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이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회복적 사법을 고려한 소년법 개정 방안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6.29. 사진=최진석](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7/2026071414054057106_1.jpg)
더불어민주당이 제한절 전날인 오는 16일까지 원 구성을 마무리하겠다며 국민의힘에 입장 발표를 촉구했다.
이주희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원 구성이 공전하고 있다"며 "어제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원 구성 전권을 정점식 원내대표에게 일임하는 결정이 있었기 때문에 멀지 않은 시점에 교착 국면에 변화가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는 당연히 16일까지 원 구성을 마무리하겠다는 목표이고 이에 대해 국민의힘이 입장을 조속히 밝히길 요청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국회 보이콧을 지속할 경우 조정식 국회의장에게 이번 주 본회의 개최를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민주당 의원총회에선 본회의 일정,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특검법 발의, 종합특검법 연장안, 검사 보완수사권 폐지 등이 골자인 형사소송법 개정안 등에 대한 보고와 토론이 진행된다.
이 원내대변인은 사견을 전제로 "당장 16일에 형소법 개정안이 바로 처리되긴 어렵지 않을까 한다. 신중하고도 신속하게 고민하겠다"면서 "그 외엔 계류돼 있는 민생 법안을 처리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그는 원 구성이 안 될 경우 민주당이 나머지 상임위원장도 가져올지에 대해선 "어떤 걸 당장 선택하겠다고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이 시점엔 아니다"라며 "국민의힘 원내지도부에 공이 넘어온 상황이니 오늘 지켜보고 여러 판단을 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