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마케팅 교육·전문인력 지원 강화 필요 매출 없어도 정부 지원금 자동 환수 안 돼 정부가 육성하는 마을기업 상당수가 매출을 내지 못하는 원인으로 사업모델과 경영 역량 부족이 꼽힌다. 다만 마을기업은 수익 창출뿐 아니라 지역 일자리와 공동체 유지라는 목적도 갖고 있어 매출 실적만으로 성과를 판단하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나온다. ━사업모델·경영 역량 부족…전문인력 지원 필요━1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11년 도입된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지역주민이 농산물이나 관광자원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에 사업비를 비롯해 교육·컨설팅과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한다. 사업 초기에는 시설과 장비 등 운영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고, 이후에는 상품 경쟁력과 경영 역량을 높여 자체적인 수익구조를 갖추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특성상 사업 경험이나 전문인력이 부족한 경우가 있다. 특히 고령 주민들이 주축이 된 기업은 상품을 개발하더라도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하거나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강민수 한국사회연대경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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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신청, 온라인으로 빠르고 간편하게...시스템 정식 개통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은 예비양부모의 입양신청 절차상 불편을 줄이기 위해 온라인 입양신청시스템을 30일 정식 개통한다고 밝혔다. 예비양부모는 집에서 △입양신청 접수 △신청구비서류 제출 △단계별 진행상황 확인 등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입양 절차 진행 중 생기는 궁금한 점은 시스템 내 질문·답변 기능을 통해 빠른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아동권리보장원은 기존 입양신청 가정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 입양신청시스템 사전등록을 실시했다. 해당 기간 동안 사전등록을 완료한 기존 신청 가정은 30일부터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정식 개통 이후에는 신규 신청 가정도 온라인을 통해 입양신청을 진행할 수 있다. 신청 완료, 예비양부모 교육, 가정환경조사, 자격심의, 결연심의 등 주요 단계별 진행 현황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스란 복지부 제1차관은 "온라인 입양신청시스템 개통은 공적입양체계 안착을 위한 중요한 기반으로 신청부터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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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바가지 요금 없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만든다
충남도는 다음 달 24일까지 열리는'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기간 중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태안군,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물가 안정 캠페인 및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점검단은 박람회장 내 바가지요금 차단을 위해 음식관, 푸드트럭, 카페, 지역음식구역 등 21개 관(부스)을 대상으로 △부당한 가격 인상 행위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당요금 신고센터도 설치·운영한다. 상인 및 이용객을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 가격 표시 준수,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물가 안정 캠페인도 전개해 물가 안정 분위기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가격 환경을 조성해 바가지요금 없는 박람회를 만들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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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지난해 무역활동기업 28만개사…2017년 통계집계 이후 최대
지난해 무역활동기업이 27만9651개사로 통계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관세청이 발표한 '2025년 기업무역활동 통계'에 따르면 무역 활동기업은 27만9651개사로 전년대비 2.3%(6399개사) 늘며 통계집계를 시작한 2017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무역액도 1조 3119억달러로 전년대비 305억달러(+2.4%) 증가했다. 수출은 활동기업수 10만1792개사·수출액 7074억달러로 기업수와 수출규모 모두 최대를 기록했고, 수입은 23만3759개사·6044억 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시장에 새롭게 진입한 기업수는 7만3325개사로 전년대비 0.8%(590개사) 소폭 증가했다. 이에 비해 퇴출(중단) 기업 수는 6만6926개사로 증가폭(6.4%. 4022개사)이 더 컸다. 지난해 수출기업 1년 생존율은 49.9%로 2021년 저점 이후 상승세를 보였지만 5년 생존율은 15.7%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0.6%p 줄었다. 수입기업의 1년 생존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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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교육감 예비 후보, "교육 단순한 가르침 아닌 생애 설계하는 것"
