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100조원 국민성장펀드, 150조원으로 늘릴 것"

이재명 대통령 "100조원 국민성장펀드, 150조원으로 늘릴 것"

이원광 기자
2025.09.10 14:00

[the300]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41회 국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9.9/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41회 국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9.9/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성장펀드 규모를 100조원에서 150조원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정이 마중물이 돼 민간자금의 투자를 이끌어내야 하며 (한국 금융을) 생산적 금융으로 대전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10일 오후 2시 마포 프론트원에서 국민성장펀드 국민보고대회 및 토론회를 열고 이 같이 말했다. 정부에선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한성숙 중소기업벤처기업부 장관,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다.

또 민간에선 최태원 SK그룹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 권용현 LG유플러스 전무,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이종민 SKT부사장, 박상진 신임 산업은행장 등이 자리했다. 신동식 한국해사기술 회장도 함께 했다.

이날 보고대회는 AI(인공지능), 로봇, 바이오, 반도체, 방산(방위산업), 항공·우주 등 대한민국의 주력 첨단전략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K(케이)-제조업 현장을 둘러보는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속도를 내는 이 대통령의 민생 및 경제 행보라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금융위원회는 '국민성장펀드 조성 및 운용전략'을 발표했다. 이후 첨단전략산업 육성 전략, 창업·벤처생태계 활성화 등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펼쳐졌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미국, 중국 등 주요국이 첨단전략산업에 대한 국가적 지원을 확대하면서 세계는 총성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며 "100조원으로 발표된 펀드 규모를 150조원 이상으로 확대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국민성장펀드'가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국민과 정부, 경제계가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첨단전략산업의 성장 기회와 과실을 국민들과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대기업 성장 및 선진국 추격에 국가 자원이 집중적으로 투입돼 벤처·혁신기업 육성에 다소 부족한 면이 있었다며 벤처 생태계를 활성화해야 대한민국 경제에 미래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자유토론은 '국민성장펀드 지원대상', '벤처생태계 활성화'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누구나 토론 현장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KTV 국민 방송을 통해 생중계됐다.

대통령실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반영해 '150조원 국민성장펀드'를 속도감 있게 차질없이 추진하며 우리나라 첨단전략산업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41회 국무회의에서 민생경제 회복·안정 대책 토론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9.09. bjko@newsis.com /사진=고범준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41회 국무회의에서 민생경제 회복·안정 대책 토론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9.09. [email protected] /사진=고범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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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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