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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김정철 개혁신당 서울시장 후보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선거법위반행위 신고센터에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신고서 접수를 마친 후 발언하고 있다. 2026.05.07. 20hwan@newsis.com /사진=이영환](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5/2026051910375143962_1.jpg)
개혁신당은 19일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과거 폭행사건 판결문을 근거로 정 후보가 당시 피해자에게 사과하지 않았고 심신미약을 주장했다고 밝혔다.
김정철 개혁신당 서울시장 후보와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 후보의 판결문 누락 부분을 입수해 분석한 결과라며 이렇게 밝혔다.
개혁신당은 "판결문에 '작량감경'이 없는 점으로 보아 당시 정 후보는 재판 과정에서 진지한 반성이나 피해자와의 합의, 사과 등이 없었다"며 "정 후보는 또 재판에서 '술을 많이 먹어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심신미약을 주장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 후보는 판결문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고 강조하지만 정작 판사가 진지하게 고려할만한 피해자와의 합의, 진지한 반성, 사과 등은 없었다는 것"이라며 "더 심각한 문제는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의견 차이로 사건이 발생했다고 설명해왔는데 '술을 많이 마셔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었다'고 주장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정 후보 본인이 말한 대로 판결문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면, 그 판결문 앞에서 국민께 정직하게 답해야 한다"며 "국민이 원하는 것은 변명이 아닌 진실한 해명, 피해자에 대한 진정한 사과, 공직 후보자로서의 책임있는 태도"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