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차관인사 빠르면 오늘 단행

李대통령, 차관인사 빠르면 오늘 단행

채원배 기자
2010.08.13 08:51

문화부 박선규, 교과부 설동근 유력

이명박 대통령이 빠르면 13일 차관급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빠르면 오늘중 차관 인사가 날 예정이다"며 "모든 부처를 하는 것은 아니고 행정 공백을 우려해 일단 가능한 곳부터 할 것이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당초 차관 인사를 신임 장관들에 대한 인사 청문회 뒤인 8월말쯤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인사공백 최소화 등을 위해 앞당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차관 인사는 20여명 수준의 대폭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최근 '영포회' 논란 등으로 구설에 오른 박영준 국무차장의 교체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1~2월에 임명된 차관과 그 이전에 임명된 차관들은 대체로 교체 대상으로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기존 차관의 장관 승진으로 공석이 된 교육과학기술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을 비롯해 기획재정부와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등 경제부처도 차관교체 대상부처에 올라 있다

교육과학기술부 제1차관에는 설동근 전 부산교육감이,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에는 박선규 전 청와대 대변인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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