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마트·편의점 현장선 자율적으로 '1인 1장 구매' 제한-불안심리에 일부 사재기로 수급 불균형 #서울 영등포구에서 한 살배기 딸을 키우는 이모씨(40)는 걱정이 앞선다. 하루에 5~6번 딸의 기저귀를 갈아야 하는 탓에 20ℓ(리터) 종량제 봉투도 4~5일이면 가득 찬다. 근처 편의점에서 쉽게 살 수 있었지만 종량제 봉투도 중동사태 이후로 구하기 어려워졌다. 집 근처 편의점에서는 75ℓ짜리 종량제 봉투만 남았다. 대통령과 기후에너지환경부, 지방자치단체 등이 한목소리로 "종량제 봉투 재고가 충분하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국민 불안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정작 마트와 편의점에서는 '1인 1매 구매 제한' 안내가 붙거나 재고가 동난 모습이다. 종량제 봉투 공급을 담당하는 지자체에서는 "공급에 문제가 없는데 당혹스럽다"는 반응이 나온다. 재고는 충분함에도 일부 소비자의 불안 심리가 '사재기'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31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25개 자치구의 종량제 봉투 재고는 6790만장으로, 통상 4개월치를 확보했다. 서울시는 중동 사태 발생 후 종량제 봉투 공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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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한국관광 데이터랩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 한국관광 데이터랩 활용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관광 데이터랩'은 관광 빅데이터를 융합, 분석해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회원 수 8만명, 월 방문자 수는 약 71만6000명에 달한다. 이번 대회는 관광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수립 및 산업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공공기관·지자체·학계 등 93개 팀이 경쟁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관광자원 연계, 협력체계 구축으로 인구 소멸·감소 지역 상생발전과 관광 활성화'로 과제를 출품했다. 백승열 국립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 주무관이 지난 2월부터 충북 보은군, 중부지방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 속리산e레포츠 관계자들과 수시로 소통하며 긴밀히 협의해 완성한 과제다. 한국관광 데이터랩의 자료를 활용해 국립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이 위치한 지역의 △관광 소비 유형(업종별 관광 소비 및 지출) △관광지 유형별 검색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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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복지 상생모델 만든다"…시흥도시공사-세종도시교통공사 '맞손'
경기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2일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와 운전인력 양성과 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복지택시 운전 자격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공공기관이 협력해 안정적인 운전인력 확보와 서비스 품질 제고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으로 강화된 복지택시 운전인력 자격요건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시흥도시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택시 운전인력의 안정적 확보와 현장 운영 기반을 강화하고,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운전인력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교통 분야 인재 양성 및 교육 네트워크 확대에 나선다. 또한 두 기관은 정년 퇴직자와 퇴직 예정자, 직무능력 개발 또는 경력 전환을 희망하는 인원에게 재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협력사 인력에게도 참여 기회를 열어 지역 상생형 인재 양성 모델을 공동으로 구축한다. 유병욱 시흥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육 협력을 넘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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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 김정희 서예 세계 재조명"…과천시 추사박물관 학술대회 열린다
경기 과천시 추사박물관은 오는 29일 '추사 김정희의 서론'(書論)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개막한 추사연합전 '추사를 품다'와 연계해 열리며 추사 김정희의 서예 세계를 학문적으로 탐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과천시 추사박물관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추사의 서론과 예술 세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첫 발표는 서예사 전문가인 이완우 전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가 맡는다. 그는 '추사 김정희의 해서'(楷書)를 주제로 그동안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추사의 초기 해서 작품과 서풍의 특징을 분석한다. 서예가 박덕준은 '추사 김정희의 서론 - 필묵의 서법 표현론을 중심으로' 발표를 통해 추사가 추구한 필묵의 원리와 글씨 표현 철학을 조명한다. 마지막 발표에는 서예가이자 성균관대 연구교수인 전상모 교수가 '일제강점기, 추사체를 보는 두 조선인 미술가의 눈'을 주제로 나선다. 근대 미술평론가 김복진(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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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스타트업칼리지 '제12회 GCS THE Forum' 개최
