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초대석
혁신, 도전, 소통, 전문성으로 대한민국 각계 리더들의 성장과 변화를 조명합니다. 과학, 금융, 교육, 공공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전하는 경험과 비전, 그리고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력을 소개합니다.
혁신, 도전, 소통, 전문성으로 대한민국 각계 리더들의 성장과 변화를 조명합니다. 과학, 금융, 교육, 공공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전하는 경험과 비전, 그리고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력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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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가 한국시장에서 자생성장을 위한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한국내 직원수는 8개월새 2배 수준으로 늘어났고 지점도 서울뿐 아니라 부산 대전 대구 인천 등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다. HSBC가 자랑하는 자산관리서비스 `HSBC프리미어'도 세계에서 34번째로 한국시장에 선보였다. 이달 말로 3년 간의 한국대표 생활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직장으로 떠나는 릭 퍼드너 HSBC 한국대표(사진)를 만났다. 퍼드너 대표는 현안인 HSBC 한국법인 설립에 대해 "한국의 동북아 금융허브 전략과 고용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HSBC의 한국시장 전략과 진행 상황을 소개해 주십시오. ▶HSBC는 제일은행 인수에 실패한 후 한국시장의 성장전략을 다시 검토했습니다. 결론은 자생적 성장이 훨씬 나은 선택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지난 몇년 동안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비즈니스를 해왔고 이를 확장하는 것이 더 낫다는 판단이지요. 보수적 전략이라고 볼 수 있고 전통을 흐트리지 않으면서 성장하는 전략일 수
우리홈쇼핑은 중소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치로 내걸고 지난 2001년 5월에 설립됐다. 같은 해 9월 홈쇼핑 업계 최초로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지역 밀착 TV홈쇼핑 방송을 시작하며 유통업계에 첫 발을 디뎠다. 2004년부터 슬로건을 ‘마음에 들 때까지’로 정한 우리홈쇼핑은 고객의 마음에 들 때까지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우리홈쇼핑은 최근 △모바일 알림이 서비스 △배송 예정일 서비스 △불친절 배송 보상 서비스 △고객 서비스 불만 보상제도 등 경쟁사와 차별화된 정책을 통해 오는 2010년 출고 기준 매출액 2조14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TV홈쇼핑 사업을 주력 사업으로 강화하되, 인터넷쇼핑몰 사업 비중을 올해 18%에서 23%로 확대하고, 아울러 T-커머스 M-커머스, 해외 사업 등 신사업 비중도 23%로 늘려 '신유통 리더'로 자리잡겠다는 게 우리홈쇼핑의 포부다. 우리홈쇼핑은 또 올해 월드컵이 열리는 것을 계기로 월드컵마케팅을
“불만을 얘기하는 고객을 소중히 여깁니다. 불만 고객들은 우리 회사에 대한 기대가 큰 분들입니다. 이 분들이 회사에 소중한 얘기들을 많이 합니다.” 정대종 우리홈쇼핑 사장은 매년 5월이 되면 '불만 고객'을 만나는 행사를 계속해 오고 있다. 이들이 회사의 큰 자산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지난 2003년 1월부터 우리홈쇼핑의 대표이사로 재직해 온 정사장은 취임하자마자 수익성이 저조한 카탈로그 사업과 보석상품 판매를 중단했다. 이익률이 낮은 가전 상품 판매를 대폭 축소하는 등 대대적인 사업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덕분에 취임 첫해인 2003년 흑자 원년(경상이익)을 달성했다. 이후 우리홈쇼핑은 매월 흑자 규모를 두자릿수 증가율로 키우는 기록을 세웠다. 정사장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우리홈쇼핑을 5개 홈쇼핑 회사중 ‘수익률 1위’ 회사로 키워나가겠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제주출생인 정사장은 지난 1977년 경방에 입사한 후 1998년부터 2002년까지 한강케이블티비 대표이사직을 맡는
