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초대석
혁신, 도전, 소통, 전문성으로 대한민국 각계 리더들의 성장과 변화를 조명합니다. 과학, 금융, 교육, 공공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전하는 경험과 비전, 그리고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력을 소개합니다.
혁신, 도전, 소통, 전문성으로 대한민국 각계 리더들의 성장과 변화를 조명합니다. 과학, 금융, 교육, 공공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전하는 경험과 비전, 그리고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력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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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심각한 사회현안이 되고 있는 양극화 해소에 지역신보가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기대도 큰 만큼 올해는 보다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정규창(57) 전국신용보증재단연합회장은 평소 여러 지인들로부터 ‘잘 아는 기업인이 있는 데 좀 만나달라’는 부탁을 많이 받는다고 했다. 만나보면 거의 모두 금융지원 상담 건이다. 그만큼 아직 중소기업들에게 '금융'과 '자금'은 큰 숙제가 아닐 수 없다. 이럴 때마다 정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한다. “아, 글쎄 좋은 기업이라고 자꾸 만나보라고 그래서 만났더니, 사장 관상이 영 아닌 거예요. 사장 얼굴만 봐도 되는 집인지, 안되는 집인지 다 알 수 있거든요.”(웃음) 지난 1일 머니투데이 편집국 회의실에서 만난 정회장은 “이제는 관상쟁이가 다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국신용보증재단연합’이라는 이름은 아직 대중들에게 낯설지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는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지
외환위기 당시 주택건설업체의 연쇄부도로 위기를 맞았던 대한주택보증이 지난해까지 4년 연속 흑자를 냈다. 회수해야 할 부실채권이 남아 있고 아직 자본잠식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경영 정상화를 위한 주택보증의 다양한 노력에 눈길이 쏠린다. 최근엔 주택전문 보증기관에서 부동산 종합 금융회사로 거듭나겠다고 선언해 주목받고 있다. 주택보증은 주력 상품인 분양·하자 보수 보증 외에 고객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새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등은 이미 선보였고 앞으로는 상업용 건물·SOC 시설 보증, 자산유동화, 신탁사업까지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아파트 후분양제와 보증시장 개방화 등으로 전환기를 맞은 대한주택보증의 박성표(54) 사장을 만나 경영목표와 사업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지난해 4000억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4년 연속 대규모 경영 흑자를 기록한 원동력은. ▶지난 99년 정부·금융기관·주택업체들이 공동 출자해 주식회사로
[머투초대석] "조만간 당 복귀한다는 말 전혀 근거없어" "법치주의가 바로 시장경제의 기초입니다." 천정배 법무장관의 시장경제 인식은 확고하다. 시장경제가 잘 작동하기 위해선 신뢰가 구축돼야 하는데 법치주의야말로 신뢰 증진의 기초라는 것이다. 그는 공정하고 엄정한 법 적용이야말로 경제발전을 이루는 지름길이라고 믿고 있다. 그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도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다. ―장관 취임 후 6개월이 지났습니다. 법무.검찰개혁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는. ▶짧은 기간, 이룬 것보다 계획을 세운 것이 더 많다는 생각입니다. 우선 검찰뿐 아니라 법무부 모든 부서가 강력하고 공정한 법 집행을 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겠습니다. 업무 처리나 구속영장 청구 기준, 인권 기준 등을 분명히 정립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서민경제 안정에도 중점을 둘 생각입니다. 신용불량자의 회생을 돕고, 서민과 중산층의 삶을 보호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국민과의 소통'도 확대하고자 합니다.
