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교육부, '정장형 교복' 폐지 추진… 가격적정성검토 병행 고액학원 학원비 특별점검·교습비 초과징수 처벌도 강화 이재명 대통령이 '비싼 교복'을 지적한 가운데 정부가 정장형 교복 폐지를 유도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정부 차원에서 정장형 교복 폐지를 공식정책 방향으로 제시한 건 처음이다. 또 학원비 안정을 위해 고액학원을 중심으로 특별점검에 착수하고 교습비를 초과징수한 학원에 대해선 처벌을 강화키로 했다. 교육부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TF(태스크포스) 회의'에서 교복가격 점검결과와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정장형 교복을 생활복·체육복 등 활동성이 높은 형태로 전환을 권고한다. 가격이 높고 착용빈도가 낮은 정장형 대신 일상적으로 활용 가능한 품목 위주로 교복을 구성해 학부모의 교복구매 부담을 덜겠다는 취지다. 현재 각 시도교육청은 조례에 따라 34만원 안팎의 교복비를 지원하고 있으나 정장형 외에 체육복과 생활복을 추가로 구입해야 해 지원금만으로는 충분치 않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특히 정장형 교복은 입학식·졸업식 등 특정 행사에만 착용하는데도 반드시 구매해야 하는 품목으
최신 기사
-
동신대, 수시에서 92.4% 선발…미래에너지기술학부 신설
동신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38개 학과에서 1420명을 선발한다고 27일 밝혔다. 전체 모집인원 중 수시모집 선발 인원이 92.4%에 달한다. 동신대는 올해 '탄소중립 스마트 클러스터 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을 받아 탄소중립 RE100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에너지신산업 분야 역량을 결집한 미래에너지기술학부(정원 30명)를 신설하고,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 미래라이프대학 사회복지상담학과도 기존 헬스케어복지학과에서 명칭과 교육과정을 개편해 새롭게 출범한다. 미래에너지기술학부는 태양광, 풍력, 배터리 등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실무 인재를 키우는 학부로, 한전, 한전KDN 등 대표 에너지 기업과 연계한 현장 실습 등 특화된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동신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한의예과 일반전형 모집인원을 일부 조정, '지역인재1전형'을 새롭게 신설해 지역 학생의 교육 기회를 넓혔다. 지역학생1전형은 광주광역시와 전남도 고교 졸업(예정)생, 지역
-
숙박권 최대 5만원 할인!! "가평으로 오세요"
경기 가평군이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하반기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 참여해 관광객들에게 대폭적인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할인 캠페인이다. 가평군은 최근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에 지정돼 타 지역보다 높은 할인 폭이 적용된다. 일반 비수도권 지역은 숙박 요금이 7만원 이상일 때 3만원, 7만원 미만은 2만원이 할인되지만, 가평군은 7만원 이상 숙박 시 최대 5만원, 7만원 미만은 3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할인권은 오늘 10월3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주요 온라인여행사(OTA) 플랫폼에서 선착순 발급되며, 가평군에 등록된 △호텔 △리조트 △펜션 △콘도 등 다양한 숙박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미등록 숙소나 캠핑시설, 대실 상품은 제외된다. 가평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는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갖춘 가평에서 대폭 할인된 합리적인 비용으로 숙박할 수 있는
-
경기도, 'DMZ 평화의길 테마노선' 9월부터 운영 재개
경기도는 오는 9월1일부터 'DMZ(비무장지대) 평화의 길' 4개 테마노선 운영을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DMZ 평화의길 테마노선 프로그램은 지난 4월18일 전면 개방했으나 혹서기인 7~8월에는 참가자 안전을 위해 프로그램을 잠시 중단했다. 도는 해당 기간 노선 점검과 운영 환경을 재정비했다.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접경지역의 특수한 역사·생태적 가치를 국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평화관광 프로그램으로 김포·고양·파주시, 연천군 4개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 운영 일정은 △고양 노선 주 3회(수,금,토) △김포·연천 노선 주 3회(금, 토, 일) △파주 노선 주 4회(목, 금, 토, 일)로 진행되며 회차별 2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고양 장항습지생태 코스'는 행주산성 역사공원, 장항습지생태관 관람과 행주산성 역사공원과 나들라온(통일촌 군막사)을 도보로 걸으며 체험한다. '김포 한강하구~애기봉 코스'는 임진강·예성강·한강이 합류하는 조강(祖江)과 북한의
-
"실습으로 취업 경쟁력 키운다" 건양대 간호대학, 스킬업 프로그램 운영
