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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1년간 국내에서만 지구 반바퀴 이상에 해당하는 약 2만2929km를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통합과 현장 소통을 위해 전국 각지를 발로 뛴 결과로 풀이된다.
청와대는 7일 국민주권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이같은 내용의 '이재명 대통령의 발걸음으로 돌아본 1년' 자료를 공개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지난 1년간 경내행사 250건, 지방행사 178건을 소화했다. 국민주권정부의 국정운영 기조에 맞춰 타운홀미팅, 국민임명식 등 국민 참여형 및 통합형 행사가 주를 이뤘다.
타운홀미팅은 14개 시·도에서 총 12차례 열렸다. 참여 시민 수는 3500여명에 달했다. 타운홀미팅은 시민들의 의견을 관계 부처가 검토한 후 당사자에게 결과를 직접 알리는 소통 방식으로 국민주권정부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경남 김해시 외동전통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6.05.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6/2026060710164833946_2.jpg)
이 대통령은 각 지역의 전통시장도 총 24차례 방문했다. 골목상권 살리기 등 민생 정책에 대한 이 대통령의 각별한 관심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이 대통령은 또 지난 1년간 14개국의 해외순방 일정을 소화했다. 해외순방을 위해 지구 약 3.8바퀴에 해당하는 15만km를 이동했다.
이 대통령은 이 기간 G7(주요 7개국), 유엔(UN·국제연합),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G20(주요 20개국) 등 다자회의 참석을 통해 국제사회에 대한민국의 귀환을 알렸다. 또 12·3 비상계엄으로 인한 행정 공백에도 의장국으로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성공 개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및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각각 2차례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일본과도 4차례 상호 방문을 통해 '셔틀외교'를 복원했다.
국정 1년차에 이례적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 이집트, 브라질 등 '글로벌사우스' 국가 정상들과 순방 및 방한 일정을 소화했다. 글로벌 사우스는 높은 인구 증가율, 경제 성장률, 풍부한 핵심 자원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에서 영향력이 확대되는 저위도 또는 남반구 국가들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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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익 중심의 경제행사와 동포간담회도 진행됐다. 한-미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 한-중비즈니스포럼 등 경제 행사가 7개국에서 총 8차례 열렸다. 동포간담회도 12개 국가에서 총 14차례 진행했고 3380여명의 동포가 참석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국내 행사와 해외 순방을 통해 계엄으로 멈춰선 대한민국을 조기에 정상화하고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 당당히 복귀했음을 알렸다"며 "역대 어느 대통령보다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국민통합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