김대중 전남광주특별시 교육감 예비후보가 30일 광주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의 기준을 성적 중심에서 성장 중심으로 전환하고, 학생 생애 전 과정을 책임지는 'K교육 대전환'의 구상을 발표했다. 이날 김 후보는 "몇 번의 시험과 선택으로 인생이 결정되는 교육은 지속가능하지 않다"며 "학생 삶을 따라 끊임없이 성장을 지원해 '기회가 넘치는' 교육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학생 생애 성장중심 교육 △기본과 재능을 함께 키우는 균형성장 교육 △지역·현장 중심 선순환 교육생태계 구축 등 세 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첫 번째 핵심은 교육의 기준을 '성적'에서 '성장'으로 전환하는 데 있다. 이를 실현키 위해 유·초·중·고 전 과정을 아우르는 AI·빅데이터 기반 교육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국가가 책임지고 운영하는 '소버린(Sovereign) 교육 AI'를 도입한다. 학생 개개인의 학습과 경험을 데이터로 축적·분석해 성장과 진로를 단절 없이 잇고 진학뿐 아니라 취업과 창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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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30억 기준 풀렸다"…고유가 지원금, 주유소 사용처 확대
행정안전부는 30일 '고유가 피해지원금 범정부 TF(태스크포스)' 제3차 회의를 열고 연 매출 30억원을 초과하는 주유소도 지원금 사용처에 포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유류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국민의 체감 효과를 높이고 지원금 사용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간 지원금은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과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했다. 앞으로는 주유소에 한해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지원금 사용이 허용된다. 신용·체크카드나 선불카드로 지원금을 받은 경우 다음 달 1일부터 주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 내 주유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주유소와 인근 대형매장이 동일 사업자등록번호를 사용하거나 같은 결제 단말기를 쓰는 경우에는 사용이 제한될 수 있다.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은 경우에는 기존 가맹 주유소와 함께 이번 조치로 한시 등록된 주유소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가맹 여부는 지자체별로 달라 사전에 지역사랑상품권 앱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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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DCU 라이즈 잡 페스타' 개최...학생 3700여명 몰려
대구가톨릭대학교 RISE사업추진본부(이하 본부)가 지난 29일 교내 체리로드 일대에서 '2026 DCU 라이즈 잡 페스타 1st' 채용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산학연 협력을 통한 지역 정주형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 3700여명이 참석했다. 박람회에는 ㈜한중엔시에스, (사)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 등 경북지역 11개 기업·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기업별 연간 채용 일정과 전형 절차를 안내했으며, 현장에서는 기업 실무자와의 직접 면담 및 채용 상담이 진행됐다. 대학은 컨설팅 부스를 통해 RISE 사업과 취업 지원 체계를 안내했다. 김용찬 본부장은 "이번 박람회는 경북지역 기업과 학생이 직접 연결되는 실질적 매칭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취업 연계 가능 학생 DB를 구축하고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 RISE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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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대, 지구의 날 맞아 지역사회 플로깅 봉사 '눈길'
경인여자대학교가 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플로깅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플로깅은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 육동인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재학생 70여명이 참여했다. 플로깅은 경인여대 정문을 출발해 계양산성박물관과 계산역을 거쳐 복귀하는 코스와 계양문화회관을 경유하는 두 개 코스로 나눠 진행됐다. 대학 구성원들은 이동 경로에 방치된 플라스틱과 담배꽁초,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지역 환경을 개선했다. 정철민 교무처장은 "학생들이 지역과 호흡하며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함양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ESG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육 총장은 "플로깅은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드는 대표적인 ESG 활동"이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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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캠퍼스' 안양대, 강화군민 대상 AI 인문학 특강 시리즈 진행
