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김부겸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프로필]김부겸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김세관 기자
2012.01.15 19:13

재야 운동권 출신으로 대표적인 민주통합당 내 3선 의원이다.

최근 안정적인 지역구를 버리고 한나라당 텃밭인 대구에서의 출마를 선언해 민주통합당의 대구·경북(TK)공략 선봉장으로 꼽힌다.

부드러운 인상과 언변이지만 민주화 운동으로 학교 제적과 구속이 반복되는 삶을 살아왔다.

1958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나 경북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했으며 연세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대학 재학 중이던 1977년 유신반대 시위로 구속됐고 1980년 '서울의 봄' 당시 학생운동을 주도하다 또 다시 구속돼 실형을 살았다. 이 과정에서 서울대 정치학과에서 2번이나 제적됐지만 1987년에 졸업장을 받았다.

1990년대 초반 민주당 부대변인과 당무기획실 부실장 등을 지내다 새정치국민회의 분당에 참여하지 않고 국민통합추진회의를 결성했다. 민주당과 신한국당이 합쳐진 한나라당 소속으로 2000년 경기 군포에 출마해 여의도에 입성했다.

이 후 국가보안법 폐지, 대북송금특검법 반대, 한총련 학생 석방 등을 주장하며 당내 소장 개혁파로 활동했다. 2003년 7월 이부영, 김영춘 등 동료의원 4명과 함께 한나라당을 탈당해 열린우리당 창당 작업에 참여했다.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17대 국회의원으로 재선에 성공한 뒤 열린우리당 원내수석부대표를 역임했다. 18대 3선에도 성공한 이후 동료인 정장선, 장세환 의원의 불출마 선언에 자극받아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의 절대 약세 지역인 대구 출마를 선언, 당내 TK 공략에 자신의 정치적 생명을 걸었다.

△1958년 경북 상주(53) △경북고 △서울대 정치학과 △연세대 행정대학원 석사 △민주당 부대변인 △민주당 수석 부대변인 △국민통합추진위원회 결성 △16대 경기 군포 의원 △17대 경기 군포 국회의원 △열린우리당 원내수석부대표 △18대 경기 군포 국회의원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국회 저출산고령화 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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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관 기자

자본시장이 새로운 증권부 김세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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