"당시에는 적대적 기업인수ㆍ합병(M&A)이 가까웠다고 판단했습니다" 우리홈쇼핑 정대종(54) 사장이 최근 속내를 처음으로 털어놨다. 우리홈쇼핑은 지난해 12월 2대 주주였던 아이즈비전이 태광산업 계열인 티브로드(Tbroad)측에 지분을 팔고 난 후 다시 M&A 논란에 휩싸였다. 태광산업 측이 소액주주 주식까지 매집한다는 설이 시장에 퍼지자, 대주주인 경방 측도 올 초 대응 매수에 들어가는 등 긴박한 상황이 전개됐다. 또한 지난 2월23일 우리홈쇼핑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배당을 놓고 태광그룹 측과 경방그룹이 표 대결을 하는 상황까지 빚어졌다. 경방의 승리로 일단 긴장 국면은 종료됐지만, 그 와중에 태광 측 대리인들이 주주총회장에서 정대종 사장의 총회 진행에 불만을 표시하며 고함을 지르는 등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지난 2월27일 정사장을 목동 우리홈쇼핑 12층 집무실에서 만났다. 집무실에 놓여있는 7대의 TV에서는 경쟁사 홈쇼핑 방송이 쉬지 않고 흘러 나오고 있었다. -우리
강권석 기업은행장(사진)을 처음 만난 사람들이 받는 인상은 주로 '부드럽다(柔)'는 것이다. 소탈하게 웃으며 이런저런 얘길 꺼내는 품이 마음좋은 이웃집 아저씨다. 하지만 기업은행 직원들은 그를 '강력한 추진력과 리더십(强)'을 지닌 CEO라고 말한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한번 결정한 일은 뚝심있게 밀어부치는 업무 스타일 때문이다. `외유내강형' 강 행장을 잘아는 지인들은 이 말보다 그를 잘 묘사하는 단어는 없다고 한다. 재무부 관료 출신인 강 행장이 상업 금융기관들과 경쟁하는 기업은행장으로서 성공신화를 써나가는 데는 이런 성품이 큰 힘이 되고 있다. 강 행장은 대학 졸업과 동시에 행시(14회)에 합격하고 재무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재무부 이재국 증권국 보험국 등 요직을 거쳤다. 이후 금융감독위원회 증선위원, 금융감독원 부원장직을 거쳐 2004년 3월 기업은행장에 취임했다. 재무부 관료 출신이 기관장을 맡는데 사회적 반감이 많지만 강 행장을 보면 이런 우려가 무색해진다. 관료
[머투초대석]강권석 기업은행장 "기업에 단순히 대출해 주고 이자나 받는 주거래은행은 이제 의미가 없습니다. 자금지원도 하고 경영에 잔소리도 하면서 거래기업을 끝까지 책임지는 '전속계약은행'으로 가야 합니다." '우산론' '일기예보론' '기업주치의론' 등 톡톡 튀는 은행역할론으로 금융권의 눈길을 사로잡아온 강권석 기업은행장(사진)이 이번에는 '전속계약은행론'을 표방하고 나섰다. 연예인이 기획사와 전속계약을 하고 매니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연예활동에만 전념하듯 은행도 기업의 매니저로서 기업의 창업, 마케팅 지원, 대기업과의 거래 등 기업의 모든 일을 관리하고 책임지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 시중은행들이 기업은행의 아성인 중소기업시장에 잇따라 도전장을 내민 상황에서 기업은행이 선택한 승부수이기도 하다. 요즘 기업은행의 행보는 예사롭지 않다. 국책은행으로서 점잖은 체면도 벗고 비장한 분위기 속에 목표 달성을 위한 전진대회도 가졌다. 올해 경영목표치도 한껏 올려놨다. 당기순이
전국신용보증재단연합회는 지난 2000년 전국 16개 시도에 소재하고 있는 지역신용보증재단의 공동이익 증진과 보증업무 활성화를 통해 지방 소기업, 소상공인을 육성한다는 취지의 ‘지역신용보증재단법’에 의해 설립됐다. 연합회는 최근 공급자 주도형의 보증지원이 아닌 수요자 맞춤형으로의 변신을 추구하고 있다. 중소기업 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자금을 지원해 주고 각 보증기간의 보증영역도 차별화해 나갈 계획이다. 소상공인 정책을 기존 중소기업 부문에서 독립시켜 컨설팅, 교육을 통해 창업 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이끌 방침이다. 지역재단을 통한 신용보증은 전국 16개 시ㆍ도에 있는 45개 영업점에서 상담할 수 있다. 각 관할 지역에 사업장을 둔 개인기업, 법인기업 가운데 신용 상태가 양호한 업체가 지원 대상이다. △소기업, 소상공인 △재해복구자금을 추천 받은 기업 △중소기업청장 또는 시ㆍ도지사 추천 기업은 우선 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연합회는 또 올해 소기업, 소상공인들에게 지난해보다 100
“최근 심각한 사회현안이 되고 있는 양극화 해소에 지역신보가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기대도 큰 만큼 올해는 보다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정규창(57) 전국신용보증재단연합회장은 평소 여러 지인들로부터 ‘잘 아는 기업인이 있는 데 좀 만나달라’는 부탁을 많이 받는다고 했다. 만나보면 거의 모두 금융지원 상담 건이다. 그만큼 아직 중소기업들에게 '금융'과 '자금'은 큰 숙제가 아닐 수 없다. 이럴 때마다 정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한다. “아, 글쎄 좋은 기업이라고 자꾸 만나보라고 그래서 만났더니, 사장 관상이 영 아닌 거예요. 사장 얼굴만 봐도 되는 집인지, 안되는 집인지 다 알 수 있거든요.”(웃음) 지난 1일 머니투데이 편집국 회의실에서 만난 정회장은 “이제는 관상쟁이가 다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국신용보증재단연합’이라는 이름은 아직 대중들에게 낯설지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는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지