안양대학교 강화미래교육원이 다음달 12일 오후 2시 강화캠퍼스 본관 112호 하이브리드 강의실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AI 인문학 레시피-스마트폰으로 시작하는 AI 활용법' 특강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열린 캠퍼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강은 강화군에 거주하는 지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첫 번째 특강은 최영춘 안양대 전산정보원 부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최 부장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AI 활용법을 교육한다. 강화미래교육원은 2026학년도 1학기 동안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AI 인문학 특강 시리즈를 진행할 예정이다. 매회 참여 인원은 선착순 60명으로 제한되며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안양대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해 준다. 대학 관계자는 "지역민들이 AI와 가까워지고 스마트폰을 더욱 스마트하게 활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화군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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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20%·시간 30% 줄인다" 단국대, 브리콘에 OSC 기술 이전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30일 ㈜브리콘과 탈현장건설(OSC) 시대를 앞당길 콘크리트 바닥판 연결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기술 이전료는 1억원이다. OSC는 건설에 필요한 주요 구조물이나 부품을 공장에서 미리 만든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이다. 현장 작업을 줄여 안전성을 높이고 공사 기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어 차세대 건설 방식으로 꼽힌다. 이번에 이전된 기술은 최명성 인프라건설공학과 교수가 개발한 'OSC 확산을 위한 신형식 프리캐스트 바닥판 연결 시스템'이다. 공장에서 제작한 콘크리트 바닥판을 현장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접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최 교수는 요철 형상과 격벽 구조를 통한 기계적 맞물림, 겹침 배근을 통한 응력 전달, 초고성능 섬유보강 시멘트(UHPFRCC) 충전 기술을 적용해 연결 강도와 내구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직접 콘크리트를 타설하거나 용접하는 기존 방식에 비해 시공 시간을 약 30% 줄이고, 시공 비용도 약 20% 절감했다. 하중을 견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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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형 미래 인재 키운다" 대구대, 대구지방법원과 MOU
대구대학교가 지난 29일 대구지방법원과 지역사회 발전 및 융합형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대구지방법원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 박순진 대구대 총장, 김보혜 교무처장, 장중혁 기획처장과 강동명 대구지방법원장, 수석부장판사, 사무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대구대 'AI 기반 공감형 융합인재양성 사업단'을 중심으로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HUSS) 취지에 따른 교육 및 연구 △법·사회 분야 이해 증진을 위한 특강과 견학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현안 기반 공공성 실현 방안 모색 △인적 자원 및 인프라 활용 교류 등을 추진한다. 박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융합적 지식을 실제 법과 사회 현장에 적용해 볼 수 있는 폭넓은 교육 기회를 얻게 됐다"며 "대구지방법원과 협력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공공 의식과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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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법소년 연령 조정 여부 공론화, 이날 결론낸다
형사미성년자(촉법소년) 연령과 관련한 국민숙의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사회적 대화 협의체(협의체)가 30일 열린다. 이날 공론화 결과는 추후 국무회의 상정을 거쳐 공개될 예정이다. 협의체는 지난달 6일 출범 이후 분과회의 12회, 자문회의 2회, 전체회의 등을 통해 형사 미성년자 연령 하향에 관한 쟁점을 정리하고 공론화 과정을 진행해 왔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함께 두 차례 공개 포럼도 진행했다. 지난 15일 2차 관계부처 공동 포럼에서는 '형사미성년자(촉법소년) 연령 기준에 관한 제도적 보완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사전에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받은 시민들의 질의에 응답하기도 했다. 지난 18~19일 개최된 시민참여단 숙의토론회에는 전국에서 양일간 총 212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지난 23일에는 소피 킬라제 유엔아동권리위원회(UN CRC) 위원장과 화상 면담이 진행됐다. 킬라제 위원장은 왜 아동이 범죄에 가담했는지에 대한 근본적 원인에 대한 통찰이 필요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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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학년 정시 선발 인원, 서울대 15.6% 줄었다..."내신 중요해져"
고교학점제가 대입에서 첫 적용되는 2028학년도에 서울 주요 대학들이 정시 선발 비중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는 2028학년부터 정시에서도 내신 비중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만큼 고교 선택과 내신 관리가 중요해졌다. ━수시 모집 0.5%P 증가...수도권, 교과 줄고 학종 늘어━30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194개의 전국 회원대학이 제출한 '2028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취합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모집인원은 2027학년도보다 3072명 증가한 34만8789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모집인원 중 수시모집은 28만1895명으로 80.8%였다. 전년 대비 0.5%P(포인트) 증가했다. 정시모집은 6만6894명으로 0.5%P 감소한 19.2%다. 수시 중에서는 학생부위주 전형이 86%다. 학생부위주 전형은 전년 대비 4628명(0.6%) 증가했다. 수도권 소재 대학은 수시모집 학생부위주 전형이 1391명 증가했다. 학생부교과가 333명 감소하고 학생부종합이 1724명 증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