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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벌어진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중심인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 투표함 두 개에 대한 개표가 모두 완료됨에 따라 오세훈 서울시장의 당선이 법적으로 확정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3시20분쯤 잠실7동 제2투표소 투표함 2개에 대한 개표가 완료됨에 따라 오세훈 서울시장의 당선이 법적으로 확정됐다. 오 시장은 257만 5819표( 49.22%)를,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51만 5560표(48.07% )를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사실상 당선이 확정됐다. 다만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 자체가 늦어진 잠실7동 제2투표소 투표함 두 개에 대한 개표가 지연되면서 법적 정당성을 얻지는 못한 상황이었다.
최종 개표 결과가 나옴에 따라 서울시의회 비례대표 의석 수도 바뀌었다. 당초 서울시의회는 비례대표 15석 중 더불어민주당이 8석,국민의힘이 7석을 차지했다고 밝혔지만 마지막 투표함 2개 개표 결과 국민의힘이 더 많은 표를 얻은 것으로 나타나서다.
이에 따라 서울시의회는 전날 발표한 비례대표 당선인 명단을 정정한다고 공지하고 기존 민주당 비례대표 8번 한기성 후보가 당선인 명단에서 제외한 대신 국민의힘 비례대표 8번 위성찬 후보를 당선인으로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