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젠더폭력 피해자 권리보호·지원 방안 브리핑 성평등가족부가 형사소송법 개정에 맞춰 젠더폭력 피해자 지원 강화 방안을 내놨다. 피해자에게 형사절차를 안내하고 무료 법률지원을 확대하는 것이 대책의 골자인데, 여성계가 우려하는 '검사 보완수사 공백'을 메우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성평등부는 8일 젠더폭력 피해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으로 공소청 검사의 보완수사가 폐지되면서 젠더폭력 사건의 피해자 보호가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 그동안 경찰 수사가 미흡한 사건은 검사가 보완수사를 통해 혐의를 추가로 규명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검사의 직접 수사가 전면 금지됐다. 이번 대책의 핵심 중 하나는 피해자가 자신의 권리와 형사절차를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다. 성평등부는 '젠더폭력 피해자 권리체크 10'을 제작해 젠더폭력을 당한 뒤 상담과 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법, 수사가 장기화되거나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렸을 때 이의신청이나 구제 절차를 밟는 방법 등을 담았다. 수사 초기부터 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무료 법률지원도 확대하는 방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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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상상이 서울 바꾸는 힘"…AI부터 반려견까지 '창의행정' 겨룬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민 참여와 창의행정, 이 두 축이 맞물릴 때 정책은 더 살아 움직움직인다"며 '2026 창의 발표회'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창의 발표회는 서울시와 자치구, 투자출연 기관 직원들이 제안한 아이디어 중 정책으로 발전시킬 만한 내용을 선발해 발표하는 행사다. 오 시장은 17일 오전 시청에서 열린 '창의 발표회'에 참석한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작을수록 아름답다. 사소할수록 가치 있다'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최근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진행한 시정 이벤트를 흥미롭게 지켜봤다"며 "2만1000명이 참여한 끝에 최후의 승자는 불법 투기 쓰레기 청소. 시장이 직접 나서서 해결하겠다고 했다. '정부가 해결하기엔 너무 작은 문제란 없다'는 그의 말이 인상적이었다"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오 시장은 "저 역시 서울시장 첫 임기 때부터 아무리 사소한 제안이라도 정책으로 이어지는 시스템을 설계하는 데 온 힘을 다해왔다"며 "서울시 정책은 책상 위가 아니라 시민의 일상 속에서 완성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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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청춘찬가 봄 피크닉'으로 재학·유학생 소통
경남정보대가 총학생회 주관으로 '2026년 청춘찬가 봄 피크닉'을 열어 재학생·유학생·성인학습자가 소통하고 화합을 다졌다고 17일 밝혔다. '봄바람 속, 우리의 청춘이 피어나는 순간'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 200여명이 참여했다. 총학생회가 학생을 위해 피크닉 바구니와 커피, 샌드위치를 마련해 피크닉 분위기를 높였다. 교내 싱어롱 동아리가 버스킹 공연도 하고 호텔제과제빵과 '파트블랑제' 동아리 학생들이 만든 수제 디저트를 학생에게 나눠줬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여흥을 넘어 학생의 몸과 마음 건강을 챙기는 실천적 캠페인도 병행해 의미를 더했다. 대학은 유관 부서 및 지역 기관과 협력해 △마약 예방 캠페인(학생상담센터) △자살 예방의 날 상담부스 운영(사상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건강 나눔 데이(대학 보건실·비타민 제공 및 금연 캠페인)를 운영했다. 정용주 경남정보대 학생취업지원처장은 "다양한 구성원이 벽을 허물고 하나가 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학생이 건강한 신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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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MICE 큰손 잡아라"…경기관광공사 '해외 고부가 행사 유치' 총력
경기관광공사가 해외 신규 유력 마이스 박람회와 마이스 로드쇼에 연이어 참가해 '해외 고부가 마이스 행사 유치' 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14~15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엑스포에서 열린 '2026 미팅쇼 아시아퍼시픽'(2026 The Meetings Show Asia Pacific, 이하 TMS APAC)에 참가한 데 이어 16~17일에는 싱가포르·자카르타 마이스 로드쇼에 참여했다. 공사에 따르면 2024년 신설된 'TMS APAC'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마이스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전 세계 72개국 297개 기관이 참가하며 대규모 B2B 행사로 위상이 높아졌다. 행사에서 공사는 도내 마이스 민관 협력체인 '경기관광마이스얼라이언스' 소속 고양컨벤션뷰로, 수원컨벤션센터 등 총 5개 기관과 함께 한국관광공사 주관 한국관 내에서 공동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광산업계 국제 규모 행사인 인터내셔널 마이닝 이벤트 (International Mining Ev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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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추경 1조6237억 증액, 도의회 제출…민생·고유가 대응 방점
