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 운영 의혹' 김용남 "수익 1원도 안 받아…불법 없다고 당에서도 확인"

'대부업 운영 의혹' 김용남 "수익 1원도 안 받아…불법 없다고 당에서도 확인"

김효정 기자
2026.05.26 08:59

[the300]

(평택=뉴스1) 임세영 기자 =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경기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가 21일 경기도 평택시 안중시장 앞에서 열린 공식선거운동 출정식에서 엄지를 들어올리고 있다. 2026.5.21/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평택=뉴스1) 임세영 기자
(평택=뉴스1) 임세영 기자 =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경기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가 21일 경기도 평택시 안중시장 앞에서 열린 공식선거운동 출정식에서 엄지를 들어올리고 있다. 2026.5.21/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평택=뉴스1) 임세영 기자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가 대부업체 차명 운영 의혹에 대해 "자극적인 용어를 사용한 전형적인 네거티브 공세"라고 반박했다.

김 후보는 26일 KBS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제 명의로 주식을 정식으로 인수받아 신고와 등기가 된 상태"라며 "차명 의혹은 처음부터 말이 안 되는 주장"이라고 말했다.

업체로부터 배당이나 수익을 받은 사실이 없느냐는 질문에는 "전혀 없다"며 "은행이 열리는 대로 방문해 1원도 안 받은 증명서를 발급 가능한지 알아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전날 언론을 통해 공개된 녹취 내용에 대해서는 "가족 간의 통화 내용을 상세히 기억할 수 없지만 그런(차명 운영을 도와주면 수수료를 주겠단 취지) 내용은 전혀 아닌 것으로 기억한다. 그런 취지라고 해설을 덧붙인 것 같다"며 "아버지를 취업시켰다는 내용은 아버지의 최소 생활비는 동생이 해드리면 어떻겠느냐는 취지로 얘기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자세한 내용은 기억나지 않지만 제가 경영했다는 증거가 되기는 어렵다고 본다"고 말했다.

대부업체 대표가 현재 선거후원회 사무국장이라는 의혹에도 "보도를 보고 알았다"며 "사무국장은 정식직책이나 필요한 직책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다만 "선거캠프에는 수많은 임명장이 남발되고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한다"면서도 "전에 선거를 도와준 분이라 이번에도 캠프에 다녀간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제가 직접 경영에 관여하진 않았지만 책잡힐 일은 안 해줬으면 좋겠다고 했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불법(적인 정황은) 전혀 없었던 걸로 알고 있다"며 "그 내용을 당에서도 다시 한번 확인해줬다"고 말했다.

해당 의혹에 대한 공세를 펼치며 '결자해지'를 요구한 조국 조국혁신당 평택을 후보에 대해서는 " 조 후보 측에서 그런 말을 하는 건 적반하장이 아닌가"라며 "조 후보는 22대 국회 비례대표로 당선됐다가 당선 무효가 된 후 또 재선거에 나왔다.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과 다를 게 뭐냐"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조 후보의 말이 지나치다고 생각한다. 본인을 되돌아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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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김효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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