건양대학교 간호대학은 최근 재학생들의 임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학년도 바이오헬스 스킬업 프로그램'(Bio Healthcare Skill-Up Program)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양대가 추진하는 KY RISE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지난 14일과 18~21일 총 5일간 대전 메디컬캠퍼스 간호술기센터에서 진행됐다. 총 164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건양대병원 소속 평가위원 64명이 참여해 전문성과 현장성을 더했다. 학생들은 8개 핵심 간호술에 대한 Level 3(통합) 수준 평가를 받고, 임상 현장 전문가의 지도를 통해 술기 이해도와 실전 감각을 높였다. 홍영기 KY RISE 사업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 보건의료 인재 양성 및 실무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KY RISE 사업의 핵심 취지와 정확히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임효남 간호대학장은 "학생들의 임상술기 능력
-
개관 2년차 고양시 드론앵커센터…드론산업 거점으로 안착
경기 고양특례시 드론앵커센터가 국내 드론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2023년 8월 문을 연 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 실내 비행장(1864㎡)과 연구개발(R&D), 실증 및 관제 시설을 갖추고 드론 생태계 전방위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단기간에 성과를 내며 드론 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센터에는 드론과 UAM 관련 7개 기업과 항공안전기술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고양산업진흥원 등 3개 공공기관이 입주했다. 입주기업들은 기초 연구부터 사업화까지 원스톱 지원을 받으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시에라베이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ICT 융합 전시회 CES 2025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했고, ㈜쿼터니언은 개발한 휴대용 기상관측 장비가 기상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며 시장성을 인정받았다. 이 밖에 드론 부품, 소프트웨어, 관제 시스템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드론앵커센터는 전문 인력 양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공간정보 △농업방제 △FPV △
-
한전KDN, 'KDN 파워업 챌린지 2025' 추진으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
한전KDN이 지난 26일부터 오는 10월2일까지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신기술을 발굴하기 위한 'KDN 파워업 챌린지(KDN PowerUp Challenge) 2025' 공모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모는 총 8개 분야로 △에너지산업 지능화 및 자동화 △탄소중립 대응 및 에너지효율 혁신 기술 △디지털전환 기반 에너지 플랫폼 기술 △에너지 데이터 기반 신규 서비스 및 비즈니스모델 △스마트 인프라 및 분산에너지 솔루션 △전력망·에너지 산업 특화 보안·안전 기술 △해외사업 및 글로벌 진출형 기술 △기타 에너지 ICT신기술·신사업 등이다. 참가 대상은 스타트업 기업, 중소·벤처기업, 대학·연구소, 개인 개발자 등으로 선정은 △챌린지 아이디어(도전 창의형) △파워업 우수기업(R&D 개발형) △성공비즈니스(완성 실행형) 등 3부문으로 나뉜다. 수상자에게는 최대 상금 1000만원과 함께 기술개발비 및 사업화 자금(최대 1억원)이 지원되며, 필요시 한전KDN R&D 부서와 연계해 공동 연
-
하남시, 1년간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경기 하남시는 국토교통부 공고에 따라 지난 26일부터 오는 2026년 8월25일까지 1년간 시 전역이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실거주 목적이 없는 외국인은 해당 지역에서 주택을 매입할 수 없게 된다. 허가 대상은 외국인 개인뿐 아니라 외국 법인과 외국 정부까지 포함되며 단독·다가구·아파트·연립·다세대 등 모든 주택이 해당된다. 주거지역에서 토지 면적이 6㎡를 초과하는 경우 반드시 시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를 받은 외국인은 허가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해당 주택에 입주해야 하고 취득 후 2년간 실거주 의무가 부과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의무가 이행될 때까지 이행강제금이 반복 부과되며 필요시 허가가 취소될 수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하남시청 토지정보과 부동산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투기 거래를 사전에 차단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
-
"이웃과 나누는 따뜻한 한 끼"...안양시 공유냉장고 7호점까지 확대
경기 안양시가 도입한 '공유냉장고'가 지역 사회에 새로운 복지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공유냉장고는 누구나 음식을 넣고 필요한 시민은 자유롭게 가져가는 방식으로, 단순한 나눔을 넘어 먹거리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공동체 회복으로 연결된다. 이달 초 안양시 만안구 석수2동 한 음식점 앞 공유냉장고(5호점)에는 두유 120개가 한꺼번에 채워졌다. 인근 주민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구입한 물품을 기부한 덕분이다. 매주 반찬을 나누는 '꽃집천사', 짜장을 직접 조리해 채워 넣는 주민, 인근 상인들의 정기적 기부까지 더해지며 공유냉장고는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플랫폼으로 작동하고 있다. 공유냉장고는 2024년 3월 박달1동 안민교회 앞에 1호점을 연 뒤 현재 7호점까지 확대됐다. 사회적협동조합·교회·상점가 등 생활 거점 공간에 설치돼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1·2호점은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와 협약을 맺고 학교 급식 예비식을 기부받는 등 안정적 운영 기반도 갖췄다.