[머투초대석] 김태현 정보통신연구진흥원(IITA) 원장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과 휴대인터넷 와이브로는 그동안 `IT839 전략'의 큰 성과지만 아직 우리 목표를 100% 만족시킨 것은 아니다" IT839전략을 비롯한 우리나라 정보기술(IT) 산업의 밑그림을 그리고 이를 지원하는 중추기관인 정보통신연구진흥원(IITA). IITA의 선장인 김태현 원장은 그동안 IT839전략을 추진하면서 DMB 및 와이브로의 핵심기술 개발과 국제표준 반영 등 큰 성과를 거뒀지만 아직 부족한 것이 있다며 2006년은 한단계 발전한 IT839의 성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 원장은 "올해는 DMB와 와이브로 등 이미 개발된 기술들의 경우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한 보완 및 시장 활성화에 힘쓰고, 소프트웨어 부문이나 RFID/USN 등 다른 분야에서도 뭔가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 원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2006년 한국 IT산업의 기상도를 살펴보았다. - 먼저 `IT839
"우리의 목표는 5년 안에 10대 증권사로 발돋움 하는 것입니다.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고객성공을 지향하는 미국 펀드운용사인 에드워드 존스를 모델로 직원들의 역량강화와 경영혁신에 최선을 두고 있습니다” 중소형 증권사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동부증권의 혁신이 업계의 화제다. 임원급 전문가를 잇따라 영입해 부문별 책임경영을 도입했다. 자산관리에 초점을 맞춰 직원들의 교육을 강화하고 성과보상 체계도 구축했다. 또 증권업계에서는 보기 드물게 '식스 시스마'를 도입, 시스템화를 시도하고 있다. 동부증권은 26개 지점 점포수를 앞으로 40개까지 늘릴 계획이지만 본사는 슬림화한다는 방침이다. 내실을 기하면서 외형확대를 동시에 꾀하겠다는 얘기다. 나아가 10대 증권사 진입을 위해 인수합병(M&A)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복안도 가지고 있다. 증권업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 동부증권의 정종열 사장을 만나 구체적인 청사진을 들어봤다. - 동부증권의 주가가 많이 오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환경과 첨단이 어우러진 주택을 짓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최근 취임 1년을 갓 지난 대한주택공사 한행수 사장은 "민간에도 뒤지지 않는 품질 확보와 미래형 도시공간을 통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도하겠다"며 취임 일성에서 밝힌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음을 강조했다. "남은 임기동안 주공 사장이라는 역할에 걸맞게 새로운 공기업 전문경영인(CEO)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한 사장의 얘기를 들어본다. - 민간 출신으론 처음으로 주공 사장을 맡아 1년간 경영해 오셨는데, 소감은. ▶공기업은 특성상 주요 경영사항에 대해 정부와의 긴밀한 협희가 필요하고 공공성과 기업성을 서로 조화롭게 추구하기가 다소 어렵습니다. 때문에 민간기업보다 결정과 실행은 다소 늦는 것도 사실입니다. 따라서 조정자로서의 역할이 강조되는 만큼 각계의 의견을 듣는데 충실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43주년이 된 주공이 대단한 조직이란 걸 새삼 느낍니다. 특히 전체 주택수의 12%인 155만여호를 공급해 온 사실은
템피아의 핵심기술은 대기 중에 숨어 있는 잠열(潛熱)을 압축해 한 곳에 모으고 열교환 방식으로 온도를 바꿔 다시 내보내는 방법으로 난방과 냉방을 한꺼번에 해결하는 것이다. 일반적인 에어컨은 실외기와 실내기를 연결하는 시스템에 공기를 통과시키면서 열교환 방식으로 실내 공기를 차갑게 한다. 압축→응축→팽창→증발의 4사이클로 작동하는 게 보통이다. 템피아의 난방 방식은 압축→증발→팽창→응축의 사이클로 외부 찬공기 온도를 높여 실내로 보내는 역순을 응용하고 있다. 기술 개발 아이디어는 엉뚱한 생각에서 출발했다. 연신 뜨거운 바람을 쏟아내는 에어컨 실외기를 보고 거꾸로 뒤집어 생각한 것이다. 템피아 냉·난방기의 가장 큰 특징은 전기 1kw를 사용해 3~6kw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어 화석에너지를 사용하는 것보다 60%이상 에너지를 절감하고 난방비를 줄일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영하권에서도 실외기의 정속운행을 가능하게 한 원통형 열교환기에 관한 기술은 오늘날 템피아를 있게 한 1등 공신이다.
김용민 사장은 특이한 이력을 지녔다. 그는 원광대 법학과를 졸업한 법학도인데다 10여년간 서울보증보험에서 노동운동을 했고 외환위기 때 ‘익숙하지 않은 것을 하겠다’는 목적으로 새로운 삶에 대한 도전에 나섰다. 그 때 만난 사람이 현재 왕화식 템피아 회장이다. 왕 회장과의 우연한 만남은 김용민 사장을 금융인에서 기업인으로 탈바꿈 시켰다. “첫 눈에 서로를 알아봤다”는 왕 회장과 김 사장의 만남에 김남우 템피아 생산이사가 합류하며 템피아 3형제가 의기투합한 것. 김 사장이 템피아에 합류할 당시 템피아는 자본금전액 잠식이라는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 그러나 김 사장을 비롯한 템피아 3형제는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는 각오로 자본금 5850만원을 들고 다시 뛰기 시작했다. 내세울 만한 부동산도 없었지만 성공할 수 있다는 신념 하나로 은행문을 두드려 결국 유동자금을 마련하는데 성공하며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사람이 좋아서 템피아에 합류했다. 배고프고 어려웠지만, 생각만큼은 건강했다.