경기도가 17일 올해 제1회 추경을 본예산 40조577억원에 1조6237억원을 증액한 총 41조 6814억원 규모로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두석 도 기획조정실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고유가 대응, 취약계층 민생안정, 산업피해 최소화 기조의 정부추경을 신속히 뒷받침하고 정부지원에서 빠진 민생 사각지대 지원에 재정역량을 집중했다"고 추경 편성 배경을 밝혔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중 일반회계는 37조3378억원, 특별회계 4조3436억원이다. '민생'에 1조1534억원으로 가장 많은 예산을 편성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1조1335억원으로 대부분이고, 이외에는 경기 극저신용자 소액금융 지원 30억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123억원 등이 있다. 도는 부족한 재원을 메우기 위해 2000억원 규모의 지방채를 추가 발행할 계획이다. 누적 지방채 발행액은 1조6277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정 실장은 "경기도는 정부로부터 보통교부세를 받지 못하는 불교부단체다. 지방정부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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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배우러 오세요" 동의과학대, 몽골서 단독 입학설명회 개최
동의과학대학교가 지난 11~12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단독 입학설명회를 개최하고 DIT기술교육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DIT기술교육원의 'K-뷰티 프로그램'(속눈썹)과 'K-BLS 프로그램'(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부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유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지역 정주 및 취업으로 연계되는 글로벌 인재 양성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행사 첫날에는 갤러리아 울란바토르 연회장에서 기술 교육과 함께 부산 설명회, 동의과학대 단독 입학설명회가 진행됐다. 이튿날에는 호텔나인 울란바토르에서 교육기관 관계자 간담회를 열고 지원자 현장 면접을 실시했다. 김태경 동의과학대 국제협력처장은 "교육 프로그램과 설명회를 통해 현지 수요를 확인하고 우수한 학생을 발굴했다"며 "앞으로도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유학생을 유치하고 정착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속눈썹 클래스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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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XR 품은 '미래형 캠퍼스'...건양사이버대, 신축 교사 준공식 개최
건양사이버대학교가 지난 16일 본관 앞 광장에서 '신축 교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김희수 건양대 설립자, 김천중 학교법인 건양교육재단 이사장, 이동진 건양사이버대 총장, 김용하 건양대 총장, 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과 이장우 대전시장,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등 다수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번에 완공된 신축 교사는 2022년 12월 착공해 약 39개월간의 공사를 거쳤다. 연면적 9343.55㎡(약 2826평)로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에는 최첨단 강의실 9개와 온라인 콘텐츠 제작을 위한 고품질 영상 스튜디오를 비롯해 △대형 회의실 △PC실습실 △쿠킹스튜디오 △뷰티실습실 △반려동물실습실 등이 들어섰다.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열린 공간 설계도 눈에 띈다. 1층에는 명곡갤러리와 카페를 연계한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학 관계자는 "향후 대형 회의실과 스튜디오 등을 기업·기관에 맞춤형으로 제공하며 지역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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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대, '2026 메디컬 창업경진대회' 개최...미래 의료 창업가 발굴
경동대학교 RISE사업단이 지난 15일 원주 메디컬캠퍼스에서 '2026 메디컬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보건·의료 분야 미래 창업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간호·보건·의료계열 학과 8개 팀 30여명이 참가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사업성 △기술성 △시장성 △혁신성 △실현 가능성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와 조언을 들었다. 이날 수상한 예비 창업자들에게는 △멘토링 △시제품 제작 지원 △지식재산권 컨설팅 △정부지원사업 연계 등 다양한 후속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박현욱 RISE사업단장(디자인학과 교수)은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다수 발굴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메디컬 특화 창업 교육과 사후 지원 체계를 고도화해 학생의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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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버스, 전 구간 운항 재개 47일 만에 10만명 탑승
