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에서 연예인 '프리미엄'을 등에 업은 후보들이 속속 등장했지만, 결과는 썩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대부분 당선권과는 거리가 멀어졌다는 분석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지상욱 자유선진당 후보는 개표율 18.7% 현재 1.97%의 득표율을 기록해 4위를 기록 중이다. 지상욱 후보는 배우 심은하씨의 남편으로 선거 초반부터 화제가 됐다.
배우 지성씨의 아버지로 알려진 곽영표 후보도 전라남도 교육감 선거에 도전했지만 개표율 36.3% 현재 5.7%의 득표율에 그치고 있다. 득표율 54.4%를 기록하고 있는 장만채 후보와는 상당한 차이가 난다.
대구광역시 교육감 선거에 나선 박노열 후보 역시 부진하기는 마찬가지다. 박노열 후보는 배우 오승은씨의 시아버지다. 박노열 후보의 득표율은 개표율 28% 현재 4.07%다. 1위 도기호 후보의 31.05%와 현저한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이 밖에 직접 서울 강동구 제2선거구 시의원에 출마한 배우 윤동환씨의 경우에는 아직 개표가 시작되지 않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