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서봉대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은 11일 "올림픽은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우리 민족의 꿈과 애환이 담긴 도전과 성취의 경연장이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올림픽 공원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선수단 결단식'에 영상 메시지를 보내 "빛나는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고 제 30회 런던올림픽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 여러분의 장도를 온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70여년전 손기정 선수는 베를린올림픽 마라톤에서 우승해 식민지배로 고통받던 우리 민족의 가슴을 울렸고 독립의 새로운 열정을 심어줬다"며 "1948년 런던올림픽에 처음 출전한 지 60여년이 지난 지금, 대한민국 스포츠 위상은 놀랄만큼 높아졌다. 세계 10위권 스포츠 강국으로 올라섰다"고 말했다.
또 "여러분이 이 자리에 서기까지 수많은 고통을 인내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이 자리에 선 것만으로도 여러분은 위대한 승리자"라며 "긴 시간동안 자신과 싸우며 노력해온 여러분의 모습에서 나는 위기를 극복하고 힘차게 전진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본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패기 넘치는 우리 G20(주요 20개국)세대 젊은이들이 지난 베이징 올림픽과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뒀듯이 이제 여러분이 더 큰 감동과 성취의 주인공이 될 차례"라며 "나와 우리 국민은 여러분과 함께 뛰고 함께 환호하며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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