가천대학교 스타트업칼리지 가천코코네스쿨이 오는 31일 낮 1시 교내 AI관 6층에서 '제12회 GCS THE Forum'(Tech-Human-Enterprise Forum)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Next Big Wave: Wellness-다음 유니콘이 태어나는 산업'이다. 고령화와 기후변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삶의 방식 속에서 주목받고 있는 웰니스 산업의 혁신 방향과 창업 기회를 다룬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창업가, 투자자 등이 참여해 산업의 현황과 미래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행사는 장대익 가천대 스타트업칼리지 학장의 인사말로 시작된다. 이어 △이보람 써드에이지 대표의 '글로벌 웰니스 산업 트렌드와 롱제비티' 강연 △김현준 바이트 대표의 '헬스케어 창업 사례' 발표 △김효동 KB라이프 전무의 '초고령사회 돌봄 기술' 발표 등이 계획됐다. 이후 세션에서는 남정민 풀무원 건강케어플랫폼사업본부장과 문우리 포티파이 대표, 신재욱 헤세드릿지 대표가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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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인호 산림청장, '제2회 세계산림치유포럼' 참석
김인호 산림청장이 27일 충북 청주시에서 열린 '제2회 세계산림치유포럼'에 참석했다. 김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의 산림치유 정책은 건강한 국민, 건강한 사회에 기여하는데 최우선 목표를 두고 있다" 며 "산림치유 산업의 성장을 위한 법·제도적 지원을 강화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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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협력 중소기업 ESG 역량 강화 나선다"…참여기업 모집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협력 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GH와 최근 5년 이내 계약 실적이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기업은 전문 수행기관을 통해 ESG 교육, 역량진단, 현장실사, 보고서 제공 등 종합적인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GH는 총 4개 기업을 선정해 협약 체결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맞춤형 ESG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1월12일까지 신청 서류를 GH ESG운영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모집 내용은 GH 홈페이지와 중소벤처기업부 '기업마당'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면심사를 거쳐 11월 중 최종 지원기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GH는 2021년 ESG 경영체계를 도입한 이후 지방공기업 최초로 'ESG 성과 화폐화 측정'을 시행하며 공공기관 ESG 경영을 선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과 민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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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3년간 특수학급 84학급 증설 추진
부산교육청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특수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 3년간 특수학급 84학급(유치원 10·초등 25·중등 31·고등 18)을 증설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은 전체 학생 수 급감에도 특수교육 대상 학생 수는 매년 증가 추세다. 2020년 6221명이었으나 올해는 7646명으로 23% 증가했다. 중장기 진학수요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2028학년도까지 특수학급을 단계적으로 신·증설해 과밀을 해소한다. 84개 학급을 증설하면 부산의 특수학급 수는 701학급에서 785학급으로 늘어난다. 특히 미설치 사립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설치를 확대해 학생이 거주지 인근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배치 형평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수학급 신·증설 시 증설비(이전비 포함)와 장애인 편의시설 정비 등의 지원을 확대하고 공·사립 3학급 이상 학교에 교사 1명도 추가 배치하기로 했다. 신설교는 3년, 증설교는 1년 동안 '통합교육 여건 조성 및 교수·학습비'를 지원해 통합교육 문화를 조성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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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 그냥 날릴 수도"…경기도 2차 소비쿠폰 신청 마감 임박
경기도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신청이 오는 31일 오후 6시 마감된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기한 내 신청을 당부했다. 기한이 지난 미신청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의 소비를 촉진하고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도민 1인당 15만원에서 최대 55만원 상당의 소비쿠폰이 지급됐다. 2차 소비쿠폰은 지난 9월22일부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경기도 내 2차 소비쿠폰 신청자는 전체 지급 대상의 약 96.3%인 1168만4991명, 신청 금액은 총 1조1685억 원에 이른다. 현재까지 소비쿠폰 지급을 신청하지 않은 도민은 약 44만명(3.7%)이다. 김해련 도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소비쿠폰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에 숨통이 트이고 도민분들의 가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낼 수 있었다"면서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계를 이어 나가는 분들이 혜택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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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APEC 기간 '경북 K푸드 홍보관' 운영