-
영산대, 美 한인간호사협회와 협약...글로벌 진출 교두보 마련
와이즈유(영산대학교) 웰니스보건대학이 지난 19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KANASC(미국 남가주 한인간호사협회, Korean American Nurses Association of Southern California)와 간호학과 학생들의 국제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최숙희 영산대 웰니스보건대학장과 고세라 KANASC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간호교육 국제화를 목표로 교류·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제 간호 학술 교류 및 공동 세미나 개최 △학생 대상 글로벌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해외 간호사 취업 정보 제공 및 연계 △맞춤형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최 학장은 "최근 간호학과 학생들의 국제 역량 강화, 해외 취업, 글로벌 네트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과 글로벌 간호사회가 상생하는 협력 모델을 구
-
한국전력, 제2의 전력망 혁신 주도할 'DC 시대' 개막 선언
한국전력이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에너지슈퍼위크 기간 중 'DC Super Week'를 28일까지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시작한 이번 행사는 직류 배전을 중심으로 차세대 전력망 혁신 청사진을 제시하고, 글로벌 협력 확대를 통해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직류(DC)는 교류(AC) 대비 약 10% 효율이 높아 대규모 전력수요 대응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전은 지난 10여년간 DC 실증을 통해 효과를 입증했다. 지난해에는 산.학.연.관 45개 기관과 함께 Korea DC Alliance(K-DCA)를 출범시켜 생태계 기반 마련과 국제표준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4개의 세션이 열려 산업·정책·기술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지난 26일에 열린 'DC Industry Dialogue'에서는 'DC 배전 확산'을 주제로 K-DCA 및 해외 Alliance 산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추진현황과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27일에 열리는
-
부천시, 외식업 살리기 총력...'부천맛집' 맞춤형 경영 지원
경기 부천시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부천맛집' 경영 컨설팅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지정업소 29곳 중 신청한 10곳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며 외식업 자생력 강화와 지역 외식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한다. 외식업 폐업률이 개업률을 웃도는 상황에서 마련된 이번 사업은 업소별 문제점을 진단하고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장사고수'가 직접 매장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한다. 주요 컨설팅 분야는 △서비스 품질 △메뉴 구성 및 가격 전략 △고객 응대 △배달 매출 관리 △온라인 마케팅 등이다. 업소별 맞춤형 솔루션은 총 3회 제공된다. 시는 컨설팅과 함께 10월에는 부천맛집 영업주, 창업 준비자, 시민 등을 대상으로 집합교육도 실시한다. 이 자리에서는 최신 외식 트렌드와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외식업계 종사자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
경기도교육청 고교학점제 공간조성 대상 49교 확정...350억 지원
경기도교육청이 2026년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조성사업 대상학교 49곳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번 선정을 끝으로 지난 5년간 진행한 1단계 공간조성 사업을 마무리하고 2027년부터는 미래형 학습공간 구축을 위한 2단계 성장지원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고교학점제 공간조성사업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시행에 맞춰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자기주도 학습을 가능하게 하는 공간을 만든다. 사업비는 교육부로부터 보통교부금을 지원받는다. 도교육청은 내년도 사업 대상교로 일반계고 41교, 직업계고 8교 등 총 49교를 선정했다. 수원·성남·의정부·구리남양주 등 16개 지역의 일반계고와, 부천·군포의왕·고양 등 8개 지역 직업계고가 포함됐다. 투입 예산은 약 350억원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존 고교학점제 공간조성과 함께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 운영을 위한 공간까지 마련해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였다. 단순 교실 리모델링을 넘어 학생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복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