지난달 1일부터 전 구간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47일 만에 탑승객 10만명이 이용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강버스는 첫 정식운항 이후 누적 탑승객은 20만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9월 정식운항 개시부터 올해 2월 전 구간 운항 재개 전까지 탑승객은 10만4935명, 지난달 전 구간 운항 재개부터 전날(16일)까지 탑승객은 10만981명을 기록했다. 한강버스는 부분 운항 기간(2025년 11월16일~2026년 2월28일)에는 마곡~여의도 구간만 운행했다. 한강버스는 정식운항 초기 10만명 달성에 약 6개월이 걸렸지만, 이번에는 47일 만에 10만명을 넘기며 이용객 증가세가 가파르다고 시는 설명했다. 실제 월별 탑승객도 늘었다. 지난해 9월 정식운항 첫 달(운항일수 9일)에는 하루 평균 3050명, 총 2만7541명이 이용했다. 10월에는 무승객 시범 운항했다. 이후 11월부터 부분 운항 기간에는 월별 탑승객이 8097명~1만5643명 수준이었다. 전 구간 운항이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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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원봉사센터, 지역 밀착형 돌봄 이끌 '비영리단체' 모집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복지 사각지대 주민의 외로움 해소를 위해 자치구자원봉사센터와 협랙해 신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할 비영리 단체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로움 없는 서울'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자원봉사캠프가 가진 지역 네트워크(대상자 발굴)와 비영리단체의 창의적인 프로그램 기획력을 결합해 시너지를 내기 위해 기획됐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 전역에서 활동 가능한 고유번호증 소지 비영리단체 10곳이다. 참여 단체는 그동안의 경험이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자원봉사 캠프와 함께 추진할 '맞춤형 봉사 활동(활동 가이드)'을 기획하여 제안하면 된다. 오는 6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활동은, 자원봉사캠프의 대상자 발굴과 비영리단체의 '함께하기' 활동 기획·운영으로 역할을 나눠 서로의 장점을 살렸다. 선정 단체에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활동 운영비 등이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다음달 7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지원 서류를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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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친환경 소비문화 '한강플플 그린마켓' 열린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복합문화공간 한강플플에서 '그린마켓'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열리는 한강플플 그린마켓은 △판매존 △체험존 △공연존 △놀이존 △푸드존 등 5개 공간으로 구성된다. 친환경 제품 판매부터 업사이클링 체험, 버스킹 공연, 에어바운스, 푸드트럭 운영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마켓에선 친환경 콘셉트에 부합하는 제품을 중심으로 총 30개 팀이 참여해 업사이클링 제품, 핸드메이드 굿즈, 플랜테리어 상품, 친환경 농산물, 반려동물 간식 등을 선보인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커피박 화분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등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한다. 야외 잔디마당에서는 오후 4시부터 5시 40분까지 어쿠스틱, 재즈 등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대형 에어바운스 2종도 설치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게 했다. 또 푸드존을 마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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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물원, 전문 생태 해설 프로그램 확대…4기 동물해설사 위촉
서울대공원 서울동물원은 '제4기 동물해설사'를 위촉하고 시민들을 위한 전문 생태 해설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제4기 동물해설사는 총 41명으로 기존 활동 인원 24명과 양성 과정을 거쳐 새롭게 선발한 17명이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4기 신규 해설사 모집에는 총 53명이 지원하여 약 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동물원의 사육사, 수의사 등 전문인력 강사로 구성한 자체양성교육 과정을 통해 엄선한 인원을 선발했다. 동물 생태와 환경 보전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대중 소통 역량도 교육받았다. 해설사들은 앞으로 서울동물원 전시 구역 곳곳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동물의 생태적 특성과 멸종위기 현황, 환경보전 메시지 등을 전문적으로 전달한다. 박진순 서울대공원장은 "동물해설사는 시민과 동물을 정서적으로 연결하는 가장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한다"며 "자체 양성과정을 통해 제4기 해설사들의 활동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의 가치를 보다 효과적으로 확산하고 시민 중심의 교육형 동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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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군공항 이전 찬성하는 화성시민 56.3%…"점점 느는 중"
경기 수원특례시는 '수원 군공항 이전'에 대한 화성시민 찬성 여론이 56.3%로 반대(24.2%)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수원 군공항 이전에 화성시민 의견이 중요한 이유는 이전지로 가장 유력한 후보지가 화성시에 있어서다. 경기도는 수원 군공항 이전과 맞물려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 화성시 포함 3곳을 후보지로 선정했으나 현재 답보 상태다. 시에 따르면 한 언론사가 한국여론평판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10~11일 화성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56.3%가 이전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우 찬성'이 17.8%, '찬성하는 편'이 38.5%였다. 수원 군공항 예비이전 후보지 인접 지역(화성 서부 지역·만세구)의 여론은 찬성 42%, 반대 42.1%로 팽팽했다. 지난 1월 진행된 언론사 여론조사에서는 찬성 34%, 반대 50%로 반대가 16%P 높았는데, 이번 조사에서는 찬성 비율이 8%P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