경북도는 27일 2025 APEC 정상회의 기간에 경주엑스포대공원 APEC 경제전시장에서 '경북 케이(K)푸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경북문화재단이 참여해 경북을 대표하는 농식품을 중심으로 수출 경쟁력 강화와 K푸드 브랜드 가치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경북 케이(K)푸드'를 주제로 전통주·수출 농식품·신선 농산물·가공식품 등 4개 존(Zone)으로 구성된다. 전통주 존은 안동소주를 비롯한 증류주, 약주, 탁주, 와인을 선보여 경북 주류문화의 품격과 K주류의 위상을 알린다. 수출농식품 존에선 냉동김밥, 라면, 떡볶이 등 한류 열풍을 이끄는 K푸드를 중심으로 도내 수출 유망 농식품의 국제 경쟁력을 홍보한다. 신선농산물 존은 포도, 사과, 참외 등 경북 대표 프리미엄 과일을 산지 직송으로 전시해 지역 농산물의 품질 우수성을 강조한다. 가공식품 존에서는 쌀가공품, 장류, 인삼제품 등 경북 농산물원료의 가공식품을 소개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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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 참가...첨단 기술 연구성과 발표
계명대학교가 지난 22~25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에 참가해 연구성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2025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 △ROBEX 2025 △AX·Security Insight 2025 In Daegu 등으로 구성됐다. 계명대는 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서 학생들이 직접 설계·제작한 자작자동차와 5분의1 스케일 자율주행차(We-Meet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AI 자율주행 알고리즘이 적용된 체험형 플랫폼과 학생이 주도하는 캡스톤 디자인 기반 인재양성 사례로 주목받았다. 'ROBEX 2025'에는 로봇공학과 학생들이 개발한 △6족 보행 로봇 △눈동자 인식 로봇팔 △수중·육상 로봇팔 등 AI 융합 로봇 기술을 전시했다. 산업체와 공동 개발한 산업용 로봇, 의료용·교육용 로봇 등을 공개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무 중심 연구의 성과를 보여줬다. 이종하 의용공학과 교수는 'AX·Security 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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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대구가톨릭대병원, 음악치료 프로그램 운영 '맞손'
대구가톨릭대학교 예술치료학과가 지난 16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와 음악치료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김수아 대구가톨릭대 예술치료학과장(DCU예술치료센터장)과 김준원 대구가톨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현장 중심 예술치료 전문 인력 양성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공동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 정신건강 인식 개선 및 사회공헌 확대 등이다. 김 학과장은 "이번 협약은 예술치료의 임상 중심 교육을 실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국내 최고 수준의 병원에서 전문성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 과장은 "입원 및 외래 환자들에게 더욱 통합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학생들의 참여는 의료진에게도 새로운 치료 접근법을 경험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협약식에는 대구가톨릭대 부설연구소이자 한국연구재단 등록 연구소인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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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독일 HdBA, 한·독 고용서비스 교류 프로그램 운영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 이하 한기대)가 지난 20~24일 독일의 고용서비스 특성화 대학 HdBA(Hochschule der Bundesagentur fur Arbeit)의 교수와 학생 20여명을 초청해 '한·독 고용서비스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국 대학 간 고용서비스 분야 교육 및 연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기대 고용서비스정책학과 재학생 10명이 버디(Buddy)로 참여해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했다. 한기대는 2022년 HdBA와의 교류를 시작했다. 양국의 고용서비스 정책과 현장 실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화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향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독일 학생 로렌츠 쿤체(Lorenz Kunze)는 "한국의 고용서비스 기관을 방문해 많은 것을 배우고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며 "한기대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학문적 지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삶의 관점을 배울 수 있었다. 이런 교류가 계속 이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