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대한항공 타지마"…이유가 기가 막혀!

日 "대한항공 타지마"…이유가 기가 막혀!

정혜윤 인턴기자
2011.07.14 13:42
↑대한항공A380의 모습
↑대한항공A380의 모습

일본 외무성이 "한 달간 대한항공 이용하지 말라"고 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고 14일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16일 신형 여객기 '에어버스 A380' 도입에 맞춰 독도 상공에서 시범 비행을 실시했다.

일본 외무성은 "이 같은 시범 비행은 영공 침범에 해당한다"며 주한 일본대사관을 통해 항의했다. 마쓰모토 다케아키 외무상은 "매우 유감이다"고 밝혔으나 자민당의 미흡하다는 반발로 인해 대한항공기 이용 금지령을 내렸다.

"공무를 위해 18일부터 1개월간 대한항공 이용을 자제해달라"는 메일이 외무성 전 직원에게 전달됐다.

외무성의 이러한 조치는 한국에게 독도에 대한 강경한 태도를 보여주려는 뜻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사히 신문은 "외교관들은 일반적으로 여행시 자국 항공사를 이용하기 때문에 실제적 타격은 별로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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