 피드백 체계를 마련해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김응태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
경기도 투자유치 '100조' 뚫었다…'지구 5바퀴' 김동연 발로 이뤄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임기 내 '투자유치 100조 원+α' 목표를 8개월 앞당겨 조기 달성했다. '글로벌 달달투어'(달려간 곳은 달라진다) 차 미국을 방문 중인 김 지사는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5조1719억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누적 100조원 고지를 넘어섰다. 28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 27일(이하 현지 시각) 보스턴에서 글로벌 반도체 기업 2개사로부터 164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어 다음날 예정된 파라마운트, 신세계프라퍼티와의 회담을 앞두고 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업에 대한 5조79억원의 추가 투자도 확정했다. 출장 전 김 지사의 투자유치 실적은 94조8844억원이었다. 이번 미국 출장에서 총 100조563억원을 기록, 투자유치 '100조' 달성을 이뤄냈다. ━'지구 5바퀴' 돈 김동연, 말 아닌 발로 이룬 성과…27만개 일자리 기대 ━'100조+α'는 발로 뛴 성과다. 2022년 취임 후 김 지사의 총 비행거리는 20만6695㎞이며 지구 둘레(4만75㎞)를
-
미국 진출 교두보...대경대, 美 MI와 함께 'K음악 글로벌 인재' 키운다
대경대학교가 28일 남양주 한류캠퍼스에서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 위치한 뮤지션스 인스티튜트(Musicians Institute College of Contemporary Music, 이하 MI)와 글로벌 K컬처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 이채영 대경대 총장을 비롯해 한류캠퍼스 주요 보직자, K-실용음악과 교수진, 유세연 부이사장(대경문화예술고 교장)과 레이첼 윤 MI 총장, 이정용 세계태권도연맹 자문위원, 기타리스트 찰리 정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K컬처 산업을 선도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경대의 K컬처 교육 시스템과 MI의 실용음악 커리큘럼을 접목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생 교류 및 단기연수 프로그램 운영 △한·미 공동 음악 프로젝트 추진 △공동 워크숍 및 공연 개최 △온라인 K컬처 교육 플랫폼 구축 등이다. 윤 총장은 "대경대와 협력 아시아 음악교육 발전과 문화 교류를 강화하겠다"며 "글로벌 뮤지션을 함께
-
바가지요금, QR코드로 신고한다…분산된 지자체 신고창구도 정비
정부가 지자체별로 분산된 바가지요금 신고 창구를 정비하고 정보무늬(QR코드) 기반의 간편 신고 방식을 도입한다.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과 외국인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차원의 '바가지요금 신고 창구'로 체계를 정비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역별로 분산된 신고 창구는 지난 24일부터 각 시도에서 운영하는 '지역번호 + 120' 지자체 신고 창구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1330' 관광불편신고센터로 연계·운영한다. '지역번호 + 120'과 '1330'으로 신고가 접수된 내용은 해당 지자체와 관계기관으로 신속하게 전달해 현장 확인 필요시 제재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관광객이 현장에서 바로 신고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활용한 간편 신고 서비스를 새로 도입한다. 관광객은 관광지도, 안내 책자 등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바로 신고할 수 있다. 이는 기존 전화와 누리집 신고 방식의 한계를 보완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신고할 수 있는 방식이다. 정부는 QR코드
-
백석대·백석문화대-천안김안과, '시민 눈 건강 프로젝트' 가동
백석대학교·백석문화대학교가 지난 27일 교내 본부동 12층 소회의실에서 천안김안과와 지역사회 보건의료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송기신 백석대 총장, 유성렬 기획산학부총장, 김혜경 RISE 사업단장, 이경직 백석문화대 총장, 고동원 RISE 사업단장, 김현경·오현진 책임교수와 정도현 천안김안과 천안역본점 대표원장, 양경자 총괄이사, 유해주 고객지원실장, 김현 진료협력팀장과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맞춤형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 정주 실현 △지·학 상생협력 및 지역사회 혁신 △기술·경영 자문 제공 △공동 기술개발 △인재·운영·홍보 협의체 구성 등이다. 양교 RISE 사업단과 천안김안과는 '시민 눈 건강 증진 프로젝트'를 비롯해 정기적인 안건강 캠페인, 취약계층 대상 검진, 청소년 눈 건강 교육 등 지역 밀착형 안보건의료 예방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 원장은 "의료의 본질은 병원 안이 아니라 지역사회 속에 있다. 시민의 삶 가까이
-
전라남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주거 안정 지원사업 확대
전라남도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 정주 여건을 마련하고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주거 안정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전남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 확충을 위해 올해까지 15개소의 건립·개보수를 지원하고 있다. 농식품부에 최초 건의해 추진된 2022년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으로 4개소(담양, 해남, 영암, 무안)를 건립해 운영하고 있고, 전남도 자체사업으로 11개소를 지원했다. 또한 내년 농식품부 국비 공모사업에 진도군(35억원 투입)이 선정됨에 따라 기숙사를 더 확충할 계획이다. 국비사업 외에 전남도 자체사업으로 2개소를 추가 지원한다. 전남도는 올해 농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1만5025명을 배정받았다. 현재 9000여명이 입국해 근로 중이며 무·배추 수확, 마늘·양파 파종 작업 등을 위해 하반기에도 계속 입국할 예정이다. 매년 늘어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 보호를 위해 전남도는 분기별 실태조사를 실시해 인권과 주거 여건 등을
-
삼육대, 오는 29일 '한국진로교육학회 추계학술대회' 개최
삼육대학교가 오는 29일 낮 12시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한국진로교육학회 제61차 추계학술대회-새 정부에 바라는 진로교육 정책'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삼육대와 한국고용정보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진로교육학회가 주관한다. 후원기관으로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참여한다. 행사는 박완성 한국진로교육학회장(삼육대 교양교육원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해 김용선 삼육대 부총장과 고혜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장, 이창수 한국고용정보원장, 백일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의 축사로 이어진다. 기조강연은 서우석 경인교대 교수가 맡았다. 서 교수는 '전생애 진로교육 실현 과제'(초·중등·대학·성인기)를 주제로 생애주기별 진로교육 연계와 정책적 지원 방향을 제시한다. 세션 발표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내실화 방안(정윤경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대학 자유전공제에 따른 진로교육 방안(곽미선 한성대 상상력인재학부 교수) △산업전환 및 노동시장 변화에 따른 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