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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운동화 건네며 "윤용근, 백제의 심장서 나라 지킬 투사"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충남 공주를 찾아 윤용근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지원사격과 충청 표심 잡기에 나섰다. 장 대표는 "백제의 심장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내지 못하면 미래는 없다"며 윤 후보를 치켜세웠다. 장 대표는 17일 충남 공주에서 열린 윤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국민의힘에선 장 대표 외에도 김기현·나경원·성일종·강승규·곽규택 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자리했다. 특히 출마 의사를 철회한 정진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도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장 대표는 "공주·부여·청양은 백제의 왕도이자 충청의 정기가 흐르는 곳"이라며 "국회에서 거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무도한 이재명 정권과 맞서 싸울 제대로 된 투사, 백제의 장수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윤용근을 불러낸 것은 대한민국이 불러낸 것"이라며 "백제의 심장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내지 못한다면 미래는 없다"고 했다. 또 장 대표는 정 전 실장을 언급하며 "이곳을 반드시 탈환해 대한민국을 지켜야 한다는 마음으로 출마하려 했다가, 당과 보수의 승리를 위해 큰 결단을 해주셨다"며 "그 결단이 반드시 승리로 이어질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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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조국 광주서 만난다…5·18 맞아 여야 지도부도 집결
5·18 광주민주화운동 46주기를 맞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등 범여권 주요 인사들이 일제히 광주로 향한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역시 기념식 참석 의사를 밝히면서 선거를 약 2주 앞두고 여야 지도부가 광주에 집결한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대표와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광주 5·18민주광장 분수대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5·18민중항쟁기념 전야제에 참석한다. 18일 오전에는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광주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한다. 이어 민주광장에서 열리는 제46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혁신당 지도부도 호남 집중 지원 일정에 나섰다. 서왕진 원내대표를 비롯한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5·18민주묘지 참배로 호남 일정을 시작했다. 18일에는 혁신당 선대위 지도부와 의원단 전원이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다. 경기 평택을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조국 대표도 현장 일정을 멈추고 광주로 향한다. 선거를 약 2주 앞두고 범여권 지도부가 한자리에 모이지만 단일대오 기대는 어려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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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소고기 내세웠지만…미중 정상담판 결론은 '다시 평행선'
"미국과 중국이 다시 '안정'이라는 이름의 경제적 대치 상태로 돌아갔다. " '세기의 회담'으로 관심을 모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베이징 정상회담'에 대해 로이터 통신이 16일(미 동부 현지시간) 내놓은 평가다. 지난해 관세전쟁과 휴전 이후 양국 정상이 본격적으로 머리를 맞댄 첫 회담을 두고 갈등 해소의 기대가 컸지만 이틀 동안의 회담 결과는 미중 관계가 다시 한번 '관리된 경쟁'과 '예측가능한 대치' 국면으로 돌아갔음을 확인한 수준에 그쳤다는 진단이다. 회담 이후 양국의 발표가 미묘하게 엇갈리면서 이런 평가에 더 힘이 실린다. 중국의 보잉 항공기 구매, 미국산 소고기 수입 확대, 양국간 무역위원회·투자위원회 설치 등이 거론된 가운데 구체적인 규모와 이행 방식을 두고 양국의 발표에 온도차가 상당하다. 당장 트럼프 대통령이 귀국길 전용기에서 중국이 보잉 항공기 200대를 구매하기로 했다고 대대적으로 과시한 데 대해 중국 상무부는 구체적인 규모를 언급하지 않은 채 '일정한 합의'에 도달했다고만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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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조 위원장 '月 1000만원 수당'?…'노노갈등' 격화
총파업을 예고한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집행부의 '모럴해저드'(도덕적 해이) 논란에 휩싸였다. 집행부를 견제할 기구가 사실상 없는 상황에서 노조 간부들의 직책 수당 수령을 놓고 내부 갈등이 불거지는 가운데 성과급 논의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완제품 중심 DX(디바이스경험)부문 조합원들의 대규모 탈퇴 움직임도 계속된다. '노노(勞勞) 갈등'이 심화하는 양상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노조 지도부의 '꼼수 수당' 논란은 지난 3월 열린 총회에서 비롯됐다.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초기업노조는 당시 쟁의행위 찬반 투표와 함께 임원 수당 신설을 위한 규약 개정안 찬반 투표를 동시에 진행했다. 다만 규약 개정 설명 자료 하단에 직책 수당 관련 규정을 배치하면서 일부 조합원들은 해당 내용의 신설 여부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채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규약에 따르면 위원장은 조합비의 최대 10%를 임원 및 부서 인원의 직책 수당으로 편성할 수 있다. 집행 인원이 8명 이하일 경우에도 최대 5%까지 편성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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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학년 지역의사제 98% 수능최저 적용…N수생 유리할까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치를 2028학년도 지역의사제 수시 선발 대부분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준비해야 해 해당 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한 N수생에게 유리할 수 있다. 17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8학년도 전국 31개 대학의 지역의사제 수시 선발 인원 571명 중 557명(97. 5%)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수능최저를 적용받지 않는 인원은 14명(2. 5%)에 그쳤다. 권역별로 보면 강원권(4개 대학), 대구경북권(5개 대학), 부울경권(6개 대학), 호남권(4개 대학)은 지역의사제 수시 선발 전 인원에 수능최저를 적용받는다. 충청권은 132명 중 124명(93. 9%), 제주권은 24명 중 22명(91. 7%), 경인권은 27명 중 23명(85. 2%)이 수능최저를 적용받는다.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대학은 성균관대, 건양대다. 성균관대는 지역인재전형인 '성균인재-지역인재'에서 4명을, 건양대는 지역의사전형에서 8명을 수능최저 없이 선발한다. 제주대는 지역의사(종합) 전형 2명만 최저를 적용하지 않지만 교과전형 22명은 수능최저를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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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2단계' 휴전 이행 교착 속…이스라엘군, 하마스 최고지도자 사살
미국이 주도하는 가자지구 휴전 구상이 이란 전쟁 등으로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내 하마스(팔레스타인 무장 정파)의 군사 지도자를 사살했다고 밝혔다. 하마스는 최고 지도자의 사망을 확인하며 이스라엘의 휴전 위반을 주장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알자지라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하마스 군사조직 최고위급 지휘관 이즈 알딘 알하다드가 전날 밤 가자지구 가자시티 공습으로 사망했다"며 "알하다드는 2023년 10월7일 잔혹한 학살의 주범 중 한 명"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알하다드는 테러 조직의 군사 역량을 재건하고 이스라엘 민간인과 이스라엘방위군(IDF) 병력을 대상으로 수많은 테러 공격을 계획하는 데 관여했다"며 이스라엘의 인질 억류에도 핵심 역할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군은 알하다드의 위치에 대한 첩보를 입수한 직후 가자시티 서부의 레말 지역을 공격했고, 알하다드가 "정밀 타격"으로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알하다드는 지난해 5월 전 하마스 지도자 모하메드 신와르가 사살된 이후 가자지구 내 최고 지도자 자리를 승계받았고, 하마스의 군사 조직인 '알카삼' 여단의 수장으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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