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시진핑과의 한중 정상회담 든든히 뒷받침할 것"

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시진핑과의 한중 정상회담 든든히 뒷받침할 것"

김도현 기자
2026.01.04 11:07

[the300]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1일 경북 경주 소노캄 그랜드 볼룸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국빈 만찬을 마친 뒤 시 주석을 환송하는 모습을 2일 SNS에 공개했다. (사진=이재명 대통령 SNS) 2025.11.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뉴시스 제공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1일 경북 경주 소노캄 그랜드 볼룸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국빈 만찬을 마친 뒤 시 주석을 환송하는 모습을 2일 SNS에 공개했다. (사진=이재명 대통령 SNS) 2025.11.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뉴시스 제공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후 첫 중국 방문을 앞두고 "국익과 국민을 최우선에 둔 이재명정부의 실용 외교와 한중 정상회담을 든든히 뒷받침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청와대는 이번 한중 정상회담을 통해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전면적 복원 흐름의 공고화 △민생 중심의 실질 협력 강화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전략적 소통 확대 △서해 문제 및 문화 교류 등 현안의 안정적 관리에 대한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이 대통령의 이번 중국 국빈 방문은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된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의 성과를 토대로 양국 간 협력을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더 나아가 한중 관계를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중국의 서해 불법 어선 조업과 불법 구조물 문제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 다만 이를 이유로 중국과의 불필요한 충돌과 갈등을 조장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국익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하나의 중국' 원칙에 대한 존중은 한중 수교 당시 이미 양국이 합의한 사항이며 감정적인 혐중 정서와 과도한 선동은 중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과 기업의 안전마저 위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무책임한 태도"라고 했다.

이어 "민주당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국익과 국민을 최우선에 둔 이재명정부의 실용 외교를 일관되게 뒷받침하며 대한민국의 안보와 주권을 지켜나갈 것"이라며 "이번 한중 정상회담이 상호 존중과 협력의 정신 속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대한민국 외교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성남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한다. 3박4일 간 국빈 자격으로 중국을 방문한다.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은 5일에 개최된다. 한국 정상이 국빈 자격으로 중국을 방문하는 것은 2017년 문재인 전 대통령 이후 9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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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김도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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