냉난방기 전문업체 템피아가 기술력을 발판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 생산공장을 건설하는 등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 하고 있다. 특히 영업용 냉난방기를 주로 생산해 왔던 템피아는 올해 전국적인 판매 및 애프터서비스망 구축을 계기로 내년부터 가정용 냉난방기 시장을 적극 공략키로 했다. 템피아 김용민 사장은 "템피아 특유의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국내 가정용 냉난방시장을 공략하고 내년 하반기에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템프아 브랜드로 냉난방기를 양산해 중동과 유럽 등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템피아는 이미 독보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는 만큼 에어컨을 양산하고 있는 대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는 경쟁력을 충분히 갖추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템피아의 핵심 경쟁력은. ▶템피아의 냉난방기는 춘하추동 4계절에 모두 적합한 제품이다. 특히 겨울철 영하 5도에서 실외기가 멈추는 단점을 템피아만의 기술력으로 극복했다. 또한 난방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운영비용이 경쟁사 제
'맥도날드 게 섯거라' 세계 최대 프랜차이즈 기업인 맥도날드에 필적할 토종 기업이 꿈을 착실히 키워가고 있다. 국내 최대 치킨 브랜드인 BBQ를 포함, 7개 프랜차이즈 브랜드 2800여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제너시스. 제너시스는 BBQ, 닭익는 마을, 찹스, 유나인, 아찌, BHC, 큐즈 등 7개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탄생시켰으며, 모두 2800여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제너시스는 1995년 창사 후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의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1995년 16개 가맹점으로 8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2000년 1200개 가맹점, 2390억원의 매출을, 2004년 2500개 가맹점, 45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제너시스의 첫 번째이자 대표 브랜드인 BBQ는 1995년 11월 1호점을 오픈한 지 꼭 3년 만인 99년에 1000호점을 넘어섰다. 현재 1800여개 가맹점 망을 구축하며 국내 대표 치킨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이는 맥도날드보다 두 배
"조류인플루엔자(AI) 관련 보도가 한달 남짓 동안 전 언론을 통해 6700회나 보도가 됐습니다. 이러니 국민이 불안감에 떨 수 밖에 없지요. AI는 먹는 닭고기와 절대 상관이 없는데도 말입니다. 닭고기 정말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점 'BBQ' 운영사인 제너시스 윤홍근 회장은 인터뷰 내내 최근의 AI 보도와 관련해 답답한 심정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심지어 원망하는 마음이 쌓여 이제는 절맘감 마저 든다고도 했다. 윤 회장은 이 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다른 사업에 한눈팔지 않고 BBQ브랜드를 세계화하는 등 외식프랜차이즈사업에만 전념하겠다고 강조했다. 인터뷰 첫머리는 당연히 AI로부터 시작됐다. - AI로 최근 영업이 힘든것으로 알고 있다. 대책은 있는지. ▶전 업계 차원에서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다. 치킨외식산업협회장으로서 업계 권익을 위해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답답한 마음이다. 안타까운 것은 최근의 AI 관련 기사가 공익적 가치가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든
박종수 우리투자증권 사장은 요즘 얼굴에 '싱글벙글' 미소가 끊이지 않는다. 주식시장 활황과 함께 실적이 대폭 호전되면서 주가도 상승 탄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투자증권 주가는 지난해 말 8500원선에서 1만7000원선까지 상승했다. 얼마전 주가 관리를 위한 자사주 매입 방안을 고려하고 있을 때였다. 박 사장은 사주를 보유하고 있던 한 직원이 주가가 오른 틈에 보유 주식을 팔겠다고 하자 "'왜 벌써 파냐, 좀 더 놔두지 그러냐'고만 하고는 어찌나 안타까웠는지...,"고 너털웃음을 지었다. 결국 그 직원은 이내 차익을 실현했고 얼마 안가 우리투자증권은 277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소각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4월1일자로 옛 LG투자증권과 우리증권간 공식 합병을 통해 새롭게 출범한 우리투자증권은 2005회계연도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의 배 수준인 966억원에 달했다. 전반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한 것이다. 경상이익은 1305억원으로 지난 2001년 하반기 이후 최고치를 기