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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송언석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공동취재) 2026.01.12. photo@newsis.com /사진=조성봉](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1/2026011311035711163_1.jpg)
국회 일정과 법안을 놓고 협상을 주도하는 여야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여당 원내지도부 재편 후 첫 회동하고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를 국회 운영위원장으로 선임하기로 했다.
천준호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비공개 회동을 한 후 "오늘은 상견례를 하는 자리"라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2차 종합특검(특별검사)이나 통일교 특검 등 쟁점 사안에 대해선 "합의에 이른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유 수석은 "여러 가지 사안에 대해 간단하게 브레인스토밍 정도만 했다"며 "의견을 교환하면서 진행 상황에 대한 간단한 논의가 있었고 어떠한 내용도 합의에 이른 바는 없다"고 말했다.
천 수석은 "유 수석을 처음으로 뵀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부드럽고 유연한 것 같아서 앞으로 이야기가 잘될 것 같다"며 "여야 수석 간에는 공식적인 자리가 아니라도 수시로 소통하고 자주 이야기하자고 했다"고 했다.
민주당은 오는 15일 국회 본회의에서 2차 종합특검법을 반드시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2차 종합특검법 처리를 강행할 경우 필리버스터(무제한 반대토론)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민주당은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한 국정조사 요구서도 이날 처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