외환위기 당시 주택건설업체의 연쇄부도로 위기를 맞았던 대한주택보증이 지난해까지 4년 연속 흑자를 냈다. 회수해야 할 부실채권이 남아 있고 아직 자본잠식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경영 정상화를 위한 주택보증의 다양한 노력에 눈길이 쏠린다. 최근엔 주택전문 보증기관에서 부동산 종합 금융회사로 거듭나겠다고 선언해 주목받고 있다. 주택보증은 주력 상품인 분양·하자 보수 보증 외에 고객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새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등은 이미 선보였고 앞으로는 상업용 건물·SOC 시설 보증, 자산유동화, 신탁사업까지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아파트 후분양제와 보증시장 개방화 등으로 전환기를 맞은 대한주택보증의 박성표(54) 사장을 만나 경영목표와 사업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지난해 4000억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4년 연속 대규모 경영 흑자를 기록한 원동력은. ▶지난 99년 정부·금융기관·주택업체들이 공동 출자해 주식회사로
[머투초대석] "조만간 당 복귀한다는 말 전혀 근거없어" "법치주의가 바로 시장경제의 기초입니다." 천정배 법무장관의 시장경제 인식은 확고하다. 시장경제가 잘 작동하기 위해선 신뢰가 구축돼야 하는데 법치주의야말로 신뢰 증진의 기초라는 것이다. 그는 공정하고 엄정한 법 적용이야말로 경제발전을 이루는 지름길이라고 믿고 있다. 그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도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다. ―장관 취임 후 6개월이 지났습니다. 법무.검찰개혁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는. ▶짧은 기간, 이룬 것보다 계획을 세운 것이 더 많다는 생각입니다. 우선 검찰뿐 아니라 법무부 모든 부서가 강력하고 공정한 법 집행을 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겠습니다. 업무 처리나 구속영장 청구 기준, 인권 기준 등을 분명히 정립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서민경제 안정에도 중점을 둘 생각입니다. 신용불량자의 회생을 돕고, 서민과 중산층의 삶을 보호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국민과의 소통'도 확대하고자 합니다.
[머투초대석] 김태현 정보통신연구진흥원(IITA) 원장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과 휴대인터넷 와이브로는 그동안 `IT839 전략'의 큰 성과지만 아직 우리 목표를 100% 만족시킨 것은 아니다" IT839전략을 비롯한 우리나라 정보기술(IT) 산업의 밑그림을 그리고 이를 지원하는 중추기관인 정보통신연구진흥원(IITA). IITA의 선장인 김태현 원장은 그동안 IT839전략을 추진하면서 DMB 및 와이브로의 핵심기술 개발과 국제표준 반영 등 큰 성과를 거뒀지만 아직 부족한 것이 있다며 2006년은 한단계 발전한 IT839의 성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 원장은 "올해는 DMB와 와이브로 등 이미 개발된 기술들의 경우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한 보완 및 시장 활성화에 힘쓰고, 소프트웨어 부문이나 RFID/USN 등 다른 분야에서도 뭔가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 원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2006년 한국 IT산업의 기상도를 살펴보았다. - 먼저 `IT839
"우리의 목표는 5년 안에 10대 증권사로 발돋움 하는 것입니다.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고객성공을 지향하는 미국 펀드운용사인 에드워드 존스를 모델로 직원들의 역량강화와 경영혁신에 최선을 두고 있습니다” 중소형 증권사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동부증권의 혁신이 업계의 화제다. 임원급 전문가를 잇따라 영입해 부문별 책임경영을 도입했다. 자산관리에 초점을 맞춰 직원들의 교육을 강화하고 성과보상 체계도 구축했다. 또 증권업계에서는 보기 드물게 '식스 시스마'를 도입, 시스템화를 시도하고 있다. 동부증권은 26개 지점 점포수를 앞으로 40개까지 늘릴 계획이지만 본사는 슬림화한다는 방침이다. 내실을 기하면서 외형확대를 동시에 꾀하겠다는 얘기다. 나아가 10대 증권사 진입을 위해 인수합병(M&A)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복안도 가지고 있다. 증권업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 동부증권의 정종열 사장을 만나 구체적인 청사진을 들어봤다. - 동부증권의 주가가 많이 오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