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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당 대표)이 삼성전자 노사 간 협상 타결로 '경기 남부'의 산업적 중요성이 확대됐다며 수도권의 반도체 산업과 주거·교통 인프라를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21일 경기 화성 동탄 전성균 개혁신당 화성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선대위 회의에서 "개혁신당이 수도권 지역에서 확실한 대안으로 확고히 올라서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삼성 노사 합의에 대해 "정말 다행이고 누구도 패하지 않은 협상이었다"며 "이를 기점으로 이공계 인력에 대한 처우가 더더욱 개선되고 기업 간 경쟁이 활발해져 앞으로 더 좋은 근로환경이 마련되면, 의대 선호 등 여러 문제가 풀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편으로 이번 협상을 통해 경기 남부의 위치가 더 중요해졌다"며 "경기 남부 반도체 클러스터는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를 넘어 세계의 실리콘밸리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과정에서 개혁신당은 선명한 역할을 가지고 있다"며 "젊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경기도는 반도체뿐 아니라 일자리를 바란다. 그 부분에서 확실한 능력을 보여줘야 하는 게 우리의 사명"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가 노사 협상 타결을 촉구하며 진행한 단식에 대해 "삼성 출신을 자처하며 단식을 진행했지만, 많은 언론인들은 '도대체 누구를 위해 단식을 하나' '노측과 사측 주장 중 어느 쪽을 관철시키기 위해 단식하는 것이냐'고 물었다"고 말했다.
이어 "더 이상 반도체를 위해 목적이 불분명한 이벤트에 의존하는 행태를 할 게 아니다"라며 "어떻게 체적으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지원하느냐가 중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조응천 개혁신당 경기지사 후보를 중심으로 산업을 살리고 실제 사람들의 정주 요건을 강화하는 정당이 바로 개혁신당"이라며 "경기도는 김정철 후보가 출마한 서울시와 협력이 절실하다. 교통, 주거 문제를 잘 연결해 서울과 경기도의 주민을 위한 공약을 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